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 “한말 대원군의 버린 돌 곧 기독교는 반드시 새 한국의 영원한 머릿돌이 될지어다(1947년 한경직 목사의 기독교 입국론에 관한 주장 중 : 출처 <건국과 기독교>)”
2. 얼마 전 필자와 인연 깊은 어느 대형교회에서 한경직 목사의 반공 노선을 비난하는 세미나가 열렸다. 한경직 목사의 반공이 작금의 태극기 집회로 이어져 기독교 위상의 추락을 가져 왔다는 요지다. 온갖 현학적 논리로 뒤덮여 있지만, 한경직 목사가 실천해 온 나라 사랑의 근간인 하나님 사랑엔 눈 감은 궤변이었다.
3. 땅만 보고 가니 푯대를 보지 못하는 게 작금의 대다수 교회다. 세속화된 목사들은 사회주의, 공산주의, 주체사상 온갖 유물론에 영적인 문을 열고 하늘 소망을 잊어 간다. 골수 좌익 행동을 서슴지 않고선 스스로 좌익인 줄 모르며 산다. 그렇게 나라의 머릿돌, 기독교를 스스로 부수는 중이다.
이 열매는 우리 후손이 모두 같이 따 먹게 될 것이다. 남은 자가 발버둥치며 기도하는 이유가 여기 있다.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명하노니 한반도 공산주의 세력은 스스로 자기 꾀에 빠져 무너질지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