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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증자료. 민중의 소리] 떳다! '촛불 시즌2'

청계광장에서 '촛불 시즌 2'가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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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주의를 요구하는 4천여개(주최측 추산)의 촛불이 가을저녁 청계광장에 붉게 타올랐다.

18일 오후 '촛불시민 회칼테러 진상규명 비상대책위원회(이하 회칼테러 비대위)'가 주최한 촛불문화제에 민족반역자처단협회․안티이명박․촛불자동차연합 등 다양한 네티즌들이 촛불을 들고 함께 모였다. 이들은 ‘뉴라이트 해체, 뉴라이트가 만든 대안 교과서 반대, 조계서 회칼테러 진상규명 촉구, 일제고사 반대, 비정규직 문제 해결’ 등을 외치며 “2008년 대한민국 너흰 아니야”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회칼테러 비대위는 이 날 투쟁선언문을 통해 “이명박 정권과 한나라당, 조․중․동, 뉴라이트 등 4대 집단은 국민과 화해할 수 없는 매국집단이며 반 국민세력”이라며 “국민이란 이름을 단 1% 기득권세력의 들러리 취급하는 그들에게 우리 국민들의 오늘․내일을 맡길 수 없다”고 밝혔다.

이들은 “국민 위에 군림하려는 그들과 타협은 절대로 없다”며 “우리 스스로 크게 하나되어 대한민국의 진정한 독립과 민주주의의 완성을 위해 싸우자”고 덧붙였다.

뉴라이트를 규탄하고 대안교과서에 반대하는 목소리들이 이어졌다.

민족반역자처단협회의 닉네임 ‘쥐사냥꾼’은 “모두가 욕하는 미친 인간을 대통령으로 만들고, 10프로도 안되는 지금의 지지율을 지켜주고 있는 것은 뉴라이트”라며 “이제 자신들이 만든 교과서로 역사도 왜곡하려는 뉴라이트를 박살내자”고 주장했다.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가르치는 김남수 교사(부천 북고등학교)도 “대안교과서라는 책은 지금까지 학계가 쌓아놓은 상식, 역사를 공부한 사람이라면 다 알고있는 상식을 무시하고 있다”고 규탄했다. 그는 “이 대안교과서에는 3․8선이 자유와 인권을 지켜준 선이라고 설명하고 있다”며 대안교과서의 왜곡된 실태를 지적했다.

김 교사의 발언이 끝난 후 촛불문화제 주최 측은 뉴라이트가 만든 대안교과서를 불태우는 상징의식을 진행했다. 많은 시민들이 촛불을 들고 나와 상징의식을 함께했다.

'촛불'이 뉴라이트 '대안교과서'를 태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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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5일 코리아나 호텔 16층의 유리창을 깨트리고 ‘뉴라이트 처단’을 외친 혐의로 남대문 경찰서 유치장에 수감된 엄기웅씨의 여자친구는 엄씨가 유치장에서 보낸 편지를 읽었다. 엄씨는 편지에서 “촛불 동지들이 (호텔 유리창을 깬 자신처럼)극단적인 사람으로 매도될까봐 많이 염려되지만, 매국행위로 산 코리아나 호텔 유리창 깬 것은 잘못이 아니라 생각한다”고 전했다.

그는 또 “매국행위를 해서 얻은 기득권을 유지하고 정당화시키기 위해 저들은 정부를 장악하고, 방송 언론뿐 아니라 교과서까지 자기들 뜻대로 만들려고 한다”며 “내 가족․ 내 민족․ 내 나라를 위해 반드시 친일 매국노를 처단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강기갑 민주노동당 대표가 촛불을 들었다. 촛불시민들은 '강달프'를 연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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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갑 민주노동당 대표가 무대에 올라 “촛불 시민들 보고 싶었습니다”를 외치자 우레와 같은 박수와 함성이 터져나왔다.

강 대표는 “(정부가)날만 새면 사고를 치고 있다. 눈만 뜨면 서민경제가 어려워지고 있다”며 “이명박 대통령께서 이렇게 민생을 칠흙같은 어둠속으로 밀어넣고 있으니 우리가 어찌 촛불을 들지 않을 수 있겠냐”고 반문했다.

그는 또 날로 늘어가는 비정규직 문제․사교육비 문제․초등학생까지 일제고사 치러야하는 현실과 쌀 직불금 문제 등 일부 소수만을 위한 정책을 남발하는 정부의 문제점을 꼬집기도 했다.

지난 15일 사측이 동원한 용역깡패에게 농성장을 침탈당한 기륭전자 윤종희 조합원도 무대에 올랐다.

그는 “모두들 기륭의 문제를 내 문제, 우리 문제라고 인식하기 시작했으니 기륭투쟁의 절반이상은 승리한 것”이라며 “하반기 비정규직 투쟁을 통해 반드시 승리해서 현장으로 돌아가겠다”고 밝혔다.

심상정 진보신당 대표도 촛불문화제 발언대에 올라 국민들과 함께 끝까지 싸우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민중가수 지민주, 노래공장도 자리를 함께했다. 회칼테러 비대위에서 준비한 각종 영상들도 상영돼 촛불을 든 시민들의 관심을 끌었다.

오는 25일 민생민주국민회의의 출범에 앞서 참여연대 김민영 사무처장은 모든 국민들이 힘을 모아줄 것을 당부했다.

김 사무처장은 "바로 이 곳 청계광장에서 다음주 토요일(25일) 민생민주국민회의가 출범한다"며 "이제 다시 시작이다. 1% 강부자 정권·반민주정권에 맞서 모든 민주세력이 함께 싸우자"고 말했다.

한편, 이 날 촛불문화제에 참가할 의지를 보이며 조계사를 나와 경찰에 연행된 백은종 안티MB 부대표가 미리 촬영해 놓은 메시지가 상영됐다. "촛불은 우리 대한민국이 일궈 온 민주주의를 펼쳐나갈 유일한 희망"이라며 촛불을 지켜줄 것을 당부한 백 부대표가 연행되는 모습이 연이어 상영되자, 청계광장에 모인 사람들은 안타까움을 감추지 못했다.

민생민주국민회의의 발족을 준비중인 김민영 참여연대 사무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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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광장에서 '촛불 시즌 2'가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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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광장에서 '촛불 시즌 2'가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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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광장에서 '촛불 시즌 2'가 열렸다

기사입력: 2008-10-18 20:53:08

최종편집: 2008-10-18 21:4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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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10월19일 19시5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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