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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조된 역사, “백년전쟁”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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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만이 하와이 갱스터라고? 이승만이 갱스터라면 이 세상의 모든 지도자는 갱스터다!
백년전쟁의 역사날조는 끝이 없다. 이승만 박사를 하와이의 갱스터로 표현하고 있다. 갱스터가 무슨 뜻인가? 갱단에 속한 범죄자를 말한다. 그런데 이승만박사는 범죄를 저지른 적이 없다. 아마 이승만을 추종하는 사람이 많으니 그런 뜻으로 갱스터라고 표현하였는지는 모르지만 추종자가 많아서 갱스터라고 말하는 것은 사실의 변조요 날조다. 동영상에서 이승만 추종자가 엄청나게 많았다는 것을 인정한다. 그런데 하와이에 이민와 있는 동포들이 이승만을 따른 이유는 그가 범죄집단의 두목이기 때문이 아니라 그를 존경하기 때문이다. 하와이라는 황량한 곳에 이민와서 정착하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니다. 그것도 사탕수수농장 노동자로 이민와서 미국사회에 적응하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니다. 그 때 미국에서도 최고의 대학에서 공부하고 미국인들도 존경하는 이승만박사가 나타났으니 교민들이야 얼마나 자랑스럽고 존경스러웠겠는지 짐작하고도 남는다. 게다가 개인적 이익을 위해서 자신의 지위를 이용하는 것이 아니라 순수히 한국의 독립을 위해서 독립정신을 고취하기 위해 학교를 맡아 교육에 열정을 쏟았으니 교민들의 기대가 얼마나 컸었는지 알 수 있다.
그런데 이승만을 죽이기 위해 이승만을 단지 추종자가 많았다고 갱스터라고 표현하는 것은 양심도 없고 정의감도 없는 오직 패륜아들이나 할 수 있는 일이다. 이승만을 갱스터로 표현하는 것은 안중근이나 김구를 테러리스트로 부르는 것과 같다. 세기적 독재자 김일성에 대해 독재자라는 말조차 못하는 자들이 감히 이승만에 대해서는 갱스터라고 부르다니, 저들의 패륜이 극에 달했다고 밖에 볼 수 없다.
박용만과의 우정은 변함이 없었다
이 동영상에서는 이승만과 박용만 사이에 상당한 갈등과 적대감이 존재하였던 것처럼 묘사하고 있지만 당시 하와이 언론에 보도된 내용을 종합적으로 검토하면 두 사람 사이에 원수처럼 대하는 적대감은 전혀 없었으며 단지 그러한 소문이 무성했던 것 같다. 언론 보도를 종합하면 이승만이나 박용만 모두 서로 가장 친한 친구이며 친구관계가 파탄났다고 말하는 사람이 없다. 궁금한 사람은 전회 글에서 말했듯이 미국 국회 도서관에 들어가 당시 언론 보도 내용을 직접 읽어 보면 된다.
또한 동영상은 하와이 국민회 이야기를 하면서 이승만이 국민회를 장악하기 위해 폭력도 마다하지 않았다는 식으로 매도하면서 몇 명의 동조자의 인터뷰를 삽입하였다. 인터뷰에 응한 사람들은 이승만을 나쁜 사람으로 매도하고 있다. 그럴 수 있다. 하와이에 이승만을 싫어하는 사람도 있었다. 싫어하는 사람은 그냥 싫어하는 것이 아니라 무지하게 싫어한다. 아마 이승만을 나쁘게 말하는 이 사람들은 하와이 국민회에서 끝까지 저항한 20여명의 후손일 것이다.
당시 하와이 언론 보도, 주로 하와이 스타 불리틴에 기사가 실렸다, 를 보면, 당시 회장이 회계 부정이 있어 이를 해명하라고 하자 그 회장 및 재무 담당이 행패를 부리고 끝까지 저항한 것을 알 수 있다. 그리고 자신들을 이승만 지지자들이 죽이겠다고 결의를 하였다느니 또는 학생들에게 곤봉까지 주면서 대항하도록 부추겼다는 고발기사도 있다. 그러나 이 기사들은 모두 부정된다. 말하자면 지어낸 이야기라고밖에 볼 수 없다. 여기 인터뷰에 응한 사람들은 아마 그 때 회계부정으로 축출된 국민회 간부들의 후손일 것이다. 당시 국민회에서는 선거를 통해 회장을 교체하였다. 그리고 박용만이나 이승만은 이 국민회 간부가 아니었다. 국민회 회원들이 이승만을 지지한 것은 이승만의 교육노선에 동조하고 박용만의 군사훈련에 반대했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승만을 지지하는 사람들은 후에 동지회라는 별도의 조직을 만들어 이승만을 재정적으로 뒷받침하였다.
이승만과 박용만과의 관계는 당시 하와이 언론에 보도된 내용을 직접 확인해보기 바란다. 국회 도서관 디지털 자료는 http://chroniclingamerica.loc.gov/ 에 접속하면 검색할 수 있다.
이승만이 사이비 기독교인? 현란한 부동산 재테크? 무식하면 용감하다더니, 정말 무식하구나
해설자는 이승만이 사이비 기독교인이라고 매도하면서 국민회를 장악하기 위해 피튀기는 테러까지 감행했다고 말한다. 그리고 네 이웃의 재물을 탐하지 말라는 십계명도 어기고 현란한 부동산 재테크에 착수했다고 한다. 인간이 이렇게 잔인할 수 있을까? 이 동영상이 어떻게 사실을 조작하였는지, 그것도 무식하기 때문에 사건을 조작할 수 밖에 없는 사정을 보여주겠다.
김상철 변호사가 생전에 전한 말이다. 자신이 프란체스카 여사에게 이승만 하면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이 무엇인가 물었다고 한다. 그러자 프란체스카 여사는 한참 생각하더니, 추운 겨울에 마루 바닥에 무릅꿇고 앉아 기도하는 모습이라고 했다고 한다. 이승만을 독실한 기독교 신자였다. 김상철 변호사는 문산에 있는 매래한국 건물에 이승만을 추모하는 기념관을 별도로 유지하고 있다.
동영상은 여학생 기숙사 건립기금 2,400달러로 부동산을 구입하고, 바로 그날 그 부동산을 판 프레드 베링거에게 그 땅을 담보로 잡히고 1,400달러를 빌렸다고 말한다. 이것은 동영상에서 제시한 부동산매매계약서를 잘못 이해한 것이다. 이것은 땅을 담보로 돈을 빌린 서류가 아니라, 땅을 구입할 때 구입대금 중 1.400달러가 부족해서 땅주인으로부터 일년에 걸쳐 할부로 갚아도 좋다는 모기지 계약을 한 것이다. 이승만의 신용이 나쁘다면 절대로 이런 계약은 있을 수 없다. 이 계약은 이승만 개인의 신용이 좋다는 것을 보여준다. 이미 이에 대한 글을 쓴 것이 있어 그대로 여기에 옮겨 놓는다.
부동산 담보로 1,400달러를 현금으로 차용? 무식해서 문서를 잘못 해석한 것
백년전쟁에서는 이승만 대통령에 대한 인격살인을 하기 위해 역사적 사건의 변조 및 날조를 일삼고 있는데, 그 중에는 무식해서 문서의 의미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해서 저지른 악담도 있다. 지난번에 여학생 기숙사를 단돈 $1에 매입하였다고 주장하는 것이 미국의 소유권 등기에 대해 제대로 이해하지 못해 저지른 엉터리 해석임을 이미 밝혔다. 그 주장 바로 앞에 이승만박사가 여학생 기숙사를 건축할 부지를 $2,400에 매입하였는데, 매입 당일 그 부지를 원 소유주에게 저당잡히고 $1,400를 현금으로 차용하여 착복하고 나중에 하와이 국민회에 떠 넘겼다고 악담을 하고 있다.
이것도 미국의 부동산 매매 관행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해서, 즉 무식해서 문서의 의미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서 이승만박사를 부도덕한 인물로 매도한 경우다. 백년전쟁에서는 이승만박사를 하와이 갱스터니 사이비 기독교인이니 하면서, 심지어 이웃의 재물을 탐하지 말라고 했는데 탐했다는 식으로 악의에 찬 욕을 하고 있다. 그런데 어떻하나. 이 모든 비난이 민족문제연구소나 4·9평화재단, 또는 이 동영상을 만든 제작자 또는 참여자들의 무식에서 비롯된 것이다. 스스로들 자신들이 무식쟁이, 오로지 이승만박사를 음해하고 인격살인을 하기 위해 자신들이 무식한 줄도 모르고 날뛴 꼴이 되었으니 조금의 양심이라도 있다면 자살해야 할 것이다.
이 동영상에 출연하는 서중석, 주진오, 이만열 등 민중사관을 가진 사학자들이 모두 외국의 문물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는 우물안 개구리들이다. 한국에서 열심히 공부했지만 세계 문화를 이해할 정도의 수준에 이르지 못했다. 그러니 학자인야 하면서 권위있게 하와이에 가서 자료를 획득해서 제대로 이승만박사를 한번 욕보이려고 마음먹고 일을 벌렸는데, 오히려 자신들의 무식만 폭로되었으니, 가련한 놈들이다.
이 동영상에 이승만박사가 교민성금 $2,400로 부지를 매입한 뒤, 당일에 그 부지를 저당을 잡히고 그 부지를 판 주인에게서 $1,400을 빌렸다고 주장한다. 다음 화면이 그 주장을 하는 장면이다.
그러나 이 문서를 캡쳐해서 보면 이것은 바로 모기지 계약서임을 알 수 있다. 계약서 일부를 동영상에서 공개했다. 그 영상을 캡쳐한 화면이 다음과 같다.
이 화면에 의하면 이승만이 mortgagor이며 그 땅의 원 소유주가 mortgagee로 표기 되어있다. 그리고 $1,400을 mortgagor가 mortgagee로부터 빌린 것으로 되어 있다. 이것은 정상적인 부동산매매계약이다. 다만 부동산 매입자가 그 대금을 다 지불할 수가 없어 부동산을 매각하는 주인이 부족한 금액 $1,400을 할부로 천천히 갚도록 소위 말하는 owner financing을 한 것이다. 다시 말하면, 이승만 박사가 그 땅을 원 소유주에게 저당 잡히고 현금을 $1,400을 빌린 것이 아니라, 이승만박사가 부지 매입 대금 중 $1,400부족하여 주인이 스스로 대출을 해 준 것이다.
이것은 무슨 의미냐 하면, 이승만박사의 신용이나 신뢰도가 무척 높았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승만박사는 잘 알다시피 무국적자로 미국에 머물렀다. 충분히 미국 시민권을 획득할 수 있지만, 자신의 저서 〈독립정신〉에서 주장한 바와 같이 외국의 국적을 취득하지 않았다. 그러니 이승만박사가 은행에서 융자를 받을 수 없다. 그럼에도 땅 주인은 이승만의 인품을 믿고 $1,400이 부족하지만 그 땅을 이승만박사에게 소유권을 넘겨주고 자신이 그 부족한 $1,400을 융자해 준 것이다. 이것이 모기지 계약의 의미다.
이런 엉터리들이 이승만박사를 음해하기 위해 이런 엉터리 영상물을 만들었다. 이승만박사가 지하에서 통곡할 것이다. 이승만박사의 신발끈을 맬 자격도 없는 놈들이 감히 이승만박사에게 막말을 하고, 그것도 있을 수 없는 인격모독과 인격살인을 저지르고 있다. 이런 저질들이 바로 민족문제연구소, 그 소장은 임헌영이며 이사장은 함세웅이다, 그리고 4·9평화재단, 그 이사장은 문정현이다, 의 실체다.
여학생 기숙사를 단돈 1달러에 매입했다고? 이것도 무식의 소치
백년전쟁에서 이승만박사가 한인여학교 기숙사를 $1에 매입했다고 등기원본을 제시하고 있는데, 이것은 미국의 부동산 등기제도를 잘 몰라 무식한데다가 악의적으로 이승만 박사를 음해하기 위해 잘못 해석한 것이다. 미국에서 부동산 소유를 표시하는 서류는 Warranty Deed라고 하는데, 이것은 언제나 명목적인 가치, 이것을 법률적인 용어로 consideration이라고 한다, $1(for $1 and other good and valuable consideration)을 표시한다. 예를 들어 세계 최고 부자 빌 게이츠의 저택은 수억불을 호가하지만, 빌 게이츠의 주택 소유 등기부를 떼어보면 역시 $1에 매입한 것처럼 되어 있다. 실제 거래 가격이 표시되는 것은 다른 서류에 있다. 아래 사진에서 첫번째 사진은 백년전쟁에서 이승만박사가 여학생 기숙사를 $1에 구입했다고 주장하는 Warranty Deed 화면을 캡쳐한 것이고, 두번째 사진은 현재 사용되고 있는 Warranty Deed를 기재하는 양식 샘플을 캡쳐한 것이다. 보라, 아직도 부동산 소유 등기에는 $1불로 표기하고 있지 않은가? 이 백년전쟁을 만든 놈들, 미국의 제도도 모르면서 지레짐작으로 이승만박사를 매도하고 있다. 무식의 폭로일 뿐이며, 자신들이 이런 무식을 가지고 이승만박사의 교육의 숭고한 뜻을 짓밟고 있다. 무식하면 용감하다더니 백년전쟁에서 사용한 그 어느 자료도 조작된 것이거나 자기들 목적에 맞게 일부만 발췌한 것이거나 변조한 것이다. 자료를 변조하고 날조한 백년전쟁, 선량한 국민을 속이고 대한민국의 정통성을 부정하기 위해 역사적 자료를 날조하거나 무식하게 해석한 것이다. 이것은 국민에 대한 우롱이며 대한민국에 대한 선전포고다. 이제 철저히 백년전쟁을 만든 민족문제연구소와 이 프로젝트에 참여한 학자 및 제작자들을 철저히 응징할 때다. 내가 며칠 내에 완전한 반박 글을 올릴 것이다. 이들 반역세력은 국가와 민족의 이름으로 처단해야 한다.
아래 사진은 〈백년전쟁〉에서 이승만박사가 여학생 기숙사를 단 돈 $1에 구매했다고 주장하는 등기부를 캡쳐한 것이다. 과거에는 현재와 같은 양식에 기재한 것이 아니라 타이핑을 해서 표시하였다. 그러나 내용은 동일한 것이다.
이것이 현재 쓰이고 있는 Warranty Deed의 샘플을 캡쳐한 것이다. 분명하게 "One Dollar($1.00) and other good and valuable consideration"이라고 표기되어 있다. 이것은 미국의 등기 관습이다.
왜 이렇게 부동산 소유권 등기에는 $1를 표기하게 되었을까? 미국의 부동산 관계 법을 영국의 제도를 그대로 도입한 경우가 많다. $1의 의미는 이 부동산이 부모나 친지로부터 증여된 것이 아니라 어떤 가치를 주고 매입한 것이라는 것을 표시하기 위함이다. 그래서 정확하게는 "One Dollar($1.00) and other good and valuable consideration" 표시한다. " 뭔가 대가를 지불하고 구입한 것을 표시하기 위함이다. 그래서 위 샘플 소유권 등기에서는 아예 $1표시가 인쇄되어 있다. 가격을 기록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부동산의 가격이나 거래 내역은 별도의 서류에 표시된다. 부동산 매매 계약은 서류 한 장으로 완성되는 것이 아니다.
자, 이런 식으로 자료를 제대로 해석하지 못하고 저들의 목적에 맞게 각색해서 사용하고서는 그것을 근거로 이승만을 매도하고 있다. 이것만 봐도 이 동영상이 역사를 날조한 것이라는 사실이 명확하다.
2013년 3월30일 〈자유통일과 이승만과 한글만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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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창인 자유통일포럼 대표는
육군사관학교를 졸업하고 서울대, 한국과학기술원, 하바드대, 영국뉴캐슬대 등에서 공부하였으며, 육군사관학교 경제학과 교수, 군사평론가협회 부회장, 재향군인회 안보연구위원 등을 역임했다.
현재 자유통일포럼 대표, 한미애국단체연합 회장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블로그: blog.chosun.com/cchungc 트위터: @Changyin_Chun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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