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땅의 인신매매. 돼지처럼 팔려간다. 강제송환과 강제낙태와 영아살해. 나는 적지 않은 글들을 썼었다. 지금도 바뀌지 않았다. 10대 중후반 미성년 여자아이들이 꽃제비로 지내다가 인신매매꾼에게 팔려간다. 4 ~ 5세 되는 아이들을 중국에 ‘양자’로 보내기 위해 인신매매를 통해 넘겨진다. 한국인은 우리 아들딸이 아니기에 외면한다. 자신의 소박한 행복을 지키려 버둥댄다. 주님께 맡기고 주님의 사명을 따르진 않는다. 겉 사람이 지배하는 종교인의 민낯이다. 속사람은 눌려있는 대다수의 얼굴이다.
▪ “함경북도 온성군 노동단련대에서 동료수용자 여성 1명(36세)이 중국인 아이를 임신했다는 이유로 보안원에게 구타당해 유산했음(2011년 10월).”
▪ “평안북도 도 집결소에서 동료수용자 여성 1명(26세)이 중국인 아이를 임신했다는 이유로 군의관이 보안서 병원 내에서 강제수술을 시켰음(2011년 10월).”
▪ “양강도 집결소에서 동료수용자 여성 1명이 중국인 아이를 임신했다는 이유로 계호원에게 구타당해 유산했음(2011년 11월)”
▪ “2012년 지역 미상의 집결소에서 동료수용자가 중국인 아이를 임신했다는 이유로 구타를 하여 유산을 유도하였음. 양강도 혜산시 미상의 구금시설에서 동료수용자가 중국인 아이를 임신했다는 이유로 병원에서 낙태 수술을 받았음(2012년 7월).”
▪ “양강도 혜산시 보안서 구류장에서 동료수용자 1명이 중국인 아이를 임신했다는 이유로 병원에서 낙태 수술을 받았음(2012년 11월).”
▪ “함경북도 길주군 노동단련대에서 동료수용자 1명이 임신 중이어서 노동이 힘들다고 했음에도 강제노동을 하다가 자연낙태하게 되었음(2013년 5월)”
북한 수용소 시설의 모습은 바뀌지 않았다.
“임신한 여성의 배를 걷어차는 일은 일상적”이라는 탈북여성들의 증언은 되풀이된다. “아이를 비닐에 싸서 살해한 뒤 화장실에 버리게 하였다” “온성 OOO에서 탈북여성 수감자의 출산한 아이를 비닐에 싸서 죽이는 것을 목격했다” “청진 OOO에서 ‘중국 놈의 아이를 뱄다’는 이유로 아이를 낳자마자 비닐에 싸서 질식사시키는 것을 목격했다(대한변호사협회 ‘북한인권백서(2007)’)”
90년 대 중·후반 대량 아사 기간 중엔 더 잔인했다. “박스에 아기 시체가 가득 차면 밖으로 버려졌다” “산모가 보는 앞에서 수건으로 질식시켰다” “아기를 박스 안에 던지라고 명령했다” “비닐에 싸인 채 창고에 죽을 때까지 방치됐다” “젖은 비닐봉지에 넣어 질식시켰다” 데이빗 호크의 ‘감춰진 수용소(Hidden Gulag)’에 나오는 증언들이다.
조사 및 재판을 받는 과정에서 고문 및 비인도적 처우를 받지 않을 권리, 비인도적인 취급을 받지 않을 권리와 신체의 자유와 안전에 대한 권리. 벌레보다 못한 신세이다. 주님은 무엇을 원할까? 침묵인가? 타협인가? 공존인가? 이른바 평화인가? 초대 대통령 이승만은 1953년 7월27일 정전협정 조인 시 “차후도 당분간 공산압제에서 계속 고생하지 않으면 안 되게 될 우리들의 동포들에게 우리는 다음과 같이 외친다”고 성명을 냈었다.
“동포여 희망을 버리지 마시오. 우리는 여러분을 잊지 않을 것이며 모른 체 하지도 않을 것입니다. 한국 민족의 기본 목표 즉 북쪽에 있는 우리의 강토와 동포를 다시 찾고 구해내자는 목표는 계속 남아 있으며 결국 성취되고야 말 것입니다. 유엔은 이 목표를 위하여 확약을 한 것입니다.”
우리의 국가적 목표, 국가 이성은 빛바랜 휴지가 되었다. 압제의 땅에서 탈출한 상당수 탈북자들마저도 김정은 정권을 유지·지원·강화할 이유를 말하고 다닌다. 햇볕정책을 지지한다. 북한의 맘몬을 피해 이제 남한의 맘몬에 절한다. 초라한 생존의 몸부림, 측은한 사람들. 그러나 예수의 영을 받은 이들은 미혹치 마소서. 가련한 동포를 잊지 마시오. 모른 체 하지도 마시오. 강토와 동포를 다시 찾기 위해 부르짖어 외치소서. 주님이 내리칠 심판의 칼날을 피하소서. 하늘의 명령에 순종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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