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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통같은 3백만 명만 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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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년 이후 대아사 기간중 김정일이 원한 것은 '북한인구 줄이기'였다. 수백만 명의 주민들이 굶어 죽을 때 사람들은 김정일을 직접 욕하지 못했다. 사람들은 그저 “장군님은 이 사실을 알고나 있는지... 아래 일꾼들이 나쁜 놈들이다. 자꾸 허위보고를 해서 장군님은 지금 실정을 모른다”고 했다.
그러면 김정일이 그 사실을 진짜 몰랐을까?
당시 김정일은 측근들에게 “병들고 노동력이 없는 인민들은 빨리 없어지는 게 내게는 편하다. 철통같이 뭉친 군대와 당원 3백만 명만 있으면 어떤 일이 있어도 우리 공화국은 건재하다”고 했다(김정일 요리사 후지모토 겐지 증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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