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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초중고교생의 통일교재와 승리의 분위기
역사는 전진한다.

미국 국무부가 ‘북한자유주간’을 맞아 북한 내 인권상황을 규탄하는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북한으로의 정보 유입과 탈북자 단체에 대한 지지 입장도 재확인했습니다. 미국이 영적으로 쇠락하고 있지만 아직은 미국이라는 생각을 안 할 수가 없습니다. 네드 프라이스 국무부 대변인은 28일 “북한자유주간을 맞아 미국은 전 세계에서 가장 억압적인 전체주의 국가 중 한 곳에서 지속적으로 존엄과 인권을 침해당하는 수백 만 명의 북한 주민들과 함께 한다”고 밝혔습니다.


폭압의 주체인 북한 정권과 그 대상인 북한 주민을 구분해 미국이 북한 주민과 함께할 것임을 분명히 한 것입니다. 올해 18회째를 맞은 북한자유주간 행사(4/24-4/30)는 탈북자 단체와 인권단체 등의 주도로 매년 봄 열려왔습니다. 특히 국무부는 이번 성명을 통해서 북한이 코로나를 빙자해 주민 폭압이 극심해지고 있는 점을 지적했습니다.


국무부는 코로나19, 즉 코로나 비루스 상황을 언급하며 “우리는 코로나19 방역을 구실로 북한 주민들에 대한 통제를 강화하기 위해 북·중 국경지역 사살 명령 등 북한 정권이 취한 점점 더 가혹해진 조치에 경악했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문명 세계에는 이러한 잔인한 만행이 발붙일 곳이 없다”며 “국제 사회는 계속 이 문제에 대해 목소리를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국무부는 지난달 발표한 ‘2020 국가별 인권보고서’에서도 문재인 정권의 탈북자 단체 탄압과 조국·윤미향 사례 등을 소개하며 우회적 비판을 한 바 있습니다. 국무부는 또 다른 성명을 통해 ‘대북전단금지법’ 관련, 지속적으로 “북한 주민들의 정보 접근을 증진하기 위해 비영리 단체들과 협력을 지속하고 있다”고 밝혔고, 27일 VOA인터뷰에서 국무부 관계자는 “대북전단금지법에 대한 재검토”를 권고하기도 했습니다.


28일 프라이스 국무부 대변인은 “북한 주민들의 정보에 대한 접근을 지원한다”고 다시 한 번 강조한 뒤 “유엔 및 뜻이 같은 동맹국들과 함께 김정은 정권에 대한 책임을 추궁하기 위해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김정은 정권에 대한 책임 추궁은 김정은을 국제사법재판소에 회부해 반(反)인도주의 범죄 등으로 처벌하는 것을 뜻합니다. 시간이 걸릴지 몰라도, 역사는 흐르고 그 역사를 주관하시는 하나님께서 공의로운 심판을 행하실 것을 느끼게 합니다.


헌데 미국이 함께 한다는 동맹국들에는 한국은 포함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오히려 그 반대의 가능성도 높아 보입니다. 29일자 언론 보도에 따르면, 서울시교육청이 다음 달 통일교육주간(5월 넷째 주)에 지원하겠다고 제시한 초·중·고교 평화·통일교육 도서 목록에 북한의 핵무기 개발과 주한 미군 철수 요구를 정당화하고 3대 세습을 미화한 내용을 담은 책이 다수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 도서목록은 ‘교실로 온 평화통일 꾸러미’라고 하는데요. 이 꾸러미는 서울시교육청이 제시한 추천 도서 36권과 교구 22가지 목록으로, 학교가 원하는 종류와 수량을 고르면 100만원 한도에서 교육청이 구입해 보내줍니다.


책들 내용을 보면 경악을 금치 못하게 합니다. “북한 사람들은 자유와 민주주의를 구가하며 살고 있었다.” “북측 인민들은 김일성 주석과 김정일 국방위원장을 이어 반제(反帝)·자주의 가치를 계승할 지도자를 찾았고,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가장 적격이라고 판단한 것” 등의 내용이 들어간다고 합니다. 정치범수용소와 코로나 방역을 이유로 총살을 가하는 것을 자유와 민주주의 구가이고 이것을 또 아이들에게 교육하겠다는 것인가요?


또 노무현 정부 때 청와대 비서관을 지낸 한 저자가 쓴 책에는 “북측은 약속한 선언과 합의에 근거해 비핵화 절차를 실제로 진행하고 있다”며 “북핵 문제의 근본적 해법은 미국이 적대적 대북 정책을 내려놓는 것이고, 결국 종전선언과 평화협정을 체결하면 모든 게 해결된다”고 돼 있습니다. “주한미군이 철수해도 군사적 충돌 상황은 발생하지 않는다”며 “주한미군이 철수할 경우, 방위비 분담금에 책정된 예산을 정말 필요한 곳에 쓸 수 있을 것”이라고도 했습니다.


지원 도서 가운데 일부는 “탈북자들은 먹고살기 위해 남측으로 온 것이지 북측 체제에 불만을 품고 넘어온 경우는 아주 드물다” “남측에 가면 정착 지원금도 주고 집도 준다고 하니 혹해서 남으로 오게 된 것” “탈북자들은 결국 자본주의의 노예가 될 것” 등의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남북 갈등을 이명박, 박근혜 정부 탓으로 돌리고 북한 도발은 의도적으로 감춘 책도 있습니다. 가령 “이명박 정권이 북한에 적대감을 드러내고 군사적 공격까지 언급한 결과, 남북 사이 무력 충돌, 금강산에서 남한 관광객 피살, 개성공단에서 남한 노동자 억류 등의 사건이 끊이지 않았다”며 “2010년 3월 천안함 사건이 터졌다”고 서술한 책도 있습니다. 천안함 폭침을 ‘천안함 사건’으로 써 도발 주체가 북한이라는 점을 감추고 그 원인을 피해자인 남한 정부에 돌린 것입니다.


또 “옥류아동병원은 아이들 심장병 수술을 3000건 이상 모두 무상으로 했다니 집안에 중환자가 생기면 속수무책일 수밖에 없는 우리나라의 현실과 비교된다”고 썼습니다. 또 “북녘 사람들은 세포 등판(대규모 목축단지)의 건설로 질 좋은 고기를 마음껏 먹을 수 있게 되었을 뿐 아니라 새로운 신화와 자부심을 만들어냈다” 등 북한 선전 매체와 다름없는 서술이 담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엄밀히 말해선 북한 선전 매체가 만들어도 이 정도는 아닐 것 같은데요. 초·중·고 아이들을 이석기 같은 자들로 만들 계획인지 어이없는 일들입니다. 본질적으로는 거짓을 배우는 것이요, 악을 선하다 하며 선을 악하다 하며 흑암으로 광명을 삼으며 광명으로 흑암을 삼는 것입니다. 이사야 5장18절 말씀입니다.


“거짓으로 끈을 삼아 죄악을 끌며 수레 줄로 함 같이 죄악을 끄는 자는 화 있을진저. 그들이 이르기를 그는 자기의 일을 속속히 이루어 우리에게 보게 할 것이며 이스라엘의 거룩한 이는 자기의 계획을 속히 이루어 우리가 알게 할 것이라 하는도다.” 


주님. 주님의 일을 속속히 이루어 우리로 보게 하옵소서. 주님의 계획을 속히 이루어 우리로 알게 하옵소서. 이어지는 20절 말씀입니다.


“악을 선하다 하며 선을 악하다 하며 흑암으로 광명을 삼으며 광명으로 흑암을 삼으며 쓴 것으로 단 것을 삼으며 단 것으로 쓴 것을 삼는 자들은 화 있을진저. 스스로 지혜롭다 하며 스스로 명철하다 하는 자들은 화 있을진저. 포도주를 마시기에 용감하며 독주를 잘 빚는 자들은 화 있을진저. 그들은 뇌물로 말미암아 악인을 의롭다 하고 의인에게서 그 공의를 빼앗는도다. 이로 말미암아 불꽃이 그루터기를 삼킴 같이, 마른 풀이 불 속에 떨어짐 같이 그들의 뿌리가 썩겠고 꽃이 티끌처럼 날리리니 그들이 만군의 여호와의 율법을 버리며 이스라엘의 거룩하신 이의 말씀을 멸시하였음이라(이사야 5:20-24)”


하나님. 한반도 전역에 거짓과 불의가 가득차고 있으나 저희는 눈에 보이는 현실이 아니라 주님의 말씀을 믿습니다. 한반도 전역에 거룩하신 주님의 말씀을 멸시하는 세력들이 스스로 무너지게 하옵소서. 주님의 말씀과 언약을 이루어 주옵소서.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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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05월02일 03시3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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