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11월 대선이 미국의 기독교적 가치를 지켜낼 수 있는지 없는지 일종의 종교적 체제전쟁의 모습으로 굳어지고 있습니다.
8월11일 민주당 대선 후보인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이 카멀라 해리스 상원의원(캘리포니아)을 러닝메이트로 지명했습니다. 해리스 상원의원은 최초의 흑인 여성이자 아시아계 미국인 정도로 소수자 보호를 위해 싸워 온 인물로 한국 언론에 소개돼 있습니다. 실제 지난 5월 조지 플로이드 사망사건이 터지면서 해리스는 워싱턴 거리에서 시위대와 함께 시위를 벌이기도 했었죠.
헌데 기독교적 차원에서 그는 심각한 사람입니다. 바이든 본인도 동성애·낙태·이슬람에 적극적 지지 입장을 보여온 인물인데요. 해리스는 동성애·낙태 문제에 훨씬 더 강한 목소리를 내 온 인물이죠. 그의 지역구가 가장 리버럴한 캘리포니아라는 것도 있을텐데요. 샌프란시스코 검사, 캘리포니아 법무장관 등을 거치며 낙태에 대한 급진적 입장을 견지해 왔습니다. 이 지역 퀴어축제에 해리스는 단골 연사입니다.
미국 낙태반대운동단체들은 바이든-해리 조합을 “미국 역사상 가장 낙태에 찬성하는 대통령 티켓(Most pro-abortion ticket in US history)”이라고 부릅니다. 반면 낙태지지운동권은 해리스를 “생식 자유 챔피언(reproductive freedom champion)”이라고 부르며 환호하고 있습니다. 낙태반대단체인 Susan B. Anthony라는 단체는 “카말라 해리스는 출산을 통한 낙태, 납세자, 심지어 영아 살해(infanticide)까지도 지원하는 극단주의자(extremist)”라고 비판했습니다.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도 11일 애리조나 메사 유세에서 해리스 지명에 대해 “그가 미국을 사회주의와 쇠퇴로 이끌 것”이라고 “조 바이든과 민주당은 급진좌파에 잠식됐다”고 지적했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 특히 미국 주류 언론에 절대적 영향을 받는 한국인들은 보려하지 않습니다만, 민주당 바이든 승리는 미국 내 동성애·낙태 및 반기독교 교육의 급속한 확산은 물론 이슬람 유입까지 심화시킬 것으로 보입니다. 이것은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적 안티기독교 흐름을 강화시킬 것입니다. 반면 공화당 트럼프 승리는 동성애·낙태의 확산과 반기독교 교육에 제동을 걸 것입니다. 당연히 이것은 한국의 영적 분위기 쇄신에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어차피 세상은 끝으로 가는 것입니다. 그러나 북한과 중국, 중동을 넘어 이스라엘로 이어지는 선교의 문은 아직 열리지 않았습니다. 하나님께 마지막 부흥을 허락해 달라고 기도할 때입니다. 한국의 보수 언론인들조차 트럼프 대통령이 한미동맹을 경시여기기 때문에 미국 교포들이 바이든을 지지해야 한다고 강변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러나 한미동맹은 훼손의 원인은 남한의 반미운동권에 있는 것이지 트럼프 탓이 아닙니다.
북한 핵무기는 트럼프건 바이든이건 해결해야 하는 과제이고 입장의 차이가 크지 않습니다. 트럼프가 가볍고 거칠고 김정은과 두 차례 만나 타협하는 모양새를 연출한 것은 비판받아야 하겠지만, 실제 행동은 역대 최고의 대북압박·제제·봉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바이든, 해리스 같은 인물들이 동성애 인권은 입에 달고 살면서 정작 북한 인권 유린에 대해 한 마디 한 적이 없습니다. 그러나 트럼프는 물론 주변의 펜스, 폼페오 등 신앙의 전사들은 틈난 나면 북한 인권 상황을 언급하고 또 지지해왔습니다.
더 중요한 것은 미국 대선이 전 세계에 줄 영적인 파장입니다. 미국 내에서 기독교적 흐름이 강화돼야 북한의 우상의 진도 더 빨리 깨어집니다. 한국을 내리 누른 미혹의 사슬도 더 빨리 거둬질 것입니다. 투표권을 가진 한인들이 한국의 자칭 보수언론인들의 반(反)트럼프 선동에서 벗어나야 합니다. 또한 11월 미국 대선에 하나님이 개입해주시기를 기도해야 합니다.
내가 알거니와 여호와께서는 위대하시며 우리 주는 모든 신들보다 위대하시도다. 여호와께서 그가 기뻐하시는 모든 일을 천지와 바다와 모든 깊은 데서 다 행하셨도다. 안개를 땅 끝에서 일으키시며 비를 위하여 번개를 만드시며 바람을 그 곳간에서 내시는도다(시 135:5-7)
그가 애굽의 처음 난 자를 사람부터 짐승까지 치셨도다. 애굽이여 여호와께서 네게 행한 표적들과 징조들을 바로와 그의 모든 신하들에게 보내셨도다. 그가 많은 나라를 치시고 강한 왕들을 죽이셨나니. 곧 아모리인의 왕 시혼과 바산 왕 옥과 가나안의 모든 국왕이로다. 그들의 땅을 기업으로 주시되 자기 백성 이스라엘에게 기업으로 주셨도다. 여호와여 주의 이름이 영원하시니이다 여호와여 주를 기념함이 대대에 이르리이다. 여호와께서 자기 백성을 판단하시며 그의 종들로 말미암아 위로를 받으시리로다(시 135: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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