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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교회는 공산주의, 사회주의, 주체사상과 동성애 젠더주의(genderism) 공격을 받는 피해자이기도 하지만 그 전에 하나님의 심장을 찌르는 가해자들이다.
한국 교회는 이기(利己) 와 탐심, 정욕에 빠져 살육당하는 북한동족들을 외면하고, 그들을 잔인하게 살육하는 북한체제와 공존하며 이것을 <한반도 평화>로 노래해왔다. 주님은 남아 있는 우리보다 더 안타까워하시고 더 애통해하실 것이다. 한국교회는 이 어리석은 무지와 우행, 음란함과 사악함에 대해 먼저 회개해야 한다.
회개가 앞서지 않는 정치적 구호는 그 간절함에도 불구하고 허공을 치는 기도가 되고 만다. 성령에 따라 살며 성령에 따라 행할 때 성령께서 역사하신다. 하나님은 우리가 이 나라를 버려도 끝가지 버리지 않기 위해 우리보다 더 애타고 기도자들을 부르고 계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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