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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일한 人權개선책. 김정은 정권 교체"
브루스 베넷(Bruce Bennett) 박사 인터뷰

필자는 평소 친분이 있는 브루스 베넷(Bruce Bennett) 박사와 인터뷰 기회를 가지게 되었다. 브루스 베넷(Bruce Bennett) 박사는 최근 소니 영화사의 김정은 암살 관련 영화인 인터뷰(The Interview)”의 상영을 소니 영화사 회장인 마이클 린턴, 그리고 미국국무부 및 로버트 킹 미국 국무부 북한인권특사 등에게 반드시 해야 하고, 이 영화의 상영이 북한인권개선을 위한 북한정권교체의 씨앗이 될 수 있다고 밝힌바 있다. 현재 베넷 박사는 미국 국방부 산하 안보연구 싱크탱크인 미국 랜드연구소(The Rand Corporation)소속으로 대표적인 북한문제 전문가이다. 다음은 브루스 베넷(Bruce Bennett) 박사(사진)와 의 일문 일답이다.

(1)최근 소니 영화사 해킹 문제로 미국정부가 북한에 대한 강경한 제재를 하려고 하고 있다. 북한이 소니 영화사의 영화 인터뷰(The Interview)”의 개봉을 저지하려고 시도한 해킹에 대하여 브루스 베넷(Bruce Bennett)박사의 의견을 듣고 싶다.

우선적으로 나는 북한 정권이 너무나 이 영화에 대하여 공포스러워한다고 분석하고 있다. 단지 북한 김씨 왕조의 신성성에 대한 모독뿐만이 아니라 김정은의 사망과 함께 북한에 자유정권이 들어 설수 있다는 아이디어를 영화라는 강력한 전달매체를 통해서 북한주민을 비롯한 전세계인들에게 인식시킬 수 있기 때문에 그렇다. 비롯 이영화가가 직접적으로 반란이나 혁명 등까지 유도하지는 못할지라도 북한의 특권층이나 엘리트들이 이 영화를 보게 된다면 현재 김정은 정권의 교체를 생각할 수 있게 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수 있다. 나는 지난 6월 처음으로 인터뷰(The Interview)”를 보게 되었는데 그때부터 이영화가 남한과 북한 그리고 이 영화를 보는 많은 이들에게 김정은 정권의 종식의 아이디어를 제공 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이 영화를 통해서 김정은이 엄청난 절망감과 분노를 가질 것으로 느꼈기에 북한정찰총국에 의한 해킹에 대해서 그다지 놀라지 않았다.

(2) 그렇다면,브루스 베넷(Bruce Bennett)박사께서는 일부 북한 인권단체에서 벌이려고 하고 있는 것처럼 DVD등을 통하여 영화 인터뷰(The Interview)가 북한내부로 들어간다면 이것이 참혹한 북한인권개선을 시킬 수 있고 나아가서 정권교체까지도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하는가?

내가 보기에는 북한 정권이 쉽게 북한의 통치체제상 이 영화를 비롯한 참 정보의 유입을 허락하지는 않을 것이다. 왜냐하면 이런 것이 그들의 폐쇄 우상화 통치에 큰 지장을 줄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아무리 미국이나 유엔등 외부에서 인권개선을 촉구하더라도 북한정권은 그들의 통치에 반대하는 세력들에 대해서는 여전히 강력하게 인권탄압을 할 것이다. 공포정치가 김정은이 정권유지를 할 수 있는 강력한 수단이기 때문에 그렇다. 단지 앞서 말한 것처럼 이영화가 북한의 특권계층이나 엘리트 계층 등에 은밀히 퍼진다면 그 효과는 매우 클 것으로 보인다.

(3) 그렇다면,브루스 베넷(Bruce Bennett)박사께서는 참혹한 북한인권을 개선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현재 유엔 및 국제사회에서 대북인권개선을 강력히 북한에게 요구하고 있는데?

북한은 체제특성상 절대로 인권개선을 할 수 없는 특징을 지니고 있다. 만약 인권개선을 한다면 북한이 현재의 폐쇄 우상화 왕정체제를 허물고 국민의 의견을 수렴한다는 얘기가 되는데 절대로 그런 일이 일어나지는 않을 것이다. 왜냐하면 그렇게 되면 주민들이 현재의 패악한 정권을 그대로 두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유일한 인권개선 방법은 김정은 정권의 교체나 체제가 바뀌는 것 밖에는 없다고 생각한다.

(이 부분에 대하여서는 지난 11월 에 필자가 거주하는 미국 시카고를 방문하여 필자와의 대화에서 이 부분에서 서로가 크게 공감한바 있다. 필자 또한 북한 정권교체와 함께 한국주도의 자유통일, 북한인권개선이 미국의 국익에 크게 도움이 된다고 설명하였고, 브루스 베넷박사를 포함한 미국정부와 의회가 한국주도의 자유통일에 도움을 줄 것을 강력히 피력한바 있다.)

(4) 브루스 베넷(Bruce Bennett)박사는 최근 영화 인터뷰(The Interview)의 제작자이자 출연자인 세스 로건(Seth Rogen)이 이영화가 북한내부로 해적판 등으로 유입이 된다면 북한내부의 쿠데타나 혁명도 유발할 수 있다고 했다. 그리고 베넷 박사 또한 소니 영화사 회장인 마이클 린턴 (Michael Lynton)에게 영화 속의 상상을 넘어서 실제적인 김정은 암살의 아이디어를 제공할 수 있다고 한 것으로 아는데 그에 대한 의견은?

첫째로, 영화 인터뷰(The Interview)내용을 비춰 볼 때, 김정은의 암살은 극중의 2명의미국 기자들이 먼저 시도한 것이 아니라는 것을 주목해야 한다. 김정은이 먼저 그를 모독하는 2명의 미국기자들을 죽이려고 하자 그들이 자기보호차원에서 김정은과 싸우고 김정은을 죽이게 된 것이다. 이런 류의 영화가 그리고 코미디 영화가 직접적으로 북한주민들로 하여금 북한정권에 대하여 반란을 유도하기에는 충분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그러나 나는 좀더 이 영화에 대하여 현실적인 희망을 가지고 있는데,즉 북한 주민들이 이 영화를 통하여 북한에도 김씨 왕조가 없는 미래의 북한을 생각하도록 하는 것이다. 그런 이유로 현재 북한은 북한내부로 이영화가 흘러 들어오는 것을 절대적으로 막기 위해서 최대의 경계 경보령을 내린 상태이다.

(5) 브루스 베넷(Bruce Bennett)박사는 소니 영화사의 회장인 마이클 린턴(Michael Lynton)에게 이 메일을 보내서 북한내부에서 혁명을 유도하기 위하여 김정은 암살장면의 수위를 낮추지 말라고 얘기한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브루스 베넷(Bruce Bennett)박사는 북한정권교체에 대한 강한 의지가 있는가?

다시 말하지만, 이 영화에 직접적으로 김정은을 암살하는 장면은 없다. 김정은은 두 미국인기자들을 살해하려다 그들의 자위적인 행동으로 죽게 된다. 많은 이들이 내가 마이클 린턴(Michael Lynton)회장에게 보낸 이 메일을 오해하고 있다. 나는 단지 소니 영화사 회장 마이클 린턴에게 영화의 마지막 장면을 바꾸지 말 것을 권유했다. 마지막 장면을 많은 이들이 김정은의 얼굴이 화염에 휩싸여 녹아 내리는 장면으로만 생각하는데, 내가 강조했던 장면은 그 장면보다도 김정은이 헬리콥터의 폭발로 사망한 후 북한에 자유국가가 수립되는 것이다. 그 부분을 내가 마이클 린턴(Michael Lynton)회장에게 바꾸지 말 것을 권유한 것이다. 나의 예상으로는 멀지 않은 미래에 김정은 측근의 엘리트 계층 중, 김정은 정권에 불만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 중에서 김정은의 암살을 시도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그러나 미국정부나 미국에서 김정은의 암살을 시도할 가능성은 매우 낮다. 그리고 북한내부에서 그러한 김정은의 암살이 일어난다면 마치 인터뷰(The Interview)”영화의 끝부분처럼 자유북한정부의 수립이 가능할 것이다.

(6) 인터뷰(The Interview)”영화의 상영과 관련하여 미국정부 및 로버트 킹 미국 국무부 인권특사와 상의한적이 있는가? 브루스 베넷(Bruce Bennett)박사의 의견은?

내가 작년 6월 최초로 마이클 린턴으로부터 이 영화를 소개 받았을 때, 나는 그에게 미국 국무부에게 알릴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로버트 킹 특사는 나와 오랜 친구여서 내가 국무부에서 근무하는 로버트 킹에게 이 영화에 대하여 직접 설명하겠다고 자원했다. 개인적으로 내가 작년 6월에 이 영화를 처음 보았을 때 소니 영화사로부터 누구에게도 이 영화에 관하여 말하지 말 것을 요청 받았다. 단지 로버트 킹에게만 이 영화의 줄거리를 말해주었다. 로버트 킹 대북인권특사는 확고하게 미국정부는 어떠한 류의 영화도 검열이나 통제를 하지 않는다고 말했고 인터뷰(The Interview)”영화의 미래는 소니 영화사에게 달려있다고 말했다. 아이러니하게도 북한당국은 마치 그들이 북한내의 모든 언론과 영화 등을 통제하는 것처럼 미국도 그럴 것으로 착각하여 오바마 대통령에게 소니 영화사의 인터뷰(The Interview)”의 상영중지를 요청하는 편지를 보내기도 하였다.

(7) 영화를 본 상당수의 미주 한인들이 인터뷰(The Interview)”가 의도적으로 한국인을 비하하는 내용들이 많이 나온다고 하는데 어떻게 생각하는가?

인터뷰(The Interview)” 영화는 본래 10대와 젊은 층을 타겟으로 제작되었다. 이 영화의 내용을 자세히 살펴보면 2명의 미국기자들을 구출하려는 남한의 특수부대원을 제외하고는 남한사람들이 전혀 등장하고 있지 않다. 오히려 남한사람들을 매우 정의롭고 용감하게 묘사했다. 단지 북한의 엘리트층이나 북한인들을 다소 우스꽝스럽게 표현한 부분들은 있다.

(8) 현재 미국이 인터뷰(The Interview)”영화와 관련한 소니사 해킹 사건으로 북한에 대한 강한 대북제재를 시작하고 있다. 그러나 많은 이들이 이러한 대북제재 또한 일시적일 것이고 북한이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미 본토타격용 대륙간 핵미사일을 완성 후에는 북미수교 그리고 평화협정 등을 추진할 가능성도 있다고들 하는데.. 이해대한 브루스 베넷(Bruce Bennett)박사의 의견은?

내가 미국정부의 공식적인 의견을 대변하지는 않는다. 그러나 내가 보기에는 현재상태로는 미국정부가 오랜 기간 동안 크게 불신을 주었던 북한정권과는 대화를 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한다. 단지 미국정부가 요구하는 조건들을 북한이 이행했을 때만 예외적으로 북한과 대화할 것이다. 그리고 북한과 대화를 시도하려는 미국정부의 행동은 야당인 공화당의 엄청난 반대와 비판에 부닥칠 것이다.

(9) 현재 중국은 지속적으로 6자 회담 재개를 추진하고 있고 한반도의 평화를 위해서는 북한을 포함한 당사국들간의 대화만이 그 해법이라고 주장하고 있는데.. 그에 대한 의견은?

중국은 확실히 한반도의 안정과 평화를 바라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실제적으로 중국은 북한의 소니사 해킹을 위한 중국내의 장소를 제공했고, 그 외에도 중국영토 내에서 미국기업들에게 약 2억 달러 이상의 사이버 해킹 피해를 주고 있다. 중국영토 내에서 중국정부가 북한 및 중국의 사이버 테러 등을 허용하는 것을 볼 때, 중국은 진정한 평화의지가 없다고 여겨진다. 최근의 한국의 여론조사에서도 남한국민의 90%이상이 북한이 핵 포기를 할 의지가 없어 보인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그렇다면 왜 미국과 한국이 6자 회담에 참여해야 할 필요가 있겠는가?

(10) 최근의 중국, 러시아 등 공산국가들이 한반도는 물론 미국 근해에 까지 군사적 영향력을 확장하고 있다. 우리는 이러한 공산국가들을 신뢰할 수 있는가? 이해대한 브루스 베넷(Bruce Bennett)박사의 의견은?

나의 분석으로도 러시아와 중국, 북한이 극동지역에 군사적 영향력을 확장하려는 정황이 분명하다. 그리고 그들의 군사력 확장의지는 미국의 아시아. 태평양지역의 재 균형 정책(rebalance)과 정면으로 위배된다. 그리고 그러한 그들의 군사력 확장의지는 현재 미국이 한국,일본 등의 동맹국들을 지지하고 있는 정책에 정면으로 위배되기 때문에 결국에는 충돌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11) 브루스 베넷(Bruce Bennett)박사는 북한정권교체 및 자유통일을 위하여 북한내부로 대북풍선, 라디오, 인터넷 등으로 정보유입을 시키는 활동에 대하여 어떠한 의견을 가지고 있는가?

나는 오랫동안의 북한연구에 비취 볼 때 현재 북한주민들은 강하게 외부세계에 대한 정보를 접하기를 열망하고 있다고 보인다. 그리고 북한정권은 어느 때보다도 강력히 이러한 정보유입을 막으려고 안간힘을 쓰고 있다. 그러므로 북한내의 자유정권수립을 위해서는 이런 류의 노력이 매우 중요하다고 할 수 있겠다. 그러나 이러한 북한내부로의 정보유입뿐만이 아니라 남한 내에서도 공개적으로 평화로운 자유통일에 대한 국민들의 공론화 작업이 필요하다. 그리고 한국은 통일 후에 해결해야 할 북한주민들에 대한 처우 등에 관하여서도 법제화가 필요하다. 특히 북한의 사유재산에 대한 소유권부분, 북한 군부, 정보부, 엘리트 등의 재산보전에 대한 약속 등이 필요하다. 북한엘리트계층에 대한 확고한 재산 및 통일 후 안전보장과 안락한 생활보장이 약속되어야만 그들은 자유통일작업에 기꺼이 협조할 것이다. 그렇지 않다면 김정은의 퇴장 후에도 북한엘리트 계층과의 심각한 갈등이 생겨날 것이다.

(12) 소니사 해킹에 관련하여 현재 강력히 시작되고 있는 미국의 대북제재 및 그 동안의 수많은 유엔 및 미국의 대북제재에도 불구하고 북한은 지속적으로 핵과 미국 본토타격용 대륙간 탄도탄개발을 추진해오고 있고 남한에 대한 적화의지를 더욱 불태우고 있다. 이에 대한 브루스 베넷 Bruce Bennett)박사의 의견은 어떠한가?

항상 느끼고 있는 부분이지만 대북제재 이외에도 북한의 도발에 맞설 수 있는 남한의 강력한 군사적 대비가 필요하다. 북한은 현재도 앞뒤가 않맞는 말들을 하고 있다. .미 군사훈련 등이 북한과의 대화를 방해하고 있다고 하면서도, 한편으로는 2015년 통일대전 및 7일 이내에 한반도를 적화하려는 작전계획을 수립하는 등 믿을 수 없는 집단이다.

다시 한번 긴 시간을 할애해준 미국 랜드연구소의 브루스 베넷 Bruce Bennett)박사에게 감사 드린다.

dc7480@gmail.com
김성한 / 한미자유연맹 부총재 & 미주한인회 총연합회, 북한정책 특별고문

전체 독자의견: 1 건
alphadog
LET SK unites the Korean Peninsula!! (2015년 02월08일 02시3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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