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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정주영의 <이땅에 태어나서>
[ 2010년 02월02일 19시50분 ]
글쓴이
whiterose7
조회수: 2639        
나에게 서산농장의 의미는
그 옛날 손톱이 달아 없어질 정도로 돌밭을 일궈 고생하셨던
내 아버님 인생에 꼭 바치고 싶었던,
이아들의 때늦은 선물이다.

모두가 알다시피 국졸 (國卒)이 내 학력의 전부이고
나는 문장가도 아니며, 다른 사람의 귀감이 될 만한
훌륭한 인격을 갖춘 사람도 아니다.

그럼에도 이 책을 내는 것은
이 나라를 책임질 젊은이들과 소년 소녀들에게
확고한 신념위에 최선을 다한 노력만 보탠다면
성공의 기회는 누구나 공평하게 타고난다는 것을
다시 한 번 일깨워주고 싶어서이다.

시간은 누구에게나 평등하게 주어지는
"자본금" 이라는 말을 한 사람이 있다.
참으로 옳은 말이다.

한 분야에서 내가 성공한 사람 가운데 하나라고 한다면
나는 신념의 바탕위에 최선을 다한 노력을 쏟아 부으며
이 평등하게 주어진 "자본금" 을
열심히 잘 활용했던. 사람 중의 한 사람일 뿐이다.

*그리운 고향 통천 <어머니의 기도>

정이 많은 우리 어머님은 자식 사랑도 유난하셨는데
그 중에서도 장남인 나에 대한 정성과 사랑은 끔찍하셨다

우리 어머님은 집에서 한밤중에
장독 위에 물 떠놓으시고 치성 드리는 기도 말고도
어디를 가시든!
큰 바위를 보시든, 큰물을 보시든, 산을 보시든, 나무를 보시든,
일념으로 나 잘되라는 기도를 하셨다고 한다.

나는 잘난 아들 정주영이를 낳아놨으니
산신님은 그저 내 아들 정주영이 돈을 낳게 해주시오
이 한 가지뿐이었다고 한다.

"단밥 먹고 단잠자고
우리  정주영이
동서남북 출입할 때

입술구설 관제구설
落(낙) 내수 凶(흉) 내수
눈 큰 놈 발 큰 놈
천리만리 구만리

남의 눈에 잎이 되고
남의 눈에 꽃이 되어
육지같이 받들어
육근이  청정하고

걸음마다 열매 맺고
말끝마다 향기 나고
천인이 만인이 우러러보게 해 주옵소서~!"

어린 동생을 토닥거려 재우시면서
밭을 매시면서 길쌈을 하시면서
어머님이 항상 주문처럼 운을 붙여 중얼거리시던 것도
어머님에 대한 추억의 한 자락이다

어머님 성품을 미루어 짐작하건데 그 기도 또한 얼마나
적극적이었을까 알 만하다

<현대의 胎動(태동)>

무슨 일을 하든지 일하는 데에 꾀부리는 버릇이 없는 나는
농사일에 비하면 일도 아닌 쌀가게 일을 하는 데는
우리 아버님이 농사일 하듯이
그야말로 전심전력을 다했다.

게으른 난봉꾼 아들 때문에 골치를 썩던 주인아저씨는
열심히 되질과 말질을 배우면서
몸 안 사리고 쓸고 치우고 배달하며
응대도 명랑하게 곧잘 하곤 하는 나를
기특해하고 좋아했다

주인아저씨는 돈은 많아도
배운 게 없어서 장부를 쓸 줄을 몰랐고
그저 잡기장에 들어오고 나가는 것만 적어놓으면
아들이 저녁에 와서 거래처별로 분개 장(分介帳 )에 옮겨 적고
재고 파악만 대강대강 하는 정도였다.

6개월쯤 되었을 때 주인아저씨가 아들을 제치고
나한테 장부 정리를 맡겼다
그만큼 나를 신임한다는 뜻이었다.

엿 공장에 취직이 됐을 때에도 기뻤지만
쌀가게에 들어갔을 때는 정말 행복했다
전차 삯 5전을 아끼느라
구두에 징을 박아신고 출퇴근을 하면서도 신이 났고
생활이 조금 나아져 5전짜리 음식대신 10전짜리 음식을
먹을 수 있게 됐을 때의 흐뭇함도 나는 아직 기억한다.

무일푼으로 고향을 뛰쳐나온 내가 당대에 어떻게
이처럼 큰 사업을 이룰 수가 있었나 미심쩍게 생각할 수도 있다.
그러나 분명히 짚어둘 것은
나는 우리나라 제일의 부자가 아니라
한국 경제 사회에서 세계경제 사회에서
가장 높은 공신력을 가진 사람이라는 점이다.

돈을 모아서 돈만으로 이만큼 기업을 이루려 했다면
그것은 절대로 불가능했다

나는 현대를 통해서 기업이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다 해냈다
경부고속도로가 그러했고
부산항을 비롯한 항만들이 그러했고
발전소들이 그러했으며
오늘날 우리나라 전력의 50%를 공급하면서도
사고 없이 높은 가동률을 내는 원자력 발전소도
현대건설의 업적이다.

만약 우리 현대가 그 역할을 하지 않았다면
우리 경제는 최소한 10년에서 20년은
뒤떨어져 있을 것이라고 나는 생각한다.

시간은 한순간에도 정지라는 것이 없다
쉼 없이 흘러간다.
일 초가 모여 일 분이 되고
분이 모여  시간이 모여 하루가 지나간다.

하루가 쌓여 일 년이 가고
십년이 가고 백년 천년이 간다.

시간은 지나가 버리면 그만 잡을 수도 되돌릴 수도 없는 것이다
누구나 적당히 게으른 재미를 보고 싶고
편한 즐거움을 갖고 싶다
                                     중략.........

새도 부지런해야 좋은 먹이를 먹는다.
비슷한 수명을 가지고 비슷한 일생을 사는 동안
어떤 이는 남보다 열 배 수무 배일하고
어떤 이는 그 몇 십분의 일도 못하고 생을 마친다

부지런해야 많이 생각하고
많이 노력해서 큰 발전을 이룰 수 있다
부지런함은 자기 인생에 대한 성실성이므로
나는 부지런하지 않은 사람은 일단 신용하지 않는다

긍정적인 사고가 행복을 부른다..........

한창 잘 먹고 자랄 나이에 밥보다는 죽을 더 많이 먹으면서
점심은 다반사로 굶어가면서
미래가 보이지 않는 농사일을 할 때도
신통하게도 나는 내 처지가 불행하다는 생각은 해본 적이 없다

농촌의 가난한 부모 밑에서 태어나
이 고생을 하고 살아야 할까..? 하고 비판한 적도 없다

매사를 나쁜 쪽으로 생각하기보다는
좋은 쪽으로 생각하며 느끼고
그 좋은 면을 행복으로 누릴수 있는 소질을 타고난 사람인 것 같다
                                           중략........
그러는 한편  언제나 보다 나은 일자리를 찾느라 바빴지 한번도
좌절감이나 실망을 느껴본 적은 없었다.

부모님으로 부터 물려받은 타고난 건강에
부모님으로부터 배운 근면함만 있으면
내일은 분명 오늘보다는 발전할 것이고
모레는 분명 내일보다 한걸음 더 발전할 것이라는
확신이 있었기 때문에 나는 언제나 행복했고 활기찼다

잘산다는 것은 무엇인가?

일단 재산 많은 부자면 행복한 사람인가?
나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어떤 환경에서 태어나 어떤 위치에서
무슨 일을 하고 있든지 최선을 다해,
자기한테 맡겨진 일을 전심전력으로 이루어내며
현재를 충실히 살 줄 아는 사람은 우선 행복한 사람이다.

훌륭한 발전은 긍정적인 사고를 가진 사람들에 의해
주도되어 왔다는 것을 잊어서는 안 된다.

<하루하루 발전하지 않는 삶은 의미가 없다>

우리는 발전하기 위해서 사는 것이다.
태어나는 환경, 조건이 똑같을 수는 없다.
그러나 한 가지 똑같은 것이 있다.
누구의 미래든! 당신의 발전을 위해 준비되어 있다는 점이다.
발전을 위해 준비되어 있는 미래를
무의미한 것으로 만드는 건 순전히 자신의 책임이다.
(출처 : 고 정주영 회장의 저서 "이 땅에 태어나서" 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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