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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여정 기자간담회 유감(有感)
“무지개처럼 모든 색을 합쳐서 더 예쁘게 만들어야 한다”는데


잘 알려진 것처럼 영화 ‘미나리’로 한국의 배우인 윤여정씨가 25일 아카데미 여우조연상을 받았습니다. 윤여정씨 말처럼, 아카데미는 TV에서나 보는 남의 나라 잔치였는데요. 한국인이 처음으로 연기상을 받은 것입니다. 또 미국 내 아시안혐오범죄가 기승을 부리는 마당에, 이민자의 애환을 그려낸 한국영화가 국제적 평가를 받게 되고, 한국배우가 상도 받게 된 것은 누구나 기뻐할 일입니다.


게다가 50년 간 부단히 노력해 온 윤씨의 집념과 끈기, 그리고 도전의식이 뒤늦은 보상을 받은 것도 대단한 일입니다. 평소 “먹고살려고 연기했다”고 말해온 그는, 이날도 “사랑하는 아들들아, 이게 엄마가 열심히 일한 결과란다”며 열심히 일하는 싱글맘의 소감을 솔직히 밝혀 웃음을 주기도 했습니다. 먹고 놀며 국민들 등이나 쳐 먹는 정치 건달과 권력 깡패가 넘쳐나는 세상에서 말입니다.


이러다보니 윤여정씨 수상 뉴스는 보수·진보, 좌파·우파,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위로와 기쁨을 주고 있는 것 같습니다. 헌데요. 언론에 보도된 윤여정씨의 25일 온라인 기자 간담회 발언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당혹스러워집니다. 그는 “사람을 인종으로 분류하거나 나누는 것은 좋지 않다”며 “무지개처럼 모든 색을 합쳐서 더 예쁘게 만들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그는 최근 아시아 영화의 약진과 할리우드의 다양성 확대와 관련해 “심지어 무지개도 7가지 색깔이 있다. (무지개처럼) 여러 색깔이 있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남성과 여성으로 구분하고 백인과 흑인, 황인종으로 나누거나 동성애자와 아닌 사람을 구분하고 싶지 않다”며 “우리는 따뜻하고 같은 마음을 가진 평등한 사람”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저는 서로를 이해하는 것이 매우 좋다고 생각한다”며 “서로를 끌어안아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인종차별을 해서는 안 된다는 말은 시의적절한 멘트이고 서로 다른 이른바 타자에 대해 이해하는 것은 당연한 말입니다만, 남성과 여성을 구분하고 동성애자와 아닌 사람을 구분하고 싶지 않다며 동성애 상징인 무지개를 인용한 것은 납득이 되질 않습니다. 74세 노(老)연기자 본인의 평소 생각인지 아니면 누가 넣어준 말인지도 의문입니다.


지금 서구는 물론 한국까지 밀어닥친 소위 동성애 쓰나미는 남녀 간, 인종 간 부당한 차별을 철폐하려는 고상한 운동이 아닙니다. 차별이 아니라 구별을 없애는 것이고 창조의 질서를 허무는 반성경적 혁명입니다. 실제로 동성애 쓰나미 앞에서 공산주의 공격에도 버텨왔던 교회들이 허무하게 무너지고 있습니다.


동성애를 반대하는 전(全)세계 복음적 기독교인들은 사람을 부당하게 차별하려는 것이 아닙니다. 남자와 여자의 구분, 구별이 있으며 그것이 성경적이며 윤리적이고 보건학적으로도 정당한 것이므로, 이 경계를 허무는 교육은 용인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럼에도 음란한 세태는 “차별을 없애자”는, 누구도 부인할 수 없는, 아카데미 트로피 같은 황금빛 명분의 가면을 뒤집어 쓴 채 남녀의 구분·구별·경계선 자체를 없애는 동성애차별금지법을 주장하고 있습니다.


윤여정씨가 굳이 이런 습습한 시류에 맞춰 발언한 것은 유감스러운 일입니다. 윤 씨는 같은 날 시상식 후 LA총영사관에서 진행된 한국 특파원단 간담회에서도, 반세기 넘는 연기 인생의 원동력에 대해 “정말 먹고살려고 했기 때문에, 저한테는 대본이 성경 같았다”고 말했습니다. 말 한 마디 한 마디를 문제 삼으려는 것이 아니고요. 하나님의 말씀이요, 하나님 그 자체인 성경은 대본이 아닙니다. 굳이 이런 비유를 거듭해 써야 할 이유는 없는데 말입니다.


저도 봤습니다만, 한국의 기독교 매체까지 격찬하는 영화 미나리에는 분명 기독교적 요소가 들어가 있습니다. 그러나 기독교 영화는 아니죠. 아내인 한예리는 신앙 있는 여성으로 등장하고 이웃인 폴도 은사주의 신앙인으로 나옵니다. 그러나 정작 남편인 스티븐연은 냉소적 인물로, 또 한예리 엄마로 나오는 윤여정은 아예 신앙 없는 인물로 나옵니다.


주인공들은 위기 앞에서 죽기 살기로 기도하지도 않습니다. 아내인 한예리의 스쳐가는 기도는 응답되지 않고, 방언과 축사를 하는 폴의 기도도 의미 없는 기행처럼 묘사됩니다. 그리곤 농장은 불에 타 버리고, 그 이후 물가에 번성한 미나리와 주인공들이 인간적으로 재기하려는 복선만 내비치며 끝이 나 버립니다. 성경적 감동을 기대한 분들이 보기엔 너무 허망한 스토리입니다.


헐리웃이 워낙 쓰레기통 같은 곳으로 알려져 있지만, ‘쥬라기 월드’ 등에 출연한 크리스패럿은 영화상 수상을 할 때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패럿은 ‘2018 틴 초이스 시상식’ 남자배우상 수상 때도 “이렇게 많은 젊은이들이 있는 곳에서 전 항상 하나님에 대한 사랑을 표현했다”며 “‘사랑해요 하나님!’ 이게 바로 제 일입니다. 그리고 여러분도 그래야 하고요”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워낙 사악한 영화와 사악한 자들이 판치는 세상이다 보니 영화 미나리나 윤여정씨를 비판하고 싶은 생각은 없습니다. 크리스패럿의 멘트를 기대하는 것도 아닙니다. 마치 바벨론 금 신상처럼 생긴 아카데미상의 황금트로피의 연원을 분석하려는 것도 아닙니다. 그러나 적어도 거룩한 주님의 신부들은 문화 속에 숨겨진 세상의 누룩을 분별해 세상의 대본에 따라 육에 속한 말을 하며 사는 게 아니라 말씀을 기준 삼아 주님의 거룩한 입술이 돼 깨어 있어야 할 것입니다.


“너희 안에서 행하시는 이는 하나님이시니 자기의 기쁘신 뜻을 위하여 너희로 소원을 두고 행하게 하시나니. 모든 일을 원망과 시비가 없이 하라. 이는 너희가 흠이 없고 순전하여 어그러지고 거스리는 세대 가운데서 하나님의 흠 없는 자녀로 세상에서 그들 가운데 빛들로 나타내며. 생명의 말씀을 밝혀 나의 달음질도 헛되지 아니하고 수고도 헛되지 아니함으로 그리스도의 날에 나로 자랑할 것이 있게 하려 함이라(빌 2:13-16)”


하나님 어그러지고 거스리는 세대 가운데 저희로 흠이 없고 순전하여 거룩한 자들로 깨어 있게 하시고, 어둠 속의 빛들로 나타나 생명의 말씀을 밝히는 자들 그렇게 주님의 기쁘신 뜻을 위해 소원을 두고 행하게 하시는 자들이 되게 하옵소서. 이 시대를 분별해 거룩한 주님의 신부로 단장하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했습니다.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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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05월02일 03시2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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