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티헤럴드 -libertyherald.co.kr-
   issue 예수께서 이 나라를 살리실 것이다. Up 최종편집: 10월5일(화) 08:13    

리버티헤럴드 > > 자유통일
 한글파일로 저장  메모장으로 저장  워드패드로 저장   프린트 하기
한국의 통일을 위한 독일의 기도
북한 정치범 수용소 해체와 통일을 위해 마음을 모으는 독일 교회

북한을 위해 기도하고 있는 독일 기독교인들(위) 독일 기독교인들이 교회 내 전시된 북한인권 실태를 고발하는 세이지코리아의 포스터를 보고 있다.(아래)

 

103일은 독일 통일 23주년을 맞이하는 뜻 깊은 날이었다. 수많은 사람들이 브란덴부르크 대문(Brandenburg Tor) 앞 광장에서 독일의 국기를 상징하는 검정, 빨강, 노랑의 가발을 쓰거나 옷을 입고, 한 손에는 국기를 흔들며 통일을 기념하는 축제를 벌였다. 곳곳에서 젊은이들은 삼삼오오 23년 전의 통일을 기념하며 소소한 파티를 열었다.

 

온 도시가 흥에 겨워 있을 때, 한적한 베르나우어 거리(Bernauer str.)에 위치한 크리스투스 교회(Christus Kirche)는 독일통일을 기념하는 좌담회 겸 기도회의 시간을 가졌다. 먼저 독일의 통일을 기념하면서 1989년 당시 동독에서 몰래 판 터널을 통해서 서독으로 탈출에 가까스로 성공한 리히터(Richter)씨와의 좌담회가 있었다. 분단 당시 동독의 상황에 대한 많은 이야기들을 들을 수 있었고 함께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서 북한의 실상에 대해서 묻고 답하는 시간. 사회는 담임목사인 에어할트 자이저(Erhart Zeiser)목사가 직접 나섰고 게스트로는 윤조슈아 형제가 초대되었다. 윤 형제는 올해 여름 독일의 북한 선교팀 5명과 함께 한국과 중국을 방문하였다. 이때의 자료들을 토대로 그는 북한과 중국의 상황을 설명하고 기도의 제목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120여명의 독일 자유교회 교인들은 숨죽이며 그의 이야기를 경청하였고 특히 중국 내의 지하교회 이야기에서는 놀라움을 금치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좌담회가 진행되는 예배당의 한쪽 벽면은 탈북자들이 직접 그린 북한 수용소 실태에 대한 그림들과 영어와 한글로 된 북한의 인권탄압 실태를 고발하는 포스터들이 진열되어 있었다. 좌담회가 끝난 후, 좌중에서는 박수가 터져 나왔다. 동시에 에어할트 목사는 주변의 3-4명이 그룹을 이루어 대한민국의 통일과 북한 사람들의 자유를 위해서 기도할 것을 요청하였다. 찬양이 흐르고 곳곳에서 간절한 기도의 말들이 새어나오기 시작했다. 북한의 억압받는 이들을 향한 간절한 기도가 하늘로 올라가기 시작했다. 기도회를 마무리하며 에어할트 목사는 이렇게 기도했다.

 

“(...)이 나라(독일)가 하나님이 보시기에 옳은 일을 행할 수 있게 해 주십시오. 한국의 통일과 북한의 암울한 상황을 변화시키기 위해서 더 강력한 기도가 이곳으로부터 커져서 흘러가게 하여주십시오. 한반도의 자유를 위해 고통 받는 지하교인 형제-자매들을 위해서 독일교회가 기도하게 하여 주십시오.(...)”

 

이어서 그는 윤 조슈아 형제에게 독일의 기독교인들이 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 마지막으로 정리해 줄 것을 부탁하였다. 윤 형제는 그 자리에 함께 하였으면서, 지난 4년간 매주 목요일 마다 북한대사관 앞에서 수용소 해체를 외치신 게르다 에얼리히(Gerda Ehrlich) 할머니를 예로 들면서 북한의 수용소 해체와 대한민국의 통일을 위해서 계속적으로 독일 교회가 함께 기도로 동참해 줄 것을 부탁하였다.

  
홍재영(재독 베를린 특파원)의 전체기사  
2013년 10월06일 12시04분  

전체 독자의견: 4 건
shiloah
눈에 보이는 현상을 생각하면 기도하고 있으면서도 힘이 나질 않았습니다.
그런데 독일에서도 기도를...ㅠ.ㅠ  믿음이 부족했던 저의 모습이 부끄러워 회개했습니다. 한반도를 향한 하나님의 뜻이 늦춰지지 않도록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기도를 하겠습니다. 굳건한 믿음의 가지고...*^^* (2013년 10월06일 20시59분)
박영찬
안녕하세요? 쓰신 글들 잘 읽고 있습니다.

저도 베를린에 있는데 이런 귀중한 행사가 있는 줄은 전혀 몰랐네요.

독일에서는 북한의 북자만 나와도 민감하게 반응하는 사람들이 많으니

솔직히 많이 외로웠는데 홍재영님 같은 분도 계시다는 것을 알고 참 기분이 좋습니다.

혹시 베를린에

진정으로 대한민국의 미래를 걱정하는 건강한 한인들의 모임이 없을까요? (2013년 10월07일 19시26분)
홍재영
박영찬님 감사합니다. 제 이메일이 apostle1212@naver.com입니다. 연락주시면 곧 답장을 드리겠습니다. (2013년 10월08일 15시56분)
박영찬
@홍재영 님  

방금 메일 드렸습니다. 감사합니다. ^ ^ (2013년 10월08일 17시21분)
 
Search

해외 한인공동체가 한민족을 살리고 온 ..
어둠의 부활
간만에 명(名)판결
“마귀와 거래”했다는 이 사람
[특집] 한국 목사님들이 가장 많이 오해..
“남녀 경계 없애라”는 주디스 버틀러가..
하나님을 대적하는 이데올로기를 만들어 ..
희한한 격투기선수와 기독청소년퀴어?





단체소개개인정보취급방침 ㅣ 개인정보관리책임자: 김성욱 ㅣ 이메일 무단수집 거부

Copyright ⓒ Libertyherald.co.kr  All rights reserved    koreainjesus@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