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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 래퍼’ 강춘혁 “미술 전시회 준비”
3월 1일부터 일주일 동안 서울 대학로에서 전시회. "내 이름(春革)에서 따온 '봄의 혁명'이 전시회 주제"

전시회에서 라이브드로잉 하는 탈북미술대학생과 래퍼 강춘혁씨. 사진-북한인권시민연합 제공
전시회에서 라이브드로잉 하는 탈북미술대학생과 래퍼 강춘혁씨. 사진-북한인권시민연합 제공 Photo: RFA

앵커: 지난달 자신의 첫 번째 음반을 발표하면서 주목받은 ‘탈북 래퍼’ 강춘혁 씨가 이번엔 미술가로서 관객들과 만날 예정입니다. 그동안 강 씨는 미술가로서도 활동하고 싶다는 생각을 꾸준히 밝혀왔는데요. 이 때문에 요즘은 단독 전시회를 위한 ‘그림 작업’에 몰두하고 있습니다. 서울에서 목용재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노래 가사를 빠른 속도로 읊조리는 가수인 ‘래퍼’로 남한 사회에 알려진 탈북자 강춘혁 씨가 단독 미술 전시회를 서울 대학로에서 개최할 예정이라고 24일 밝혔습니다. 강 씨는 인도네시아와 체코 등지에서 단독 전시회를 연 바 있지만 한국에서의 개인 전시회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각종 미술 작품의 전시 공간을 제공해주는 ‘갤러리 이앙’의 관계자가 강 씨에게 “개인 전시회를 열어보자”고 제안했고 현재는 이와 관련한 “구체적인 논의가 진행 중”입니다. 강 씨는 자유아시아방송에 “다음 달까지 작품을 그리는 데만 몰두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강춘혁: 3월 1일부터 일주일 동안 전시회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주제를 내 이름에서 따오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나는 봄 ‘춘(春)’자에 혁명 ‘혁(革)’ 자를 씁니다. 그래서 ‘스프링 레볼루션’, ‘봄의 혁명’을 주제로 삼으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어 강 씨는 “아직 시간이 남아 있어서 구체적인 주제는 고민 중”이라면서 “하지만 내가 삼십이 조금 넘는 인생을 남과 북에서 각각 절반씩 살았으니 북한과 관련한 부분에만 초점을 맞추지는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탈북자의 시선으로 본 한국의 사회상도 그려보겠다는 의미입니다. 물론 북한 인권의 심각성을 알리는 강 씨의 기존 작품들도 함께 전시한다는 계획입니다.

강 씨는 ‘탈북 래퍼’로 한국사회에 이름을 알렸지만 ‘래퍼’이기 전에 홍익대학교 회화과를 졸업한 ‘그림 작가’이기도 합니다. 때문에 여러 작가들과 함께 개최하는 그림 전시회에도 꾸준히 참여해 왔습니다. 북한 인권의 심각성을 알리는 그림도 꾸준히 그려왔습니다. 북한 인권과 관련한 서적의 삽화를 그리기도 했고 북한 인권 사진·그림 전시회에 자신의 작품을 선보이기도 했습니다.

함경북도 온성군 출신인 강춘혁 씨는 1998년 가족과 함께 탈북했습니다. 강 씨는 3년여를 중국에서 숨어지내다가 2001년 한국으로 입국해 현재는 미술작품과 음악으로 북한 인권의 실태를 알리고 있습니다. 지난달에는 ‘자유를 위해(For The Freedom)’라는 자신의 첫 번째 음반을 발표해 김정은과 리설주를 신랄하게 풍자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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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01월25일 18시5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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