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상이 마지막으로 갈수록 드러날 가장 속기 쉬운 우상숭배가 인본주의(人本主義)다. 인본주의는 ‘거짓 자아’, ‘겉 사람’의 소위 이성과 지성이 수천 년 역사 속에 다듬어 온 정교한 이론(理論)과 논리(論理)다. 인간의 욕구 충족을 최고의 가치로 여기며, 모든 문제의 해결을 오직 하나님이 아닌 인간의 힘으로 해결해 보려는 것이다. 예레미야 2장13절의 생수의 근원인 주님을 버리고 스스로 물웅덩이를 파는 것이다.
음란과 동성애, 복지만능의 포퓰리즘, 분노에 기초한 사회주의, 한(恨)으로 뭉쳐진 민족주의, 이 땅의 안락을 쫓는 평화주의. 한국을 뒤덮은 어두운 기운이 바로 인본주의다.
만 가지 질문에 유일한 해답은 오직 예수다. 어둠은 빛이 일어날 때 사라져 버리는 탓이다. 두 마음을 품지 않는 사람들. 오직 죽은 자를 다시 살리신 하나님만 믿는 자들이 일어날 때 흑암은 멸절될 것이다. 자기를 부인하고 오직 하나님만 믿는 자들의 기도폭풍, 기도의 군대가 유일한 답이다.
‘오라 우리가 여호와께로 돌아가자 여호와께서 우리를 찢으셨으나 도로 낫게 하실 것이요 우리를 치셨으나 싸매어 주실 것이다. 여호와께서 이틀 후에 우리를 살리시며 셋째 날에 우리를 일으키시리니 우리가 그의 앞에서 살리라. 우리가 여호와를 알자 힘써 여호와를 알자 그의 나타나심은 새벽 빛 같이 어김없나니 비와 같이, 땅을 적시는 늦은 비와 같이 우리에게 임하시리라 하니라(호세아 6장 1-3)’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