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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절친 美상원 "김정은과 사랑?… 헛소리 집어쳐라"

린지 그레이엄 미국 공화당 상원의원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사랑에 빠졌다’는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발언과 관련해 "사랑같은 소리는 집어치우라"고 일침을 놨다. 그레이엄 의원은 트럼프 대통령의 절친한 친구다. 

미 의회전문매체 더힐에 따르면, 그레이엄 의원은 이날 미 싱크탱크 애스펀연구소가 주최한 ‘애틀랜틱 페스티벌’에 참석해 "북한이 미국과 한국을 갈라놓고 있는 것이 아닌지, 우리가 북한에 놀아나는 것은 아닌지 걱정된다"며 북한 비핵화 협상에 대한 우려를 표명했다.

그레이엄 의원은 "트럼프 대통령에게 고한다. 사랑타령은 이제 신물이 난다"며 "사랑같은 소리는 집어치워라. 김정은은 사랑할 만한 구석이 아무것도 없다"고 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린지 그레이엄 미 공화당 상원의원. / 백악관
그레이엄 의원은 2차 미·북 정상회담 때 트럼프 대통령이 김정은에게 강경히 대응해야 한다고도 주장했다. 그레이엄 의원은 "어떻게 끝날진 모르겠지만 우리는 북한과 또 마주하게 된다"며 "내가 걱정하는 것은 트럼프 대통령이 사랑놀음에 심취해 아무런 변화도 이끌어내지 못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레이엄 의원은 그러면서 "트럼프 대통령은 (김정은과 사랑에 빠졌다는 말을 함으로써) 결국 자신을 곤경에 처하게 할 선택을 한 것"이라고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29일 웨스트버지니아주(州) 윌링에서 열린 중간선거 지원 유세에서 "김정은과 나는 사랑에 빠졌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사랑 고백에 미 언론은 부정적인 평가를 쏟아냈다. CNN은 "김정은은 트럼프 대통령을 기만하고 있고, 그에 따른 엄청난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라며 "사랑은 아픈 것"이라고 꼬집었다.

CNN은 또 "비핵화 문제를 제쳐두더라도, 유엔에 따르면 김정은은 자국민들을 기아로 내몰고 있고 불법 생화학 무기들을 비축하고 있다"며 "트럼프 대통령의 ‘사랑’ 발언은 김정은과 다른 ‘나쁜 녀석들’이 ‘아첨하는 편지 한 장이면 계속 나쁜 짓을 할 수 있다’고 믿게 만들 것"이라고 비난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유독 독재자들에게 친근감을 보이고 있다는 지적도 나왔다. 워싱턴포스트(WP)는 "김정은에 대한 트럼프 대통령의 호의가 정점에 도달했다"며 "인권 침해 등으로 비난받는 독재자에게 공개적으로 애정을 표하는 이는 트럼프 대통령이 전무후무할 것"이라고 했다. 미 인터넷매체 복스는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민주주의 국가의 지도자가 공식적으로 잔혹한 독재자들을 찬양하고 있다"고 했다.

AP통신은 ‘미국의 상응 조치 없이 비핵화를 진전시킬 수 없다’는 리용호 북한 외무상의 유엔 총회 연설을 소개하며 "트럼프 대통령이 지나치게 낙관적인 모습을 보였다"고 평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6·12 싱가포르 미·북 정상회담 이후 김정은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과시하고 있다. 회담 직후 백악관 웨스트윙에 걸려있던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의 사진을 떼고 그 자리에 김정은과 찍은 사진을 걸은 데 이어, 지난달 6일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는 "김정은은 매우 멋진 말들을 했다. 트럼프 정부 재임 기간 비핵화를 하기 원한다고 말했다"며 "나이스, 베리 나이스(Nice, very nice)"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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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0월04일 21시5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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