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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中한시적 밀월…서로 간 이해관계 맞은 것”
미국의 아시아 전문가들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중국 방문을 두 나라의 이해에 부합하는 ‘한시적 밀착’ 움직임으로 평가

North Korean leader Kim Jong Un and Chinese President Xi Jinping shake hands

미국의 아시아 전문가들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중국 방문을 두 나라의 이해에 부합하는 ‘한시적 밀착’ 움직임으로 평가했다. 북한은 중국과의 우호 관계를 지렛대로 활용하고 중국은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 과정에서 영향력을 과시하는 계기가 됐다는 진단이다. 

북한 김정은 위원장이 중국을 전격 방문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만났습니다.

지난 3월 25일 처음으로 시 주석과 마주 한 지 불과 40여 일 만입니다.

미국 내 아시아 전문가들은 트럼프 대통령과의 만남을 앞두고 이뤄진 김 위원장의 두 번째 방중엔 북한과 중국의 이해 관계가 복잡하게 얽혀있는 것으로 풀이했습니다.

데니스 와일더 전 백악관 아시아 담당 선임보좌관은 8일 VOA와의 전화통화에서, 이번 회동을 미국과의 협상안 논의 마지막 단계에 이뤄진 ‘매우 특이한 만남’으로 해석했습니다.

[녹취: 와일더 전 보좌관] “I think it is a very unusual meeting, because we are in the final stage of negotiating a deal. I think they discussed the deal what the US put on the table, and Kim wanted to see if Chinese is agree to whatever the deal is. This is a big bag deal, obviously the level of trust between the two sides are not very high.”

북-중 정상은 미국이 테이블 위에 올려놓은 제안에 대해 논의했을 것이고, 김정은은 중국이 여기에 동의하는지 알아보고 싶어했을 것을 것이라는 설명입니다.

와일더 전 보좌관은 서로 신뢰하지 않는 미국과 북한 사이에 이른바 대폭발과 같은 일괄 타결이 고려되고 있는 만큼 북한으로선 중국을 ‘지렛대’로 최대한 활용하려 했을 것이라고 진단했습니다.

브루스 클링너 해리티지 재단 선임연구원은 김정일도 남북정상회담을 앞두고 중국을 방문해 중국으로부터 이득을 취하려 했다면서, 미국과의 정상회담을 앞둔 김정은 역시 같은 목적을 갖고 사전 협의 차 중국을 다녀온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녹취: 클링너 선임연구원] “ I think Kim is seeking a coordination with Beijing before the summit with President Trump, whether it’s seeking to gain benefits from China has as his father often did, and seeking relief from China over the sanctions.”

클링너 연구원은 또 북한이 중국의 대북 제재 완화를 노렸을 수도 있다고 관측했습니다.

이해 관계를 목적으로 한 전략적 행보는 북한 뿐 아니라 중국도 마찬가지라는 게 전문가들의 지적입니다.

중국 출신인 윤 선 스팀슨센터 선임 연구원은 이번 북-중 회동을 통해 북한은 중국이라는 버팀목이 있다는 것을 국제사회에 보여줬고, 중국은 북한 문제 해결 과정에 중국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과시했다고 지적했습니다.

[녹취: 윤 선 선임연구원]”There is a need for North Korea to show the World that China is still support about North Korea and there is need on China’s part to show that the solution to the North Korean problem is still need China.”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 과정에서 중국이 배제될 수 있다는 지적을 불식시키기 위해서도 북-중 정상회담은 중국의 이해에 부합한다는 설명입니다.

중국 전문가인 오나리오 마스트로 조지타운대 교수는 지난 3월에 이뤄진 1차 북-중 정상회담이 ‘역사적 사건’이었다면, 이번 회담은 두 나라 관계가 마치 정상화된 것처럼 보이게 만들려는 의도가 깔려 있다고 말했습니다.

두 정상은 언제든 만날 수 있고, 서로 의견을 교환하는 데 어려움이 없다는 것을 보여주려 했다는 분석입니다.

[녹취: 마스트로 교수] “China wants to show the relationship with North Korea is normalized, such that it appears to normal and routine are not a big deal for Kim and Xi to be meeting and to be consulting."

마스트로 교수는 그러나 두 나라는 우호적 관계가 아니라며, 서로를 필요로 하는 현 시점에는 협력하고 있지만 전략적 이해가 바뀌면 더욱 싸늘한 관계로 돌아갈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한편 마스트로 교수는 이번 방문이 중국의 요청으로 이뤄졌을 것이라며, 김 위원장에게 중국의 발전상을 보여주고 중국식 개혁을 설득시키려는 시도로도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녹취: 마스트로 교수] “I think Xi tried to have more exposure with Kim to what’s going on China so that China can convince Kim to embark on same types of reforms China has. The most part China is trying to have is that to have more channels to be able to control and influence on North Korea’s decision making.”

또 이를 통해 중국은 북한과 더 많은 창구를 갖게 돼 북한의 의사결정을 통제하고 여기에 영향을 끼치려 하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VOA 뉴스 안소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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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05월09일 16시5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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