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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자시(子時)의 초혼제
곧 결정적 실수가 나올지 모른다

북한 조선중앙TV 화면 캡쳐. 김정은 사수를 결의하는 북한군대

북한이 소위 노동당 창건 75주년인 10일 새벽(일명 쌍십절) 평양 김일성 광장에서 대규모 군사 퍼레이드(열병식)를 개최했습니다. 노동당은 1945년 10월10일 이른바 쌍십절에 만들어졌었죠. 헌데 북한은 낮이 아닌 밤 시간, 그것도 자정에 시작해서 새벽 3시 경까지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정말 이 나라, 민족의 문제는 영적인 접근이 없다면 이해할 수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북한의 무기보다 제 관심을 끄는 것은 이런 부분입니다.


자정에 열병식을 거행한 것은 처음이라고 하는데요. 김정은은 왜 자정 시간대를 택했을까요? 여러 분 이른바 조상 제사를 언제 하는지 아시나요? 바로 자정 무렵입니다. 동양에서는 밤 11시30분부터 새벽 1시30분 사이를 자시(子時)라고 해서 혼령들, 즉 귀신이 가장 왕성하게 활동하는 시간대라고 합니다. 그래서 자시의 정점인 자정에 제사를 치르죠. 혼령을 부르는 초혼, 그를 통한 접신(接神)이 되기 때문입니다.


인간이 가장 민감해질 때도 바로 자정 무렵입니다. 흔히 밤에 쓴 편지는 아침에 찢어버린다고 하는데요. 심야에는 미움, 증오, 광기, 잠재됐던 쓴 뿌리도 올라오는 시간이죠. 선동가들은 이런 것을 악용합니다. 히틀러는 자정 무렵에 횃불을 든 군중시위를 벌였었죠. 밤 시위, 그것도 불을 들고 하는 시위는 인간의 감성을 자극해 선동이 쉬워집니다.


2차 대전 패색이 짙어지자, 자정 무렵 횃불시위를 벌이던 히틀러는 1945년 4월29일 역시 자정을 갓 넘겼을 무렵 베를린 총통 지하 벙커에서 23살 어린 에바 브라운과 결혼식을 올립니다. 그리고 곧바로 자살했죠. 자살하니까 말씀드립니다만, 죽고 싶은 생각은 낮이 아닌 밤에 주로 하죠? 실제로 자살도 자정 무렵이 높습니다. 요컨대 성령께서 역사하는 철야 기도회가 아니라면, 자정에 하는 시위나 행사는 영적으로 건강한 것일 수가 없습니다.


과학적 근거는 없는 영적 느낌입니다만, 지난 번 어업공무원 살해 사건도 그렇고, 김정은의 자정 열병식을 보니 북한의 뒤에서 역사해 온 마귀들이 정말 마지막 발악을 하고 있다는 느낌을 지울 길이 없습니다. 이성과 지성이 통제할 수 없을 정도로...악하고 추하고 더러운 영들이 미쳐 날뛰는 것이죠. “도적이 오는 것은 도적질하고 죽이고 멸망시키려는 것뿐이요 내가 온 것은 양으로 생명을 얻게 하고 더 풍성히 얻게 하려는 것이라(요한복음 10:10)”


예수님 말씀처럼 마귀들은 사람을 이용해 권세와 물질을 누리게 한 뒤 그 사람을 도적질하고 죽이고 멸망시킵니다. 악신 들려 무죄한 자들을 죽이고 피눈물 흘리게 만드는 독재자의 마지막이 나쁜 것도 마찬가지입니다. 한창 잘 나가는 것 같지만 사탄은 결국 이용할 뿐이죠. 이 땅에서 처참하게 망하거나 설령 그렇지 않아도 음부로 돌아가 영원한 형벌을 받게 합니다. 하나님을 참칭하던 세력의 끝은 더욱 그렇습니다. 이사야 14:12절 말씀입니다.


너 아침의 아들 계명성이여 어찌 그리 하늘에서 떨어졌으며 너 열국을 엎은 자여 어찌 그리 땅에 찍혔는고(사 14:12) 그러나 이제 네가 스올 곧 구덩이 맨 밑에 떨어짐을 당하리로다(사 14:15) 오직 너는 자기 무덤에서 내쫓겼으니 가증한 나무 가지 같고 칼에 찔려 돌구덩이에 떨어진 주검들에 둘러싸였으니 밟힌 시체와 같도다. 네가 네 땅을 망하게 하였고 네 백성을 죽였으므로 그들과 함께 안장되지 못하나니 악을 행하는 자들의 후손은 영원히 이름이 불려지지 아니하리로다 할지니라(사 14:19-20)


하나님을 대적하고 성도들을 핍박하며 자신이 하나님 자리에 올라가 모든 영광을 독차지해 버리는 자를 적그리스도의 예표라 합니다. 이 적그리스도의 예표들은 마지막에 이를 때 상식적으로 납득되지 않는 이상한 짓을 벌입니다. 잘못된 판단과 결정을 내리죠. 그것이 자충수가 돼 스스로 무너져 버리고 맙니다. 나폴레옹이, 다들 만류한 러시아 침공을 했다가 스스로 망하는 것이나, 히틀러가 독·소 불가침 조약을 깨고 소련을 침공해 스스로 망하는 것이나, 일본 제국주의가 진주만 폭격으로 미국을 건드려 망하는 것이 다 비슷합니다.


김정은의 어업공무원 살해를 보며 아 이거 정상이 아니다. 머지않아 큰 사고를 치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자정에 악신을 부르는 열병식은 더한 일이죠. 북한 내부 상황 악화는 이것을 부추길 것 같습니다. 김정은은 이날 연설에서 “혹독한 환경” “예상치 않게 맞닥뜨린 방역 전선과 자연재해 복구 전선” “예상치 않았던 엄청난 도전과 장애” “연초부터 하루하루 한 걸음 한 걸음이 참으로 힘겨웠다” “가혹하고 장기적인 제재 때문에 모든 것이 부족” “비상 방역도 해야 하고 자연재해도 복구해야 하는 난관” 등 여러 가지 어려움을 언급했죠.


그만큼 북한 상황이 나쁘고 죽이고 도둑질하고 멸망시키는 마귀의 발악, 김정은의 결정적 실수가 나올 개연성을 높여주는 대목이죠. 특기할만한 것은 소위 “전쟁억제력”과 “선제적으로 총동원해 응징할 것”이라는 발언입니다. 미국을 직접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미국의 위협에 맞서 자위적 억제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거듭 천명한 것이죠. 그리고 “사랑하는 남녘의 동포들에게도 따뜻한 이 마음을 보낸다”며 “다시 이 두 손을 마주잡는 날이 오길 기대한다.”고 했습니다.


반미 민족공조에 합께 하자는 것이죠. 당연히 김정은이 말한 사랑하는 남녘 동포들에는 소위 보수·우파, 자유 시민 그리고 소박하게 살아오는 평범한 한국민은 배제됩니다. 김정은은 죽이고 도둑질하고 멸망시키는 마귀의 발악, 가라앉는 인민공화국이라는 해적선, 국제적 테러집단에 함께 하자고 김일성 망령에 미혹된 이들과 거기 부역하는 사람들을 꼬드기고 있습니다. 잠시의 세속적 영광을 누리고 함께 영원히 망하는 길로 같이 가자는 것이죠.


한반도 상황의 영적 전쟁을 보여주는 대목들입니다. 이런 말을 듣고 정신 차려야 할 텐데 아마 “평화의 메시지”라며 좋아하는 국민들이 더 많을 것입니다. 결국 정신 차린 사람들이 민족 전체에 임박한 재앙과 심판을 막기 위해 말씀으로 더 기도해야 겠습니다. 마가복음 9장28잘 말씀입니다. “집에 들어가시매 제자들이 조용히 묻자오되 우리는 어찌하여 능히 그 귀신을 쫓아내지 못하였나이까. 이르시되 기도 외에 다른 것으로는 이런 종류가 나갈 수 없느니라 하시니라(막 9:28-29) 킹제임스버전에는 by prayer and fasting, 기도와 금식 외에는 이런 종류가 나갈 수 없다고 하십니다.


마태복음 17장18절 말씀입니다. “이에 예수께서 꾸짖으시니 귀신이 나가고 아이가 그 때부터 나으니라. 이 때에 제자들이 조용히 예수께 나아와 이르되 우리는 어찌하여 쫓아내지 못하였나이까. 이르시되 너희 믿음이 작은 까닭이니라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만일 너희에게 믿음이 겨자씨 한 알 만큼만 있어도 이 산을 명하여 여기서 저기로 옮겨지라 하면 옮겨질 것이요 또 너희가 못할 것이 없으리라(마 17:18-20)”


“믿는 자들에게는 이런 표적이 따르리니 곧 저희가 내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며 새 방언을 말하며(막 16:17)” 오직 믿는 자들이 기도할 때 북한의 영이 떠나갈 것입니다. 요한1서 3장8절에 나오듯 하나님의 아들이 오신 이유는 이러한 마귀의 일을 멸하기 위함이십니다.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명하노니 김정은을 잡고 있는 더럽고 추하고 악한 귀신들은 묶임을 받고 잠잠할지어다. 평양 우상체제는 무너질 지어다.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했습니다. 아멘

  
김성욱의 전체기사  
2020년 10월11일 06시3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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