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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국제 종교 자유의 날 앞두고 북한 종교 박해 지적

미국 국무부가 24일 국제 종교 자유의 날을 앞두고 탈북자 지현아 씨를 인터뷰한 동영상을 공개했다. 지 씨는 북한 내부의 종교 박해 실상을 증언했다.

국무부가 국제 종교 자유의 날을 사흘 앞두고 탈북민 지현아 씨를 종교 박해의 생존자 가운데 한 명으로 소개했습니다. 성경을 갖고 있었다는 이유로 체포돼 고문을 당한 지 씨는 지금도 북한에는 종교의 자유가 전혀 없다고 말했습니다. 이연철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지현아 씨는 국무부가 24일 공개한 동영상에서, 북한에서 기독교를 처음 접한 것은 수 백 만 명의 아사자가 발생하던 이른바 ‘고난의 행군’ 시기였다고 말했습니다.

[녹취: 지현아] “그 때 저는 성경책을 처음 접했고, 그 때 하나님을 알게 됐죠.”

지 씨는 당시 먹을 것을 구하기 위해 중국에 갔던 어머니가 성경책을 가지고 왔다고 설명했습니다.

어머니가 미국과 한국의 선교사들이 쌀과 돈을 가져다 놓은 북-중 접경지역의 조선족 교회에 가서 쌀을 구해 오면서 성경도 몰래 가지고 왔다는 겁니다.

하지만 지 씨는 이 성경 때문에 보위부 요원들에게 체포돼 모진 고문을 받았다고 말했습니다.

[녹취: 지현아] “ 저는 공교롭게도 북한 보위부에 성경을 빼앗기게 됩니다. 북한 보위부에서 물어볼 게 있다고 오라고 해서 갔는데, 가자마자 5시간 고문을 당했죠.”

국무부는 지 씨가 더 나은 삶을 찾아 네 번이나 북한을 탈출했지만, 세 번은 붙잡혀 강제 북송을 당했다고 소개했습니다.

그러면서 북한 당국자들은 기독교 신앙을 이유로 지 씨를 고문했고, 심지어는 임신 중이던 태아를 강제로 낙태시켰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고문을 받는 도중에 지 씨는 기독교 신앙을 부인하고 짓지도 않는 죄를 인정하라는 강요를 받았다고 말했습니다.

국무부는 지 씨의 이야기가 세계에서 종교적 박해가 여전히 지속되고 있다는 사실을 극명하게 일깨워주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지 씨는 자신의 목소리를 통해서, 그리고 자신의 목소리를 들어주는 미국을 통해서 북한 주민들의 자유가 해결되는 계기가 마련되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녹취: 지현아] “중요한 것은 지금 현재 하나님의 백성들은 북한 주민들이 신앙의 자유를 빼앗겼고, 또 신앙의 자유 뿐 아니라 표현의 자유, 여행의 자유, 아파할 자유마저도 빼앗겼죠.”

미 국무부는 앞서 지난 7월말 개최한 ‘종교의 자유 증진을 위한 장관급회의’에 지 씨를 초청했습니다.

지 씨는 이 회의에서 어떤 정부도 주민들의 신앙을 통제할 권리가 없다고 말했습니다.

VOA 뉴스 이연철입니다.

 

https://youtu.be/vRSGVVhPRs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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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0월25일 11시5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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