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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의 결정적 실수
북한이 6.25사변 당시 강제로 북송한 남측 인사만 8만4532명에 달합니다.

북한이 남한에 삐라를 날린다고 하는군요. 20일 문재인 정권을 비난하는 대규모 대남 전단을 전국 각지에서 인쇄 중이라고 밝힌 것입니다. 또 청년과 학생들이 접경지역에서 전단 살포에 나설 것이라고 예고했습니다. 북한 조선중앙통신 보도 내용은 이렇습니다.


“우리 인민의 보복성전은 죄악의 무리들을 단죄하는 대남삐라살포투쟁에로 넘어갔다...남조선 것들에게 배신의 대가가 얼마나 참혹한가를 골수에 박아주려는 대적의지의 분출마냥 산같이 쌓이고 있다...남조선 당국자들은 참으로 곤혹스러운 시간을 겪게 될 것이다...한번 당해보아야 얼마나 기분이 더러운지 제대로 알 수 있을 것이다”


통신은 홈페이지에 마스크를 낀 채 대남 전단을 정리하는 주민들의 사진도 여러 장 공개했는데요. 이 중에는 ‘다 잡수셨네 북남합의서까지’라는 문구와 함께 컵을 들고 무엇인가를 마시는 문재인 대통령의 얼굴이 인쇄된 전단 꾸러미 위에 담배꽁초들이 널려 있는 사진도 있었습니다.


흥미로운 것은 “한번 당해보아야 얼마나 기분이 더러운지 제대로 알 수 있을 것”이라는 부분입니다. 남한 정권 대통령을 비난하면 기분이 더러워질 것이라는 요지인데요. 아직은 자유민주주의 사회인 남한을 북한처럼 보는 것이죠. 대북전단을 날리면 북한 전체가 난리가 난다고 하지만 임기 2.5년 남은 대통령을 비난하는 대남삐라를 날린다한들 기분이 더러워지는 사람을 찾기 어렵습니다. 그것이 자유사회의 특징입니다. 대형포탈 댓글들을 보면 오히려 기분이 좋아진다는 글들도 많더군요.


저는 머지않아 북한이 커다란 자충수를 둘 것이라는 예감을 받습니다. 대남삐라를 날리는 것도 그렇죠. 북한의 공갈이 또 나오자 미국은 남한 상공에 E-8C 조인트스타즈(J-STARS) 같은 대형 정찰기를 띄워 대북 감시 비행에 나섰습니다. 전체주의 독재체제의 특징은 내부적 스트레스가 극대화될 때 악수를 둔다는 것이죠. 2차 대전 당시 1941년 일본이 미국을 공격한 진주만 폭격은 자폭버튼을 누른 것이었습니다. 미국의 국력이 700배가 많았으니 말입니다. 그럼에도 반대의견이 허용되지 않는 전체주의 독재체제는 자충수를 두는 것이죠. 같은 해인 1941년 히틀러가 소련과의 평화조약인 브레스트리토프스크 조약을 깨고 소련을 공격한 것이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북한 김정은 정권도 안팎의 위기가 커질수록 엉뚱한 수를 두게 될 것입니다. 자기가 파 놓은 함정에 빠지게 되는 것이죠. “악이 악인을 죽일 것이라(시 34:21)”는 주님의 말씀을 믿고 기도하는 자들이 있는 한, 말씀을 믿는 교회가 남아 있는 한 음부의 권세가 결코 해하지 못할 것입니다. 그때 꿈같은 일들이 일어날 것입니다. 시편 126편 말씀입니다.


“여호와께서 시온의 포로를 돌려보내실 때에 우리는 꿈꾸는 것 같았도다. 그 때에 우리 입에는 웃음이 가득하고 우리 혀에는 찬양이 찼었도다. 그 때에 뭇 나라 가운데에서 말하기를 여호와께서 그들을 위하여 큰일을 행하셨다 하였도다. 여호와께서 우리를 위하여 큰일을 행하셨으니 우리는 기쁘도다. 여호와여 우리의 포로를 남방 시내들 같이 돌려보내소서. 눈물을 흘리며 씨를 뿌리는 자는 기쁨으로 거두리로다. 울며 씨를 뿌리러 나가는 자는 반드시 기쁨으로 그 곡식 단을 가지고 돌아오리로다.”(시 126:1-6)


북한이 6.25사변 당시 강제로 북송한 남측 인사만 8만4532명에 달합니다. 전후에는 3,835명을 끌고 갔습니다. 국군포로만 해도 500여 명에 달하는 이들이 북한에 강제로 억류돼 있고 그 중 0.2%만 남한에 돌아왔습니다. 북한에서 도망친 사람들, 탈북자는 한국에 온 3만 명 외에도 중국에 수십 만 명이 있습니다. 


북한 우상체제가 무너질 때 시온의 포로가 돌려보내지듯 그들이 고향 땅을 밟는 꿈꾸는 것 같은 일들이 벌어질 것입니다. 여호와의 큰일을 목격하게 될 것입니다. 울며 씨를 뿌리러 나가는 자는 반드시 기쁨으로 그 곡식 단을 가지고 돌아올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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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06월21일 08시3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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