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김정일 이태리음식으로 긴장완화?'
|
|
뉴욕 최대의 타블로이드 일간지 데일리 뉴스가 북한의 김정일이 좋아하는 이탈리아 음식 라비올리를 소개하면서 북한 미사일 실험에 빗대 기사화했다.
데일리뉴스는 16일(현지시간) “북한의 지도자 김정일이 원하는 것은 미사일 실험만이 아니라 라비올리”라면서 최근 북한에 ‘진짜’ 이탈리아 레스토랑 오픈을 지시한 사연을 소개했다.
신문은 김정일의 전신사진을 싣고 파스타 요리법을 말하는 ‘알 덴트’가 ‘데탕트’와 비슷한 것에 견줘 ‘이 음식이 긴장완화로 이어질까’라는 설명을 달았다.
신문은 “식량 부족사태에도 불구하고 북한은 이탈리산 밀과 버터, 치즈 등을 구입했다”면서 조선신보의 기사를 인용, “몇차례의 시행착오 끝에 북한의 요리사들을 나폴리와 로마에 파견, 훈련시켰다”는 내용을 전했다.
신문은 소위 미식가로 잘 알려진 김정일이 가장 좋아하는 것중 하나가 이탈리아 음식이라면서 2004년에는 이탈리아 주방장이 고용돼 피자를 만드는 법을 북한군 장교들에게 가르쳐 주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
|
|
|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