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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북·중·러 UN제재 완화 촉구에 “비핵화 후 될 것”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달 26일 뉴욕 유엔본부에서 주재한 안보리 회의에, 마이크 폼페오 국무장관과 니키 헤일리 유엔대사, 존 볼튼 국가안보보좌관, 존 켈리 백악관 비서실장이 배석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 비핵화 목표 달성을 위해 유엔 대북제재 이행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 https://www.voakorea.com/a/4627869.html<편집자 註>

미국 국무부는 북한, 중국, 러시아가 유엔에 대북제재 완화를 촉구하는 움직임과 관련해, 제재 완화는 비핵화 이후 이뤄질 것이라는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 비핵화에 빨리 도달할수록 제재도 빨리 완화할 수 있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이조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국무부는 제재 완화가 비핵화 이후 이뤄질 것이라는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을 상기시키면서, 비핵화에 빨리 도달할수록 제재를 빨리 완화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국무부 관계자] “President Trump has been very clear that sanctions relief will follow denuclearization, and the sooner we get to that point the sooner we can lift sanctions.”

국무부 대변인실 관계자는 24일, 북한이 중국, 러시아와 함께 대북제재 완화를 촉구하는 공동성명을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공식문서로 배포할 것을 유엔 안보리 의장국에 요청했다는 보도에 대한 VOA의 논평 요청에 이 같이 전했습니다.

이어 북한이 비핵화에 실패할 경우 제재는 완전한 효력을 유지할 것이라는 입장을 거듭 분명히 했습니다.

[국무부 관계자] “Sanctions will remain in full effect should North Korea fail to denuclearize. The full implementation of UN Security Council resolutions by the international community brought us to this moment, and are necessary for a successful outcome of this process.”

이 순간까지 오게 된 건 국제사회가 유엔 안보리 결의들을 완전히 이행했기 때문이며, 이는 이 과정의 성공적인 결과를 위해 필요하다는 설명입니다.

아울러 미국과 동맹국들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약속한대로, 최종적이고 완전하게 검증된 북한의 비핵화(FFVD)라는 동일한 목표에 전념하고 있다며, “지금은 이 협상을 성공적으로 만드는 데 집중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국무부 관계자] “The United States and its allies are committed to the same goal - the final, fully verified denuclearization of North Korea, as agreed to by Chairman Kim Jong Un. Our focus right now is to make these negotiations successful.”

이 관계자는 최근 문재인 한국 대통령의 남북 합의 비준을 미국도 지지하느냐는 질문엔, 미국과 동맹국인 한국, 일본은 북한에 일치된 대응을 긴밀히 조율하는 데 전념하고 있다는 원론적 입장을 내놨습니다.

[국무부 관계자] “The United States and our allies the Republic of Korea and Japan are committed to close coordination on our unified response to North Korea.”

그러면서 미국은 싱가포르 정상회담에서 판문점 선언을 재확인했고, 이는 남북 관계 진전은 반드시 비핵화 진전과 보조를 맞춰야 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국무부 관계자] “We reaffirmed the Panmunjom Declaration during the Singapore Summit and we did so because progress on inter-Korean relations must happen in lockstep with progress on denuclearization.”

또 남북 관계와 비핵화 진전 속도에 관한 미-한 간 이견이 어떻게 조율되고 있는지에 관한 질문에도, 미국은 동맹국인 한국, 일본과 북한에 일치된 대응을 긴밀히 조율하는 데 전념하고 있고 남북 관계 진전은 비핵화 진전과 보조를 맞춰야 하기 때문에 싱가포르 회담에서 판문점 선언을 재확인했다는 답변을 되풀이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북-중 군사 협력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는 데 대해선, 김 위원장은 최근 비핵화하겠다는 약속을 재확인했다고 거듭 밝혔습니다.

[국무부 관계자] “Chairman Kim has recently reconfirmed his commitment to denuclearization. It is Chairman Kim’s commitment to denuclearization, upon which the world is focused. We remain confident that the promises made by President Trump and Chairman Kim will be fulfilled.”

비핵화는 김 위원장의 약속이었고, 이 부분에 전 세계가 중점을 두고 있다는 겁니다.

이어 미국은 트럼프 대통령과 김 위원장의 약속이 이행될 것으로 여전히 확신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VOA 뉴스 이조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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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0월25일 12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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