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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암살 시도에 대한 첩보가 탈북자 단체 대표에 의해 언급됐습니다. 현재 온라인으로 진행 중인 제18회 북한자유주간 행사에서 나온 발언인데요. 지난 4월30일 온라인 간담회에서 탈북자단체인 겨레얼통일연대 장세율 대표는 보위부 문서를 근거로 북한 내부에서 김정은 암살 시도가 준비 및 실행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장 대표는 “북한의 극비 문서를 통해 저희가 확인한 바에 따르면 정권 붕괴를 위한 실질적 시도들이 일어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보안 문제 상 구체적 지역을 언급하지는 않았습니다만, 아마도 김정은 암살 시도를 적발한 북한 보위부, 즉 비밀경찰격인 국가보위성(國家保衛省) 문서를 입수해 인용한 것으로 보입니다.
장 대표는 “전 계급에 걸쳐 김정은 독재 체제에 항거하는 조직적 움직임이 일고 있다”는 표현을 써 가며 “북한 주민들의 민주주의에 대한 의식 고취와 더불어 세습 독재에 대한 반감이 북한 상류층을 비롯해 하부 말단 계층까지 널리 퍼져 있다”며 “지금 북한에서는 탈북민들조차 상상하지 못했던 비약적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북한인권총연합 상임대표인 탈북자 이애란 박사도 “북한 내의 자유 투사들에게 정보 제공과 함께 재정 지원이 이뤄진다면 북한의 세습 독재 붕괴도 멀지 않았다”며 “지금 북한 내부에서 일어나는 움직임을 보면 외부에서 조금만 힘을 실어주면, 세습 독재에 마침표를 찍을 날이 가까워 보인다”고 역설했습니다.
북한 내부로 정보가 조금만 더 흘러간다면 북한 정권이 북한 주민들 손에 의해 붕괴될 것이라는 기대감인데요. 이는 남한 정권이 왜 대북전단금지법 제정 등 북한 내 정보 유입 차단과 함께 정보를 전하는 주체인 탈북자 단체를 괴롭혀 왔는지 짐작케 하는 대목이기도 합니다.
한편 회의를 주재한 북한자유연합 수잔 숄티 여사는 “북한 내부 변화를 일으킬 수 있는 다양한 계획을 가지고 있다”며 “북한 모든 주민들이 자유를 찾을 수 있도록 끝까지 싸울 것”이라고 화답했습니다.
2021년 5월 현재 교만한 권력은 제멋대로 함부로 날뛰며 발호(跋扈)하고 있습니다만, 영적인 시각에서 김일성 세력은 이미 끝난 것인지도 모릅니다. 예전에 美씽크탱크 랜드연구소(The Rand Corporation) 브루스 베넷(Bruce Bennett) 선임연구원은 리버티헤럴드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한 적이 있습니다.
“김정은 정권이 측근 및 군부, 당 간부들에게 막대한 경제적 이익을 제공해 충성심을 유도해 왔다. 그러나 미국에 의한 금융제재 강화, 남한의 대북지원, 조총련의 헌금 등이 줄거나 북한의 실상에 대한 정보유입이 늘어나면 쿠데타 등 가능성도 높아질 것이다. 공포정치로 수많은 정적을 만들어 온 김정은은 암살 등을 통해 제거될 가능성이 가장 높다.”고 말입니다.
또 “암살 이후 후계자가 없는 북한 정권은 혼란을 거치며 붕괴될 가능성이 농후하다”며 “2012년 11월 평양 시내 내부 불만세력에 의한 김정은 암살 기도가 있었고, 향후에도 북한내부에서 여러 차례의 암살 시도가 있을 것 같다”고 말한 뒤 “그 경우 북한은 내전상태로 빠지고 결국 북한 정권은 붕괴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어떤 면에선, 브루스 베넷의 진단이 지금 북한 보위부 문서를 통해 확인된 셈이고 또 얼마 지나자 않아 실재가 될 수 있습니다. 트럼프 정부 출범 이전 북한의 GDP는 한국의 114분의 1, 서울의 23분의 1, 대구의 3분의1, 광주의 절반 정도였습니다. 그러다가 지난 4년 간 제재가 누적되고 코로나까지 터지면서 더욱 한계로 몰렸고요.
급기야 김정은은 지난 4월8일 소위 북한 세포비서대회 폐회사에서 “나는 당중앙위원회로부터 시작해 각급 당조직들, 전당의 세포비서들이 더욱 간고한 ‘고난의 행군’을 할 것을 결심했다”고 말했습니다. 90년 대 중후반 300만 명의 대량아사가 발생했던 그 고난의 행군 말입니다. 김일성 일가의 이런 처참한 몰락을 막기 위해 남북한 좌파는 발버둥치고 있습니다만, 북한의 자유 투사들과 또 온 세계 기도하는 자들이 부르짖는 한 주님은 주님의 뜻을 이루실 것입니다.
“여호와여 내가 주께 대한 소문을 듣고 놀랐나이다 여호와여 주는 주의 일을 이 수년 내에 부흥하게 하옵소서 이 수년 내에 나타내시옵소서 진노 중에라도 긍휼을 잊지 마옵소서. 하나님이 데만에서부터 오시며 거룩한 자가 바란 산에서부터 오시는도다 그의 영광이 하늘을 덮었고 그의 찬송이 세계에 가득하도다(합 3:2-3)”
“주께서 주의 백성을 구원하시려고, 기름 부음 받은 자를 구원하시려고 나오사 악인의 집의 머리를 치시며 그 기초를 바닥까지 드러내셨나이다. 그들이 회오리바람처럼 이르러 나를 흩으려 하며 가만히 가난한 자 삼키기를 즐거워하나 오직 주께서 그들의 전사의 머리를 그들의 창으로 찌르셨나이다(합 3:13-14)”
하나님. 한국과 북한의 주의 백성을 구원하시고 기름 부음 받은 자를 구원하여 주옵소서. 악인의 집의 머리를 치사 그 기초를 바닥까지 드러내시고 이제는 평양 우상체제를 주님의 방식으로 무너뜨려 주옵소서. 저희는 여호와로 말미암아 즐거워하며 구원의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기뻐할 것입니다.주 여호와는 우리의 힘이시라 우리의 발을 사슴과 같게 하사 우리를 높은 곳으로 다니게 하시리로다.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했습니다. 아멘.
나는 여호와로 말미암아 즐거워하며 나의 구원의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기뻐하리로다. 여호와는 나의 힘이시라 나의 발을 사슴과 같게 하사 나를 나의 높은 곳으로 다니게 하시리로다 이 노래는 지휘하는 사람을 위하여 내 수금에 맞춘 것이니라(합 3: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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