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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를 가장한 배교의 이론
자유주의 신학 비판(2)

자유주의 신학은 자연주의(Naturalism)에 뿌리를 두고 있고 기독교 신앙의 초자연적 역사를 부정한다. 이러한 이유로 계시적 신앙에 근거하지 않고, 종교적 경험에 의한 깨달음을 더 중요시 여긴다. 인간 세상을 향한 하나님의 메시지는 성경에 기록된 계시에만 나타난 것이 아니라 모든 인간의 종교적 경험을 통해 나타날 수 있다고 보면, 말 그대로 자유로운 신학이 될 수밖에 없다. 진리는 절대적인 것이 아니며 상대화된다.

자유주의 신학사상은 기독교의 정통적 역사와 교리를 부정하며 성경을 하나님에 대한 유대인들의 경험을 기록한 책으로 본다. 성경의 언어는 인식적 언어가 아니라 고백적 언어 즉 신화나 꾸며낸 영웅담과 같고, 역사적 사실을 기록한 것이 아니라 사실에 대한 경험과 그 경험에서 얻은 의미를 고백한 것이라고 본다. 당연히 교리를 중요하게 여기는 역사적인 기독교를 배타적 집단으로 간주한다. 죄 사함이나 영혼구원, 영원한 생명보다 지상천국 건설과 사회정의, 그리고 윤리실천에 역점을 둔다. 복음보다 문화(文化)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진다. 기독교의 초자연주의, 즉 하나님의 초자연적인 능력을 부인하는 불신앙으로 이어진다.


자유주의 신학은 성경적 기독교와 자유주의 신학은 하나님, 성자, 성령, 십자가, 부활, 교회, 구원, 종말 등 신학의 상징(theological symbols)들과 용어들을 똑같이 사용하고 있다. 그러나 전혀 다른 개념, 다른 패러다임, 다른 뿌리를 가지고 있다. 


자유주의 기독교(Liberal Christianity)라는 표현이 이 새로운 기독교의 개념을 잘 알려주고 있다. 자유주의 신학은 성경을 정면으로 부인(否認)하고,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기본적 진리와 성경의 핵심적 근본교리들을 부인한다. 그들은 예수 그리스도를 말하지만, 그들이 말하는 예수는 성경에 증거된 역사적 예수 그리스도가 아니고, 또 다른 예수일 뿐이다(고후 11:4). 자유주의 신학은 양의 가면을 쓰고 있는 이리와 같이 기독교라는 명칭을 사용할 뿐, 기독교가 아닌 다른 복음, 다른 종교이다(삿17:5-6). 어떤 면에서 가장 배교적(背敎的)이며 가장 위험하며 무서운 이단이다.


그레샴 메이첸(J. Gresham Machen)은 여러 세대 전 이 새로운 기독교의 정체를 규명했다. ‘기독교와 자유주의’(Christianity and Liberalism, 1923)에서 그는 자유주의 신학을 바탕으로 하는 새로운 기독교에 대해 “기독교라는 이름을 가졌으나 실상 전혀 다른 뿌리에서 생겨난 별개의 종교”라고 단정했다. “자유주의는 기독교가 아니라, 별종의 종교(a different religion from Christianity)이며, 유서 깊은 성경중심의 기독교와 물과 기름처럼 서로 하나 될 수 없는 성질을 가지고 있다”(그라샴 2004, 340).


자유주의 신학은 통일된 규칙과 신조가 없다. 계시가 아닌 인간의 경험을 기초로 하는 탓이다. 자유롭게 생각하고 말하고 믿는 인본주의(人本主義)에 바탕을 두고 시대마다 이론이 변한다. 예컨대 미국의 자유주의 신학은 성경의 무오성, 그리스도의 동정녀탄생, 속죄사역, 육체부활, 기적 등을 단지 이론(理論)으로 보았다. 그것은 성경이 역사자료편찬 과정을 거쳐 이뤄졌다고 주장하고 성경에 대한 역사비평학 접근을 지지하며 복음 메시지에 추가된 문화적, 신화적 요소를 배제하며 ‘바울의 기독교’와 ‘예수의 기독교’로 구분하였다.


자유주의 신학은 두 차례의 세계대전 후에 다양한 형태의 현대주의 사상으로 나타났다. 라우센부쉬의 사회복음주의, 불트만의 비(非)신화화 신학, 모세오경의 모세저작을 부인하는 고등비평학, 구약성경을 전승집(傳承集), 또는 신화집(神話集)으로 보는 성경신학, 성경적 신론을 신화로 여기는 폴 틸리히와 존 로빈슨의 신학, 화이트헤드의 과정신학, 알타이저의 사신(死神)신학, 하나님을 믿지 않는 기독교 신학, 하나님 없는 기독교를 주창하는 신자유주의(Neo-Liberalism)까지 생겨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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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03월13일 17시1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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