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촛불이 다시 붙힌 봉수교회 옹호론
어둠이 짙으니 새벽이 가깝다-30

1.
  사실상 봉수•칠골교회 논란은 예전에 정리된 일이다. 2012년 4월21일 탈북자들 중심으로 설립된 북기총(북한기독교총연합회)은 “북한 내 세워진 두 개의 선전용 거짓교회(봉수교회, 칠골교회)와 이들을 대표하는 조선노동당 통전부 소속기관인 조선그리스도련맹(조그련)을 북한기독교회 대표 기관으로 인정하지 않음을 선언한다”며 “한국교회와 기독교단체 및 교회지도자들은 더 이상 북한의 거짓교회를 찾아가 예배하거나, 거짓교회를 대표하는 조선그리스도련맹과 거룩한 하나님의 교회 사역을 논의 연합하는 일을 중단하라”고 촉구한 바 있었다. 탈북 기독교들이 남한 기독교인을 깨우기 위해 나선 것이다. 
  
  죽음을 지나 온 체험도 한국 교회의 깊은 미혹을 깨우긴 역부족인지도 모른다. 봉수교회 비호는 이른바 촛불혁명 이후 다시 또 힘을 얻고 이제는 한국 교회 대세가 되고 있다. 그들의 주장은 맹목적이고, 논리적이며, 또한 종교적이다. 여간해선 분별이 안 되고, 별 생각 없는 대다수 성도는 미혹돼 버린다.
   
  2. [“봉수교회 분별은 하나님 몫”이라는데]
  
  다양한 ‘소리’가 있지만, 결론은 첫째, 봉수교회에 대한 영적인 분별은 사람의 영역이 아니라 주님의 영역일 뿐이란 것이다. 둘째, 봉수교회가 가짜여도 기도하고 찬송해서 진짜로 바꿀 수 있다는 것이다. 셋째, 부패한 한국 교회가 어떻게 북한 교회를 평가할 수 있냐는 논박도 한다. 
  
  장관급 요직을 지낸 A는 “조선그리스도교련맹, 봉수교회•칠골교회 목사들은 그들의 신앙을 입으로 시인한다”며 “입으로 시인하는 이상 신앙은 그와 하나님과의 관계”라고 주장한다. 
  
  신학교 교수인 B는 “북한의 교회가 대남 선전용이라는 사실은 다 아는 사실 아닌가”라며 “말씀의 능력으로 기도하고 찬송하면 가짜도 진짜로 바뀌는 것”이라고 말한다.
   
  선교사 C는 “봉수교회, 칠골교회는 그 내막이 어떻게 되었든 하나님의 이름으로 세워진 교회”라며 “우리의 몫은 그 성령님의 역사를 믿고 기도해야만 하는 것”이라고 말한다. 
  
  목사인 D는 “봉수교회는 조평통의 전위조직이기 전에 주님이 미래적 사건으로 이뤄가실 보이지 않는 교회로 봐야 한다”며 “선교적 관점에서 봐야 한다”고 말한다. 기독교 지식인 E씨의 주장을 들어보자.
  
  《감히 우리가 옳으니 틀리니 하면서 우리가 얼마나 제대로 살고 있다고 함부로 양심에 파편 맞은 사람들 마냥 떠들 수 있단 말인가요. 나나 그 나라 당국자들이나 백성들이나 할 것 없이 똑같은 피조물이고, 똑같이 죄를 짓고 있는 죄성을 가진 인간이며, 하나님 앞에 나는 100% 청결하다, 나는 부끄럼없다고 감히 말할 사람이 아무도 없을 것입니다. 그분 앞에서 우리는 똑같은 죄인입니다. 같은 죄인이 누구를 힐문하고 질책하겠습니까. 질책하고 징벌하고 축복하시는 것은 하나님의 몫입니다.》
  
  3.[하나님의 교회가 아닌 김일성 교회 …주체영성과 주체신앙]
  
  A, B, C, D, E씨의 일관된 주장은, 봉수•칠골교회 등은 하나님의 이름으로 세워진 곳이니 하나님께 맡기자는 소리이다. 정확히 ‘틀린’ 말이다. 모든 기독교 사이비, 이단은 하나님 이름을 내건다. 
  
  봉수•칠골교회도 하나님의 이름을 내걸고 있지만, 교회를 가장한 외화벌이 세트장이다. 더 본질적 정의는 “김일성이 하나님”이라는 주체사상 이름으로 세워진 김일성 신당(神堂)이다. 
  
  김일성은 “조선 사람은 조선하늘에서 조선의 하나님을 믿자”고 말해왔고(김일성 저작선집 ‘세기와 더불어’ 제1권) 주체사상이 확립되자 김일성을 ‘조선의 하나님’ 자리에 올려놨다. 
  
  주체사상 연구자로 알려진 미국 심슨대 신은희 교수의 설명에 따르면, 북한의 기독교 인식을 “주체신앙(主體信仰)”, “주체영성(主體靈性)”이라 부른다. ‘주체사상을 통해 기독교적 구원이 가능하다’는 것으로서 “기독교를 조선식으로•한국식으로 믿는 다원주의적 토착신학”이라는 것이다. 로동신문이 김일성을 “태양신”으로 표현하고, 봉수교회 리성숙 목사가 김일성을 “하느님”이라고 부르는 것은 이 때문이다. 
  
김성욱의 전체기사  
2019년 05월20일 07시3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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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중공의 붕괴와 별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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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성은 항일운동을 한 적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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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북한, 중공의 붕괴와 별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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