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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살롬의 길을 가는 이른바 민주화 세대


 주사파 등 운동권 출신의 생각과 마음을 잡고 있는 것은 음란(淫亂)이다. 이 땅에 대한 욕망, 정욕, 탐심이다. 정의·공정·평등·평화·인권은 앞에 내건 간판, 정크푸드(junk food)를 감싸는 포장지에 불과하다. ‘정의(正義)’를 팔려면 기존의 것들은 모두 ‘불의(不義)한 것’임을 강변해야 한다. 아버지 세대의 부정(否定). 그 첫 번째는 이승만의 건국(建國)과 박정희의 부국(富國)에 대한 훼손이다. 

 파더리스(fatherless), 다윗을 반역한 압살롬 세대가 휘두르는 ‘전가의 보도(傳家의 寶刀)’는 반일(反日). 한국인의 한(恨)의 정서다. 대중의 마음 속 잠재된 집단적 상처를 들쑤셔 권력의 단물을 뽑는다. 

 소위 좌파는 아직도 친일잔재 청산을 절박한 국가적 과제로 꼽는다. 문재인은 2019년 3월1일 “친일잔재 청산은 너무나 오래 미뤄둔 숙제”라며 “잘못된 과거를 성찰할 때 우리는 함께 미래를 향해 갈 수 있다”고 주장했다.

 오래 미뤄둔 숙제인 친일잔재 청산을 한다는 것은 무엇을 뜻하나? 남아 있는 보수 잔당의 청산을 말하나? 2021년 7월1일 당시 대선후보 이재명의 주장은 더욱 그로테스크하다. “대한민국은 친일세력들이 미 점령군과 합작했다(···)대한민국이 다른 나라 정부수립 단계와 달라서 친일 청산을 못하고 친일세력이 미 점령군과 합작해서 지배체제를 그대로 유지했지 않는가(···)나라를 다시 세운다는 생각으로 새로 출발했으면 좋겠다는 마음이다”

 이재명의 말대로, 주한미군이 점령군이라면 주한미군은 당장 철수해야 마땅하다. 점령군과 합작해 세워진 대한민국도 정당성을 가지기 어렵다. 과거 광복회장 김원웅은 “미국이 점령군이고 소련이 해방군”이라는 주장도 했었다. 이런 가정법대로면, 우리는 미국이 아닌 소련 편에 섰어야 한다는 결론이 나온다. 대한민국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중 소련이 세운 북한이 정당성을 가질 수밖에 없다.     

 대한민국의 티끌에 대해선 현미경을 들이대고 북한의 절대적 악에 대해 눈을 감는 외눈박이 역사관은 왜곡이다. 사실이 아니다. 놓치지 말아야 할 포인트가 있다. 대한민국을 ‘잘 못 태어난 나라’로 모는 어이 없는 왜곡 뒤엔 맘몬과 함께 김일성이 있다. 소위 운동권 권력의 배후엔 쾌락을 위해 아버지에 반역하는 압살롬의 영(靈)과 김일성 망령(亡靈)이 혼재돼있다는 말이다. 

 반일 문제를 앞장서 제기해 온 민족문제연구소라는 곳이 있다. 이 연구소 소장 임헌영은 “친일청산이 현재 대한민국 모든 문제의 근본해법”이라고 말한다(2021년 11월8일 라디오인터뷰 중). ‘북한해방이 현재 대한민국 모든 문제 근본해법’이라는 나의 말과 정확하게 상치된다. 

 임헌영 같은 이는 그저 진보연(然)하는 풋내기 운동권과 결이 다르다. 그는 1979년 적발된 공안사건 ‘남조선민족해방전선’(남민전)사건에 연루됐던 인물이다. 대검찰청 공안부가 1981년 10월20일 발간한 ‘좌익사건실록’ 중 제12권에 이 남민전 사건에 대한 자세한 기록이 나온다. 국회도서관에서 복사해 온 숱한 자료 중 하나가 이런 실록들이다. 남민전 사건의 특징은 82년 서울대에서 주사파가 만들어지기 전 이미 주체사상을 추종한 점이다.

 남민전은 김일성에게 바치는 서신과 보고문도 수차례 작성했다. 1977년 9월, 당시 이 초안을 작성한 인물이 바로 임헌영이다. 초안은 “남조선 인민들이 자신의 손으로 혁명을 완수하기 위하여 지식인, 학생노동자 등 광범위한 각계각층의 세력이 모여 민족해방전선을 결성했다”며 “사회주의국가 건설을 지향하는 이 투쟁을 당의 이름으로 굳게 유대 맺어줄  것을 당부한다.”고 나온다.

 여기서 당은 당연히 북한 조선로동당이다. 남민전 조직원들은 임헌영 초안을 기초로 10여 페이지에 달하는 서신을 만든다. 요지는 대한민국 역대 정권이 “괴뢰 내지 팟쇼 정권”이며 현재 마(美)제국주의에 의한 식민지 상태인 남한을 북한의 수령 김일성이 해방시켜야 한다는 것이다. 많이 들어본 논리가 아닌가? 소위 친일세력이 미제국주의 힘을 빌려 만든 정통성 없는 체제 대한민국! 

 정신 차려야 한다. 반일(反日)은 감정이 아니다. 이데올로기다. 평양에 뿌리박은 독한 이념이다. 이 남민전 서신은 “피로 물들인 투쟁 속에서 자라온 남조선 혁명가들은 평양으로부터 울려오는 주체사상 강의에서 혁명이론을 배우고 각계각층 대중과 손을 잡고 싸우는 마당에 대중공작과 지도의 실천을 익히고 있다”고 적는다. 

 또 “조선에서 외래 제국주의자와 그들의 앞잡이를 쓸어버리고 남조선 인민들을 착취와 억압에서 해방하고 강산을 뒤흔드는 만세의 함성과 함께 경애하는 수령 김일성 원수님께옵서 인도하는 조선민주주주의 인민공화국의 품 안으로 안기는 영광스러운 조국통일의 그날을 앞당기기 위하여 목숨을 걸고 투쟁하고 있다”고 주장한다. 

 조선민주주의 인민공화국 품 안으로 안기는 영광스러운 조국통일의 그날! “위대한 수령 김일성 원수님 만세! 조선노동당 만세! 조선민주주의 인민공화국 만세!”라는 내용으로 끝을 맺는다. 기도해야 한다. 거짓이 한반도의 북쪽과 함께 남쪽을 지배하는 그 날이 오면 분명한 것은 한국의 교회 또한 북한을 닮아 철저하게 무너지게 될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명하노니 역사를 날조해 대한민국을 지배하려는 모든 어둠과 흑암이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깨어질 지어다.  

“거짓 증인은 패망하려니와 확실히 들은 사람의 말은 힘이 있느니라. 악인은 자기의 얼굴을 굳게 하나 정직한 자는 자기의 행위를 삼가느니라. 지혜로도 못하고, 명철로도 못하고 모략으로도 여호와를 당하지 못하느니라. 싸울 날을 위하여 마병을 예비하거니와 이김은 여호와께 있느니라(잠언 21장2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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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07월02일 23시1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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