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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빈단, “청와대(靑瓦臺)를 청화대(靑和臺)로” 신임 대통령실장 내정자에 첫 건의
[ 2010년 07월09일 12시00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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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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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빈단, “청와대(靑瓦臺)를 청화대(靑和臺)로”
신임 대통령실장 내정자에 첫 건의

국민은 ‘그 나물에 그 밥’ 인사 대신 ‘새 나물에 새 밥’ 바란다




△ 시민단체 활빈단 홍정식단장이 8일 청와대를 청화대로 개칭하자는 제안을 하고 있다.



이상천 리포터 himggey@yahoo.co.kr


시민단체 활빈단(대표 홍정식)은 신임 임태희 대통령실장내정자에게 ‘청와대’의 명칭을 ‘청화대’로 바꾸자고 제안하면서 임내정자는 이명박대통령께 국민제안을 건의해줄 것을 요구했다.

활빈단은 청와대 홈페이지 국민제안에서 “60년대 ‘경무대’가 ‘청와대’로 바뀐 이후 최고 권부의 상징인 청와대가 남긴 음습한 이미지는 이미 정치사회발전의 걸림돌이 됐다”면서 “국민통합, 계층간 갈등해소 등 화합이미지를 드높히도록 부르기도 어색하지 않은 ‘청화대’로 바꾸자”고 주장했다.

또한 활빈단은 “청와대 한식 지붕이 푸른 기왓장이어서 40년간 ‘와(瓦)’ 자를 써왔는데 기와는 그냥 놔두면 퇴색하거나 깨진다”며 “역대 대통령들이 수난 당하거나 국민으로부터 비난받는 것도 이 같은 이유도 있다”며 “세대 지역간 화합을 이루기 위해 ‘청와대(靑瓦臺)’를 ‘청화대(靑和臺)’로 개명해 집권후반기 국정운영을 안정과 화합으로 이뤄볼 것을 제안한다”고 밝혔다.

이와함께 활빈단은 임실장내정자에게 빗나간 충성심으로 민간인 불법사찰을 알고도 묵인하거나 권력단맛에 빠져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비선조직으로부터 보고체계를 무시한 체 직보를 받는 등 청와대내 조직균열을 일으키는 월권행위, 부도덕한 처신과 나사풀리듯 기강이 해이되어 “일하는 대통령 발목을 잡고 속을 썩이는 청와대 비서관들을 전원 솎아내 물갈이 하라”고 주문했다.

아울러 활빈단은 “대통령의 국정운영 바른 보좌와 국민의 쓴소리를 외면하며 국민과의 소통을 소홀히 하여 콩가루판 결과를 초래해 대통령을 욕먹이는 청와대 직원들, 특히 권력심장부에 해바라기처럼 잔존해 전정부시절 임명된 이들도 모두 솎아내라”고 말했다.

이에따라 활빈단은 임 대통령실장내정자에게 청와대직원 관리감독을 철저히 이행해 실천하기를 다짐하는 대국민서약서를 받아내고 황희정승 묘역이나 청계천 빨래터에서 심신을 깨끗히 하겠다는 자정 자경 결의대회 개최를 요구할 예정이다.

더불어 활빈단은 “‘利가 義를 이기면 難世이고 義가 利를 이기면 治世’임을 신임 청와대 비서관등이 가슴속에 새겨, 바른 처신과 기강확립을 행동으로 실천해 공직사회의 모범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활빈단은 집권전반기 청와대의 일방적 독주가 세종시수정안등 정책 실패와 민심을 등돌리게 했다며 ‘6·2 지방선거 민심’을 새겨 국민소통, 소득계층간 양극화 해소 등 사회통합과 국민통합 이룰 바른 인사쇄신을 거듭 강조했다. 이어 “한정된 틀에서 뽑아내는 ‘그 나물에 그 밥식’ 인사방식으론 나라를 정도로 이끌 동량들이 만년 묻히게 된다”며 정권창출에 헌신적으로 기여하고도 초야에 뭍혀 빛 못보는 능력출중한 참신한 인재들도 인사혁신차원에서 인터넷을 통한 국민추천제를 도입해 대거 발굴 등용하라고 제안했다.


이상천 리포터 himggey@yahoo.co.kr



[2010.7.8일 http://kr.blog.yahoo.com/himgge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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