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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총 조계종 포교원장, 국보법 구속자에 "이 시대의 보살행"
불교계 Left Code 철저(徹底) 분석(3)

혜총 포교원장
 <시대착오적 국가보안법 하루속히 폐지돼야>
 
 혜총 포교원장은 「참여불교운동본부」이사장 및 한국불교종단협의회 인권위원회 산하 박종철인권상(人權賞)심사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박종철인권상은 2007년 6월5일 당시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구속된 사진작가 이시우氏에게 수여됐다. 李씨는 주한미군의 화학무기 배치현황 등의 미군무기와 군사기지 정보를 조총련 등에 유출했으며, 간첩단에 연루된 의혹을 받아온 해외인사 등과 접촉해 관련 자료를 제공해 온 혐의를 받았었다.
 
 당시 박종철인권상위원회(위원장 혜총 외 8인)는 이시우氏를 수상자로 선정한 이유를 이렇게 밝혔다.
 
 『이시우氏는 사진을 통하여 우리나라의 국가보안법 적용이 자의적임을 상징적으로 나타내었으며, 특히 국가기밀보호법이 헌법적 권리인 표현의 자유와 언론의 자유를 억압한 것을 전세계에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본위원회는 시대착오적인 국가보안법과 국가기밀보호법이 하루속히 폐지되어 표현의 자유를 만끽할 수 있는 세상이 되기를 염원하면서 이시우씨를 제5회 박종철인권상 수상자로 선정하였다.』
 
 <『이시우氏는 한반도 평화정착 방해세력 全세계 알려』>
 
 시상식 행사를 취재한 「오마이뉴스」보도에 따르면, 혜총 포교원장은『이시우氏는 그의 사진 작품 활동을 통하여 한반도 평화정착을 방해하는 외부세력을 全세계에 알렸다고 하여 국가보안법으로 구속되었다. 이렇듯 이시우氏가 불이익을 당할 것을 알면서도 몸소 실천 행으로 옮긴 것은 부처님 자비정신인 이타행(利他行)을 실현한 이 시대의 보살행(菩薩行)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혜총 원장은 이어 『내일 모레면 6·10민주항쟁 20주년이 된다. 이렇게 많은 세월이 지났음에도 이 땅의 참된 민주주의는 요원하다고 생각한다. 이 땅에 참된 민주주의가 성취되어 앞으로 이 박종철인권상의 수상자가 나오지 않는 참다운 세상을 갈망하고 기원할 것이며, 하루 빨리 이런 세상이 이루어져서 더 이상 가슴 아픈 일이 일어나지 않았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행사엔 지관 총무원장도 참석했다. 지관 원장은 인사말에서『지난 20여 년 동안 평화사진작가로 활동해온 이시우氏를 다섯 번째 박종철인권상 수상자로 선정한 인권상 심사위원회의 결정은 열사의 숭고한 이타(利他)정신을 이어가려는 살아남은 자들의 노력이다』라고 말했다.
 
 <金正日 추종단체 대표 등에게 시상>
 
 박종철인권상위원회는 2003년부터 매년 소위 『민주주의와 민족통일을 위해 힘써온 사람들』에게 상을 수여해왔다.
 
 제1회 상(賞)은 제1기 전국대학생대표자협의회(전대협) 의장이었던 열린우리당 이인영 의원이 수상했다. 제 2회 賞은 통일연대 대변인 황선 씨와 범청학련남측본부(범청남) 의장인 윤기진氏가 수상했다. 제3회 賞은 99년 한국대학총학생회연합(한총련) 조국통일위원장이었던 이동진氏와 2001년 한총련 의장 최승환氏가 수상했다.
 
 한총련과 그 상급단체인 범청남은 모두 주체사상을 추종하며 활동해오다 이적단체(利敵團體)로 판시됐다.
 
 예컨대 범청남은 金正日을 『한국을 미국의 구속에서 해방시켜 7천만 전체를 하나로 재결합하는 민족지도자』『구국의 영웅』 등으로 묘사하며 『金正日 장군의 천재적 核전략으로 북조선은 붕괴되지 않고 한국이 붕괴되며 조선반도는 하나가 될 것(以上 2004년 4월1일. 기관지 「나팔수」)』이라고 주장하는 등 맹목적 從北성향을 보여 왔다.
 
 통일연대 역시 2005년 9월 인천 자유공원에서 맥아더동상파괴 집회를 주최해 온 대표적인 親北단체이다.
 
 박종철인권상위원회는 제3회 시상 당시 이동진氏와 최승환氏가 『한총련 활동을 통해 조국통일 투쟁에 남다른 열의를 보여 왔으며 장기간의 정치 수배 후에도 다른 정치수배 동지를 위해 쉼 없이 투쟁해온 점을 높이 샀다』며 『특히 지금까지도 통일투쟁을 헌신적으로 해 열사의 뜻을 계승한 점을 높이 평가해 수상자로 선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同위원회는 제2회 시상 당시 윤기진 의장과 황선 대변인을 박종철 수상자로 선정하며 이들 부부가 『조국 사랑의 몸으로 새로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노무현 대통령이 윤기진 의장의 수배를 해제시켜 줄 것을 청원했다.
 
 <북한인권 거론은 親美사대매국노의 反민족 매국배족 행위>
 
 박종철인권상심사위원회가 소속된 불교인권위원회는 통일연대 공동대표 등 대표적 좌파인사인 승려 「진관」이 대표로 있는 단체이다.
 
 불교인원위원회 공동대표(진관, 지원. 한상범), 부산불교인권위 공동대표(정각, 혜총, 도관) 등 위원회 소속 각 지역대표들은 「불교평화연대」라는 이름으로 각종 성명을 발표해왔다. 제목 및 요지만 소개하면 아래와 같다.
 
 『북한군부 핵실험은 미국의 만행에 대항이다(2006년 10월10일)』,
 『6·25의 주범은 미국, 대한민국은 합법정부가 아니다(2006년 7월29일)』,
 『탈레반의 영웅들이여! 한국의 22명을 하루 속히 한국으로 돌려보내기를 간절히 호소합니다(2007년 7월 27일)』
 
 2008년 3월6일에는 불교인권위원회 명의로 「유엔인권이사회에서 북한에 인권 개선 조치를 촉구한데 대하여(이명박 정부의 인권정책을 비판하며)」라는 독자적 성명을 냈다. 이 성명은 『이명박 정권의 탄생의 뿌리를 탐구하여 본다면 인권에 탄압을 자행한 정권, 수많은 사람들을 감옥 또는 고문으로 탄압한 정권』이라며 이렇게 주장했다.
 
 『그러한 정권이 북한에 대하여 그 어떠한 인권 문제를 거론한다는 것은 제국주의 미국의 사주에 의한 민족의 불신 조장과 대결 상태를 조장하려는 민족 분열 정책이며, 미국이 한반도에서의 패권을 지키려는 극악무도하고 불순한 의도이며, 한국에서 영구 주둔을 노리는 미국의 대북적대시 정책의 일환이다. 미국의 정치적 목적에 의한 親美사대매국노들의 反민족적 매국 배족 행위이다...
 
 인간을 증오하고 인간을 경멸하는 자본주의 양키들은 많은 나라들에게 자국 국민들의 요구와는 무관하게 「미국식 민주주의와 신자유주의」를 강요하고 있다...대한민국이라는 나라의 탄생에 있어 일본 식민지로부터 해방이 되었다고 말하고 있지만 과연 대한민국이 해방의 정통성을 부여할 수 있는지 60 여년이 지난 오늘에 이르기까지 문제를 부여하면서 상호 존중되어 왔다...
 
 이명박 정부는 아직 인권 정책이 되지 못하고 있으며 북한에 인권 문제를 거론할 자격이 없다. 이명박 정부는 反민주 악법, 국가보안법을 옹호하는 한나라당의 당선자이다. 미국이 북한의 핵보유로 인한 궁지에 몰린 외교력을 행사하기 위하여 정치적으로 북한의 인권 문제를 제기하여 악용하고 있다 국제 질서는 냉혹하다 미국의 호전광들은 자국의 이익만을 위하여 행동한다는 것을 절대로 잊지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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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11월03일 22시5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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