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크리스천투데이 보도 내용 한 가지를 소개해 드리려 합니다. 최근 멕시코의 토착 부족인 후이콜족(Huichol)을 위한 성경이 번역을 마쳤다는 내용인데요. 전 세계 언어 중 700번째 언어로 추정되는 성경 번역본이라고 합니다. 이 후이콜족을 위한 신약성경은 1968년에 처음 완성되었고, 반세기 동안의 번역 작업을 거쳐 지난달 10일 구약성서 번역본을 출간했다고 합니다.
쪽 성경을 가지고 있다가 이제는 완전히 번역된 신·구약 성경을 갖게 됐다는 것이죠. 세계성서공회연합회 등 통계에 따르면, 현재 72억 인류 중 57억 명의 사람들은 그들의 언어로 된 신·구약 성경을 갖는다는 것을 뜻하는데요. 자신의 언어로 번역된 신약성서를 갖게 된 사람들은 7억9천3백만 명, 부분적으로 번역된 성서를 갖게 된 사람들도 4억6천3백만 명입니다. 쪽 성경조차 갖지 못한 인류는 2억5천5백만 명, 3.5% 정도라고 합니다.
즉 79%의 인류는 성경을 갖고 있고, 21% 인류는 아직 완전한 성경이 없고, 3.5% 인류는 아예 성경이 없다는 것이죠. 다만 그들의 모국어 기준으로 하면 통계가 조금 달라집니다. 가령 중국어로 된 성경이 있으니 14억 중국인이 성경을 읽을 순 있지만 소수 민족 언어로 성경이 번역돼 있는 것은 아니죠. 이 언어로 기준을 삼으면, 신·구약 성경은 총 7,359개의 언어 가운데 694개의 언어, 즉 9%로 번역돼 있습니다.
18년 전인 2002년에는 약 5%에 불과했던 것에 비하면 많이 늘어난 것이죠. 또 신약전서는 1,542개의 언어로 단편성서는 1,159개의 언어로 번역되었지만 전 세계 언어 절반 이상인 3,964개의 언어, 54%는 아직도 번역된 성경이 없는 상태입니다. 결론적으로 3.5% 인류는 성경을 접한 적이 없고, 54% 언어가 아직 번역된 성경이 없습니다. 그러나 정보화 시대가 되면서 성경 번역 속도는 더 빨라지고 있습니다.
세계성경번역선교회(Wycliffe Bible Translators USA) 측은 앞으로 5년 뒤인 2025년까지 필요한 모든 언어로 성경을 번역하는 것을 목표하고 있다고 합니다. 성경 번역이 믿는 자들에게 갖는 의미는 예수님이 복음이 모든 민족에게 증거 될 때 다시 오신다고 했기 때문입니다. “이 천국 복음이 모든 민족에게 증언되기 위하여 온 세상에 전파되리니 그제야 끝이 오리라(마 24:14)” 복음이 모든 민족에게 증거 되고 있는 것은 마지막 때의 대표적인 사인입니다.
계 14:6로 “또 보니 다른 천사가 공중에 날아가는데 땅에 거주 하는 자들 곧 모든 민족과 종족과 방언과 백성에게 전할 영원한 복음을 가졌더라(계 14:6)” 이 말씀도 복음은 모든 민족, 종족, 방언과 백성에 전해지는 것이 속성입니다. 전문가들이 이야기하는 것처럼 2025년이면 복음이 모든 언어로 번역된다면, 가장 큰 미전도 영역인 중국 대륙에 선교와 전도의 자유가 회복돼야 한다는 것을 뜻합니다.
이것은 또한 그 중간 길인 북한의 문이 열리는 것을 뜻합니다. 이는 수학적으로 예정할 순 없는 것이지만, 한반도와 동북아에서 벌어지는 반기독교 탄압과 폭압 속에도 결국 복음은 수많은 민족, 종족, 방언, 백성에게 전해질 것이며, 그날이 멀지 않았음을 기대해볼 수 있습니다.
믿는 자들은 완전하신 하나님의 말씀을 믿습니다. 또한 이 시대를 분별하며 믿음으로 기도합니다. 계 22:20-21절로 성경의 마지막 말씀을 선포합니다. 이것들을 증언하신 이가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속히 오리라 하시거늘 아멘 주 예수여 오시옵소서. 주 예수의 은혜가 모든 자들에게 있을지어다. 아멘(계 22:20-21). 예수님은 속히 오신다고 했습니다. 인간의 죄성이 이것을 늦추고 있으나 우리는 주 예수여 오시옵소서. 아멘으로 화답합니다.
그를 위해 중국 공산체제의 돌문을 깨고 북한 우상체제의 철문을 부수며, 한국 교회가 기도하지 못하도록 미혹하고 핍박하는 박해하는 모든 유물론 사단의 진이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깨어지길 기도합니다. 지금 고난 속에 기도하며 금식하며 몸부림치는 목사님들, 성도님들 힘을 내십시오. 여러 가지 어려움이 있고 개인적인 기도제목도 있겠지만 하나님의 선하고 기쁘고 온전하신 뜻이 이루어질 것을 믿으며 말씀을 믿으며 기도하십시오.
하나님은 완벽한 타이밍에 역사를 치유하실 것입니다. 머지않아 선교의 길목인 한반도에 여호와의 맹렬히 노하는 날이 임할 것입니다. 하늘이 진동하며 땅이 흔들릴 것입니다. 가련한 북한 동족들은 슬픔과 곤고와 수고하는 고역에서 구원될 것입니다. 한국의 남은 자들도 안식을 누리게 될 것입니다. 뱀의 뿌리 같고 독사의 열매, 나는 불 뱀 같던 김일성 왕조는 하늘에서 떨어지는 계명성 같을 것입니다.
자기 땅을 망하게 하고 자기 백성을 죽인 자들은 땅에 찍혀 자기 무덤에로 내어 쫓길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대적하던 한반도 우상숭배 세력들은 멸망의 비를 맞을 것입니다. 평양의 태양상은 고슴도치의 굴혈이 될 것이고 썩은 물웅덩이로 가라앉을 것입니다. 말씀으로 기도하는 자들이 남아 부르짖는 한 악인의 몽둥이는 부러지고, 패권자의 홀은 꺾어질 것입니다. 만군의 여호와께서 이 민족을 치실 것이나, 치시고는 고치실 것입니다.
이스라엘의 쫓기는 자, 유대에서 숨은 자처럼 끝에 몰린 한국의 남은 자는 북한의 견뎌낸 자와 함께 거룩히 구별된 씨앗, 이방과 아랍을 비취는 빛이 돼 만주와 연해주 대륙과 초원으로 뻗어갈 것입니다. 압록강, 두만강 위아래 사망의 땅에도 구원의 우물이 열리고 백성들은 기쁨으로 물을 길을 것입니다.
한라에서 백두를 넘어 땅 끝까지 어둠과 죽음의 그늘에 앉은 자가 구원받고 주 앞에 큰 자가 될 것입니다. 평양 땅 중앙에 여호와를 위한 제단이 설 것입니다. 여호와를 위한 기둥이 세워질 것입니다.
하나님. 온 세계를 향한 하나님의 경영을 이루소서. 열방을 향해 편 손을 이제 뻗으소서. 경배의 대로를 여시고 세계의 복을 내리소서. 하나님. 남은 자들의 믿음을 지키게 하시고 길을 열어 주옵소서.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했습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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