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OO시에 거주하는 조선족 주민 한OO(가명)씨가 최근 놀라운 소식을 전해왔다.
중국이 각종 중국 현행법 위반으로 총살된 사형수들의 시체에서 콩팥 등의 장기를 적출해 외국인을 상대로 밀매하고 있다는 것이다.
한 씨에 따르면 중국은 적출된 장기들을 민간 병원에 넘기며, 병원은 다시 의료 목적으로 입국한 한국인들을 주된 대상으로 이식 수술을 한 뒤 이윤을 챙기고 있다.
이 주민은 실제로 장기 적출 현장을 직접 목격했다고 귀띔했다.
어느 날 사형수들의 시체를 싣고 화장터로 향하던 당국 차량이 돌연 중간에 멈춰서더니 시체들이 모두 하차되어 은밀한 장소로 옮겨져 의사의 집도 아래 수술로 보이는 작업이 신속하게 진행되더라는 것.
그는 적출된 장기들이 냉동 보관되어 병원으로 이송되었을 것이라고 설명한 뒤 당시 정황에 대해 "중간 간부층의 단순 비리라기 보다는 정부 차원에서 이루어지는 것처럼 느껴졌다"고 주장했다.
이와 비슷한 의혹은 이미 유엔 차원에서도 조사된 바 있다.
유엔인권위원회는 지난 2006년 혹형문제특별보고관을 통해 산 사람에 대한 장기 적출 논란에 대해 조사에 착수했지만 중국 정부가 90년대부터 개혁을 진행한 탓에 혹형 사건이 안정적으로 감소 중인 추세라고 발표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