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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의 메신저, 주님의 마음을 전하는 자에게 은퇴란 있을 수 없다. 이 땅에 머무는 마지막 날까지 외치고 알리는 것이 그들의 사명이다.
많은 주의 종들이 입술을 열어야 할 때 오히려 닫는 것은 주님의 부르심(calling)도, 택하심(election)도 모르며 살았다는 반증이다. 사역지가 없어 전하지 못하는 것이 아니요, 전할 곳이 없어 전하지 못하는 것도 아니며, 전할 사람이 없어 전하지 못하는 것도 아니고, 공격과 방해가 심해서 전하지 못하는 것도 이니며, 돈이 벌리지 않아 전하지 못하는 것도 아니다.
그저 전해야 할 주님의 심장이 없어 전하지 않는 것이다. 돌 같은 심장은 회개할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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