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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토리안 밸류와 룰라 그리고 빠라다게이
음란과 쇠락, 양극화의 함수관계

1.
음란(淫亂)은 국가적 쇠락(衰落)의 징표다. ‘음란의 끝이라 불리는 동성애 확산도 그렇다. 외국의 경우 동성애 축제가 열리는 기간은 도시(都市)가 일종의 성적(性的) 해방구로 타락한다. 성희롱, 성추행 정도는 경찰이 잡지도 않는다. 범죄율도 올라간다. 

 

2.
브라질은 2011100만 여명의 관광객이 찾는 45일 간의 삼바축제 기간 동아 교통사고 사망자 213, 부상자 2,441명이 나왔다. 강도·살인, 사소한 시비로 인한 총격, 마약과 술을 마시고 일으킨 사고 등이 빈발한다. ‘카니발 베이비라 불리는, 축제가 끝난 뒤 사망한 자보다 10배 많은 아이가 태어난다. 브라질 당국은 콘돔을 대량 살포한다. 2011년 카니발에 9,000만 개를 뿌렸다. 임신과 에이즈(AIDS) 감염을 막기 위해서다 

 

브라질에선 세계최대 동성애 축제도 열린다. ‘빠라다게이(사진)라 불린다. 이 축제 기관에는 관광객 60만 명을 포함, 300만 명이 참가한다. 공식통계는 나온 바 없지만 빠라다게이역시 삼바축제와 필적할 정도의 사건·사고가 벌어지는 것으로 알려졌다 

 

3.
동성애 확산과 폭력·살인은 함수관계가 있다. 세계 최대 동성애 축제가 열리는 브라질에서는 2011년 상반기 833건의 강도 사건이 발생했다. 은행강도는 하루 평균 4.63. 브라질 정부가 발표한 ‘2014 폭력지도에 따르면 2012년 한 해 동안 발생한 살인사건 사망자가 56,337명에 달했다. 2014 폭력지도 1~5위는 중남미 지역의 엘살바도로, 콜롬비아, 베네수엘라, 과테말라, 버진아일랜드다. 이들 역시 동성애가 창궐한 나라다 

 

브라질에선 살인사건 사망자(死亡者)가 많다보니 살인하는 범죄자(犯罪者)도 많이 죽어나간다. 휴먼라이트워치(human rights watch) 통계에 따르면, 미국은 200837,000명의 범죄자를 검거하는 과정에서 범죄자 1명이 사살됐다. 브라질 히우 시() 경찰은 200823명을 검거하며 1명을 사살했고, 상파울루경찰은 348명을 검거하며 1명을 사살했다. 히우와 상파울루경찰은 2002~2008년 동안 범죄혐의자 11,000명을 사살한 것으로 나온다. 이는 하루에 5명꼴이다.

 

 

4.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대통령 중 하나였던 브라질의 룰라(Lula da Silva. 1945~) 대통령은 재임 기간 8(2002~2010) 동안 연평균 경제 성장률 4%를 성취했다. 이는 이전 20년에 비해 2배 빠른 성장이다. 2009년 브라질은 세계 8위 경제대국으로 성장했다 

 

룰라는 2008년 브라질을 채무국에서 채권국으로 바꿔놨고, 국가위험도를 2,400포인트에서 200포인트로 낮췄으며, 1,500만 개의 새로운 일자리를 만들었다. 퇴임 직전 20101216일 지지율은 87%에 달했다. 

 

룰라는 좌파 노동운동가 출신이지만 포용과 설득력, 카리스마의 정치력을 발휘했다. 2002년 대선 당시 보수파인 자유당의 개신교도 알렝까르를 부통령 후보로 영입해 선거를 이겼다. 집권 후엔 포미제로(기아·飢餓zero) 프로그램, 보우사 파밀리아(가족기금) 프로그램 등 분배정책을 펴면서도 예전 보수정권의 신자유주의 정책을 이어받아 IMF에 착실히 돈을 갚았다.

 

5.
룰라는 유능한 인물로 알려져 있지만 138개 인종에 달하는 브라질의 완전한 통합(統合)과 뿌리 깊은 부패(腐敗 : 2003 ~ 20118년 간 브라질 연방 공무원 3,533명이 해고됐는데 절반이 부정부패 관련 사건이었다.), 부자와 가난한 자들의 양극화(兩極化) 간극을 좁히는 데에는 한계가 있었다 

 

브라질은 한반도 면적의 37, 남미 면적의 47.7%를 차지한다. 국토의 일부인 아마존 크기는 유럽국가연합이 다 들어갈 정도다. 2008년 통계에 따르면, 니오븀·탄탈석 매장량 세계 1, 망간·흑연 2, 주석·질석·알미늄 3, 마그네사이트 4, 5, 석유 매장량은 15위에 달한다. 비옥하고 기름진 땅에서 식물 생장 속도는 한국의 3배요, 세계 3위 농산물 수출국이다. 

 

풍요로운 환경이 전체 국민을 풍요롭게 만들진 않는다. 2009년 현재 인구 19,000만 명 중 35.5%6,700만 명이 배고픔에 시달린다(브라질 지리통계원 통계). 200246.7%보다 나아진 수치가 이렇다. 20101인당 GDP 1만 달러를 넘어섰지만 불평등지표인 지니계수177개 국 중 8위로서 최악 수준이다. 브라질 부유층 상징인 헬리콥터 택시는 1,100대에 달한다. 

 

가난한 자들이 인간으로서의 기본적 존엄과 가치를 이루는 첫 단계는 교육(敎育)이다. 이승만이 그랬듯 敎育을 통한 계층 상승의 길을 만드는 것이다. 브라질은 구조적 한계가 있다. 201015세 이상 브라질 문맹률 9.6%(200013.6%), 문맹자는 1,390만 명에 달한다. 15~17세 청소년 18%가 학교에 다니지 않는다. (* 국립국어원 통계에 따르면, 한국 문맹률은 1.7%이다.) 

 

브라질 사립학교 수업료는 물가인상률 두 배에 달한다. 80년 중반 ~ 90년 중반까지 1,000퍼센트 인플레이션이 됐었는데 수업료는 그야말로 살인적으로 치솟았다. 이런 상황에서 교육환경 개선 대신 에이즈(AIDS) 무상치료에 국고를 쏟는 곳이 브라질이다. 룰라 역시 브라질의 이 근본적 저주를 끊지는 못했다 

 

6.
무엇보다 대통령 룰라는 도덕적 혜안이 밝지 않았다. 시대를 바꿔낸 탁월한 정치지도자 뒤에는 국민을 고상한 목표로 이끄는 탁월한 도덕적·종교적·신앙적 가치가 있었다. 영국 빅토리아 여왕시대 이른바 빅토리안 밸류(victorian value)’라는 도덕적 가치가 황금기를 이끌었다.

 

 

존 웨슬리(John Wesley, 1703 ~ 1791)의 복음주의(福音主義)는 옥토를 일궜고 그 위에서 공리주의(功利主義)는 돈과 물질만 섬기는 맘모니즘으로 빠지지 않았다. 국가는 국민에 강력한 목표, 버닝이슈(burning issue)를 던지며 앞으로 나갔고 영국의 태양은 지지 않았다. 존 웨슬리 같은 종교지도자가 만들어 낸 부흥은 노예무역폐지를 이끌어 낸 윌리엄 윌버포스(William Wilberforce, 1759 ~ 1833) 같은 위대한 정객을 만들어 냈다. 

 

 

7.
룰라 대통령 재임 기간, 브라질은 약간의 경제적 성공과 올림픽 유치 등 국가적 자존심을 높였지만 국민의 정신의 추락과 영적인 타락을 막지는 못했다. 가난한 자들이 올라갈 상승의 사다리도 만들어내지도 못했다. 대외적으로 신자유주의 정책을 따르면서도 국내에서는 분배위주의 포퓰리즘을 강화했다. 빈부격차가 하늘·땅 사이처럼 큰 나라의 대중들이 그러하듯 브라질도 섹스와 스포츠, 감각적 환락과 유희가 더욱 번졌다. 지도층은 계층 간 질곡을 없애줄 교육과 인프라 투자 대신 대중의 말초적 감각(感覺)을 만족시키고 불만(不滿)을 잠재우기 위해 삼바와 동성애 축제에 이르는 온갖 페스티벌 유치(留置)AIDS 무상치료를 선택했다 

 

한국이 부흥이 아닌 쇠락의 길을 걷게 된다면 음란과 동성애, 양극화·부패가 뒤섞인 남미의 모습을 닮아갈 가능성이 높다. 우려스럽지만 알고만 있다면 막을 수 있는 미래다.

브라질은 1년에 5,700만 번 번개가 치고 2000 ~ 2010년 사이 1,321명이 벼락을 맞고 숨졌다. 1년에 130명 꼴이다.

[참고자료 : <올라 브라질> <브라질 주요산업> 등]

(사)한국자유연합 대표 김성욱

  
김성욱의 전체기사  
2015년 12월07일 21시35분  

전체 독자의견: 2 건
박영훈
본문에서도 사진 볼 수 있게 해주세요. 어떤건 보이고 어떤건 볼수 없어서 아쉽습니다. 부탁드립니다. (2015년 12월09일 02시16분)
관리자
사진 잘 보이는데요 (2015년 12월12일 17시5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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