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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벌어지는 영적 내전


현재 미국에서는 일종의 영적인 차원의 남북전쟁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바이든 정권은 동성애·낙태 관련 입법 등 온갖 반기독교 흐름들을 주도하고 있습니다. 반면 미국 곳곳에서는 기독교적 회개와 부흥의 조짐도 일고 있습니다. 우선 나쁜 소식입니다. 바이든 행정부는 최근 미국 국회의사당 안에서 ‘국가 기도의 날’ 예배를 드리는 것을 거부했습니다.


크리스천헤드라인스 보도에 따르면, 미국 기독교방위연합(Christian Defense Coalition) 이사인 패트릭 마호니(Patrick Mahoney) 목사는 국가 기도의 날 행사를 6일 의사당 내에서 진행하기 위해 신청했지만, 바이든 행정부에 의해 불허됐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오늘날 미국은 위험에 처해 있다”며 “국가 기도의 날에 미 국회의사당에서 공공예배와 기도가 없다는 것은 70년 만에 처음 있는 심각한 문제”라고 경고했습니다.


그는 또 “모든 미국인은 ‘어떻게, 국가 기도의 날에 국회의사당에서 공공 기도를 금지할 수 있는가’라고 질문해야 한다.”면서 “이러한 자유가 금지된 것은 수치스러운 일”이라고 밝힌 뒤 “나는 백악관이 다시 국민에게 돌아오도록 계속 노력할 것이며, 신앙의 자유를 포함하고 있는 수정헌법 1조는 국회의사당에서 다시 한 번 존중받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마호니 목사에 따르면, 의사당 건물에서는 지난달 2일 성금요일 예배도 불허됐습니다. 추측키론 지난 1월 의사당 난동 같은 사태를 막기 위한 명분을 내세운 것으로 보이는데요. 폭동을 막는다는 핑계로 예배를 중단시켜버린 것으로 보입니다. 미국 현지 매체 보도에 따르면, 일부 교회들은 국회의사당에서 기도의 날 예배 개최가 불허된 데 대한 탄원서를 제출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반면에 좋은 소식들도 많습니다. 지난 달 22일 이른바 ‘종교자유복원 법안(Religious Freedom Restoration Act)’이 몬타나주(州)에서 통과됐습니다. 그렉 지안포르테(Greg Gianforte) 몬타나주 주지사는 22일 주 정부 기관이 개인의 종교적 신념을 해칠 경우에는 “설득력 있는 정부 차원의 중요성(compelling governmental interest)”을 제시할 것을 요구하는 ‘상원법 215호’에 서명했습니다.


주 대변인은 이날 지역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주 정부의 조치는 설득력 있는 정당성이 없이는 종교 행사에 부담을 줘서는 안 된다”며 “모든 신앙을 가진 사람들이 그들의 종교적 신념을 행사할 수 있는 자유를 보호하기 위해 이 법안에 서명했다”며 배경을 밝혔습니다. 쉽게 말해 이 법은 코로나 방역을 이유로 예배의 자유를 중단 또는 방해할 수 없다는 등의 취지를 담고 있습니다.


반면 미국 내 좌파단체들은 이 종교자유복원법을 강력 비판하고 있습니다. 소위 LGBT 그룹에 대한 차별을 초래할 것이라는 요지인데요. 가령 ‘미국시민 자유연합(American Civil Liberties Union)’이라는 단체는 이 법을 통해 종교 학교는 미혼 임신 교사들을 해고하고, 제과점은 동성애자의 결혼식 접대를 거부하도록 허용할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지난 3월에는 몬타나에 있는 아마존, 구글, 버라이존 등 250여 개 기업들이 집단으로 RFRA 법안과 기타 법률에 대해 항의하는 서한에 서명하기도 했었죠. 요컨대 이 종교자유복원법은 소위 차별금지법과 상극관계로 볼 수 있는데요. 좌파단체들과 거대 기업들은 동성애·낙태 등 반성경적 이슈들을 절대적 가치로 만들고, 신앙의 자유를 이유로 이에 대한 소극적 의견 표명을 금지하는 것은 물론 적극적 동조를 강요하겠다는 것입니다.


세 번째 소식입니다. 역시 미국 그렉 지안포르테 몬타나 주지사와 함께 케빈 스티트(Kevin Stitt) 오클라호마(Oklahoma)주 주지사는 4월26일 낙태를 강력하게 제한하는 법안들에 서명했습니다. 일정한 기간과 조건을 정한 경우만 낙태할 수 있도록 낙태 시술 약물 처방의 절차를 까다롭게 한 법안들인데요.


지안포르테 몬타나 주지사는 자신의 SNS를 통해 “생명은 귀중하며 반드시 보호받아야 한다”며 “오늘 우리 사회 가장 연약한 시민인 태아의 생명을 보호하는 법안에 서명한 것을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오클라호마가 통과시킨 낙태 제한 3법은 훨씬 더 강력합니다. 이 법에 따르면, 의료진이 태아의 심장 박동이 감지되는데도 이를 무시하고 낙태 시술을 한 의료진은 살인죄를 적용받습니다. 또 응급 상황이 아닌 경우임에도 낙태 시술을 한 의료진은 최소 1년 간 의사 자격이 박탈됩니다.


스티트 주지사는 법안 서명 이후 “오클라호마주가 미국에서 태아의 생명을 옹호하고 보호하는 데 가장 먼저 앞장서는 주가 되기를 바라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한국에선 여당이건 야당이건 반성경적 법안들을 못 만들어 안달복달인데요. 미국은 그래도 아직 살아있습니다.


한편 미국 내에서 코로나 확산이 잠잠해지면서, 복음주의 집회도 재개되고 있습니다. 지난 달 22일 캘리포니아 모데스토에서는 미국 복음주의 목회자인 마리오 무릴로(Mario Murillo) 목사가 주최한 대형 부흥 집회가 열렸습니다. 현지 보도에 따르면, 이날 집회는 야구장에 대형 천막을 설치해 열렸고, 약 2천 여 명이 참석했다고 합니다. 주제는 동성애·음란·사회주의적 흐름들에 대한 반성과 회개의 집회였고요.


미국에서는 말 그대로 문화전쟁, 영적인 전쟁이 격렬하게 벌어지고 있습니다. 한쪽은 거대 기업의 막대한 자본과 지식인 집단을 거느린 대군이고 다른 한쪽은 약해만 보이는 교회입니다. 그러나 다행인 것은 미국의 정치인 가운데 아직은 교회 편에 서 있는 이들이 많다는 것입니다. 물론 육안으로는 세상과 교회의 싸움은 승부가 안 되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미국의 교회가 돌이켜 만군의 여호와만을 의지하며 나간다면, 하나님은 반드시 역전과 회복을 가능케 하실 것입니다. 주님은 “뜻이 하늘에서 이루어진 것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라고 기다하게 하셨습니다. 하나님의 뜻은 거룩함이 이 땅 위에 임하여 더러워진 피조물들이 회개하고 회복되는 것입니다.


또한 “이와 같이 이 작은 자 중의 하나라도 잃는 것은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의 뜻이 아니니라(마 18:14)”는 말씀처럼, 잃어버린 양들이 주님께로 돌아오는 것입니다. 하나님. 미국의 교회가 살아나, 전 세계적 사악한 음란의 확산을 막아낼 영적 지렛대가 세워지게 하시고 한민족 남은 교회들과 함께 주님 오실 길을 예비하는 영적인 군사로 사용하여 주옵소서.


“내 이름으로 일컫는 내 백성이 그들의 악한 길에서 떠나 스스로 낮추고 기도하여 내 얼굴을 찾으면 내가 하늘에서 듣고 그들의 죄를 사하고 그들의 땅을 고칠지라(역대하 7:13-14)” 말씀처럼, 주님의 얼굴을 찾는 자 악한 길에서 떠나 스스로 낮추고 기도하는 자들이 미국 땅에 한국 땅에 더 일어나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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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05월13일 04시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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