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촛불집회 10시간 잠행(潛行)취재기
對국민홍보기능 마비가 가장 큰 문제다

 1월31일 토요일, 기자는 좌파집회를 10시간 가까이 따라다녔다. 2차 촛불난동이 또 다시 시작된 것인지, 현장에서 확인키 위함이었다.
 
 이날 좌파의 동선(動線)은 오후 2시 서울역 광장의 소위 『용산철거민 살인만행 이명박 정권 퇴진 빈민(貧民)대회』를 시작으로 오후 6시 경 청계광장 인근 광교에서 열린 『용산철거민 살인만행 이명박 정권 퇴진 국민(國民)대회』를 거쳐 명동 롯데백화점 인근 도로점거, 명동성당 앞까지의 행진으로 이어졌다.
 
 야간집회, 도로점거 등 노골적 不法집회는 2월1일 민주당까지 참여한 청계광장 촛불집회와 2월2일 같은 장소에서 천주교정의구현사제단이 주최한 촛불집회로 계속됐다. 1월31일 집회에는 약 2천 명, 2월1일과 2월2일에는 각각 1만5천여 명과 3천 여 명이 참가했다.
 
 3일 연속 촛불집회를 따라다니며 기자의 심정은 참담(慘憺)했다. 언제쯤 이 나라가 악몽에서 깨어날지 마음이 무거웠다.
 
 취재 후 느낀 점을 정리해보았다. 지난 해 광우병 촛불난동과 이번 용산 촛불난동은 아래와 같은 유사점(類似點)과 차이점(差異點)이 있었다.
 
 1. 주도세력 同一
 
 광우병 촛불난동과 용산 촛불난동의 주도세력은 동일(同一)하다. 前者는 한국진보연대에 참가단체-참관단체 형태로 들어가 있는 민노당, 민노총, 전교조, 한총련 등 골수좌파가 주도했고, 여기에 민주당이 가세했다. 後者 역시 마찬가지다. 한국진보연대가 주축이고 민주당이 가세했다.
 
 31일 2시 빈민대회에는 진보연대 공동대표 정광훈(전 민중연대 상임대표), 진보연대 내 범민련 의장 이규재(전 통일연대 상임대표), 진보연대 내 全農 의장 한두수, 진보연대 내 범민련 서울의장 노수희(전국연합 공동의장) 등 하나같이 진보연대 대표들이 전면에 배석했다.
 
 31일 밤 명동성당 앞 기자회견에도 역시 진보연대 내 민노당 의원들(강기갑, 이정희, 곽정숙)과 민노당 출신인 심상정, 단병호씨 및 진보연대 내 민가협양심수후원회 권오헌씨 등이 앞줄에 섰다.
 
 진보연대 오종렬, 한상렬 같은 얼굴마담들이 전술적 이유(너무 많이 알려져 진보연대가 주도한다는 사실을 그냥 드러나므로)로 빠졌으나, 플롯은 같았다.
 
 2. 전개과정 同一
 
 광우병 촛불난동과 용산 촛불난동의 전개과정이 동일(同一)하다. 前者의 경우, 진보연대가 광우병대책회의를 구성해 연일 난동을 일으켰고, 민주당이 가세한 뒤, 천주교정의구현사제단이 등장했으며, 나중에는 조계종 등 불교계가 이어받았다.
 
 이번에도 마찬가지였다. 2월1일 민주당이 나오고, 2월2일 천주교정의구현사제단이 나왔다는 면에서 플롯은 같았다.
 
 3. 중간지대는 유동적
 
 광우병 촛불난동 당시에는 좌-우익 중간(中間)지대에 있는 시민 상당수가 좌익의 주장에 동조했었다. 쇠고기라는 이슈 자체가 자신과 직접적 관련이 있는 먹거리 문제였기 때문에 파급력이 컸던 탓이다. 이번에는 중간지대가 넘어가지 않았다. 현재로서는 용산 촛불난동이 광우병 촛불난동처럼 번질 기미는 보이지 않는다.
 
 4. 亂動은 계속, 폭발 가능성 常存
 
 상술한 것처럼, 현재로서는 용산 촛불난동이 광우병 촛불난동처럼 번질 기미는 보이지 않는다. 그러나 좌익들의 불법과 깽판은 2012년까지 계속될 것이다. 언제 또 다른 이슈와 맞물려 광우병 난동처럼 폭발(爆發)할지 알 수 없다. 이는 다음과 같은 이유 때문이다.
 
 (1) 직업적 운동가들이 너무 많아졌다. 촛불집회 현장에 가보면, 원내진출도 못한 좌파정당 소속 운동가들이 여기저기서 깃발을 들고 뛰어다닌다. 이들을 혁명에 미친 순정파(純情派)로 봐서 안 된다. 지난 10년 간 자금을 축적했고, 지금도 자금에 쪼들리지 않는 모습이 역력하다. 실제 대기업, 심지어 정부의 좌파단체 지원은 아직도 계속되고 있다.
 
 1월31일 자정이 될 때까지 명동에서 경찰을 밀치며, 침을 뱉고, 욕설하고, 운동권 가요를 부르고 춤추는 이들 대부분 직업적 운동가 또는 대학 내 운동권이었다고 기자는 확신한다. 이들은 별의 별 단체를 만들어 밤새 깃발을 휘둘렀다.
 
 배부르고, 등 따뜻한 저들 직업적 운동가들은 절대 대화나 타협을 원하지 않는다. 강기갑이 최근 중앙일보 인터뷰에서 말했듯 『쿠바』같은 세상을 꿈꾸며, 사회주의와 연방제를 노래할 것이다.
 
 (2) 선동(煽動)능력이 줄어들질 않았다. MBC는 여전히 좌편향 방송을 계속한다. 경찰을 옹호하는 방송은 아직 없다.
 
 인터넷은 말할 것도 없고, 오프라인에서도 마찬가지이다. 31일 기자는 좌익들이 만든 찌라시를 7~8종류 정도 보았다. 서로 달랐고, 화려하고, 선동적이었다. 『살려고 올라갔는데, 죽어서 내려왔다』울부짖는 유족들의 사진들.
 
 MBC의 선동방송과 오프라인의 선동찌라시가 계속 결합한다면, 중간지대 사람들도 혼란을 겪을 수밖에 없을 것이다.
 
 (3) 결정적 문제는 정부의 자기정당성 결여(缺如)에 있다. 대(對)국민홍보기능 아직도 마비돼 있는 것이다.
 
 광우병 난동 당시 한나라당은 물론 대통령, 청와대, 관계 부처 모두 국민에게 설명하질 않았다. MBC가 왜곡보도를 하고 있다는 사실, 미국산 쇠고기가 안전하다는 사실, 아무 것도 말하지 않았다. 경찰에게 모든 걸 떠맡기고 숨어버렸다. 좌익들의 촛불난동에 겁먹어 버린 것이다.
 
 이번도 상황은 다르질 않다. 경찰의 법집행이 왜 정당한 것이었는지, 국민에게 설명하질 않는다. 공작(operation)처럼 인터넷에 전철련의 불법폭동 사진과 동영상만 돌리고 있다.
 
 대통령도 우물쭈물하고, 국무총리도 말하질 않고, 행안부 장관도 입을 닫는다. 청와대 대변인도 묵묵부답이다.
 
 『전철련은 도심테러수준의 폭동을 일으켰다. 경찰의 진압은 정당했다. 동영상을 보여주겠다. 사진을 보여 주겠다. 친북좌익의 촛불난동은 엄단하겠다』 중간지대 국민들을 이해시키고, 설명해줘야 하는데, 이번에도 나서질 않는다. 참 희한한 이들이다!
 
 경찰에게 또 다시 모든 짐을 맡겨놓았다. 좌익들은 온라인-오프라인, 방송을 통한 온갖 선동에 목숨 거는데, 『검찰수사결과를 기다리자』는 한가한 소리만 하고 있다.
 
 5. 좌익들의 불법과 깽판은 2012년까지 계속될 것이다. 대통령과 정부가 이런 식의 무능(無能)과 무책임(無責任)으로 일관한다면, 대선 전 「한번은」터질 것이다. 상상해보자. 광우병 난동 중 선거가 치러지면 어떻게 될 것인가? 한나라당은 승리를 자신하는가?
 
 6. 지금 경찰은 혼신의 힘을 다 해 좌익의 준동을 막고 있다. 그러나 사령탑(control tower)이 보이질 않는다. 좌익을 위축시켜 결과적으로 촛불난동이 사라지게 하겠다는 전략을 짜야 한다. 그런데 당장의 촛불집회를 막기 위한 미봉책(彌縫策)만 쓰고 있다. 근원적 처방 대신 피상적 치료에 급급하다.
 
 대통령 옆에 좌익들의 뿌리를 뽑겠다는 전사단(戰士團)을 둬야 한다. 대통령 자신이 원탁의 기사가 돼야 한다. 보이게 두는 것이 부담스럽다면, 보이지 않는 조직으로라도 가동시켜야 한다. 암에 걸린 대한민국에 대일밴드만 붙인다면, 2012년 우리는 큰 화(禍)를 당하게 될지 모른다. 준비할 시간은 지금밖에 없다.








  
김성욱의 전체기사  
2009년 02월03일 03시4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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