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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로 간 주사파
한국 교회의 숨겨진 비밀

대한민국의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향후 국정과제 핵심으로 자유민주주의·시장경제 수립을 강조하고 나섰습니다. 다행스러운 일입니다. 그만큼 대한민국의 핵심가치가 위협받고 있는 것을 인지하고 있다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윤 당선인은 10일 기자회견에서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를 바로 세워 위기를 극복하고 통합과 번영의 시대를 열겠다.”며 “자유민주주의를 위협하는 철 지난 이념을 멀리하고, 국민의 상식에 기반하여 국정을 운영하겠다”고 했습니다.


자유민주주의를 위협하는 철 지난 이념은 당연히 남한에 창궐한 주사파 세력을 지칭하는 것입니다. 아마도 윤 당선인은 문재인 정권에 참여해, 이들 주사파 세력의 발호를 체험했을 것으로 추측됩니다. 사실 한국은 해산된 통진당 이석기 조직인 경기동부연합 외에도 전국적으로 숱한 지역연합이 있습니다. 즉 전국적으로 숱한 주사파 지역연합 중 하나가 경기동부연합, 이석기 세력이었던 것이죠.


유물론 사회주의와 극단적 민족주의가 가미된 주사파 세력은 입법·행정·사법·언론·교육·학술·노동·문화·예술 등 각계에 포진해 있습니다. 그것이 한국의 현실입니다. 이들이 2016년 국민을 선동해 박근혜 대통령 탄핵을 전면에서 주도했고 윤석열 당선자 역시 이 주사파 세력에 포위된 채 당선된 것입니다. 앞으로 5년 간 주사파를 핵으로 한 범(凡)좌파 진영은 새 정부에 온갖 트집을 잡으며 제2의 촛불광풍을 일으키기 위해 발악할 것입니다.


사실 김대중·노무현 좌파 정권 10년에 이어 집권한 이명박 전 대통령도 좌파의 공세 앞에 수세적 집권을 했었고 그가 내세운 핵심 가치 역시 소위 ‘중도 통합’이었습니다. 실은 체제 위협 세력 앞에 결핍된 체제 수호 의지, 칼 든 살인자 앞의 대화였습니다. 결국 집권 초기 광우병 사태를 맞았고 그나마 그 이후 드러나지 않게 자유민주주의·시장경제·한미동맹이라는 대한민국 핵심가치 수호에 나섰습니다.


그러나 국민의 생명과 안전, 자유를 지키기 위한 정부의 정상적 활동도 문재인 집권 이후 적폐라는 이름으로 청산과 숙청·박해의 대상이 되었고, 이제는 그 청산을 주도한 윤석열 후보가 대통령으로 당선되는 역사의 아이러니를 맞은 것입니다. 윤석열 당선자는 적폐청산 주도 이후 문재인 세력의 실체를 경험하며 깨달은 바가 있었을 것이고, 그나마 대한민국의 이념적 정체성 수호 의지를 밝히고 있는 것은 다행스러운 일입니다.


하지만 앞서 말씀드린 것과 같이 한국의 정치적 구도 상 그가 말한 것처럼 체제 수호 나아가 북한으로의 자유의 북진이라는 체제의 확산은 만만한 일이 아닙니다. 앞으로 한국에선 지금까지 겪었던 것 이상의 이해할 수 없는 사건과 사고가 터지고 새 정부는 위기에 봉착할 수도 있습니다. 만일 문재인 정권의 헌법 파괴·법치 파기 행태가 뒤늦게 종양이 돼 경제마저 휘청댄다면 5년 뒤 훨씬 더 심각한 사변을 맞을 수도 있습니다.


결국 새로 출범할 정부를 위해 중보하며 기도하는 것과 함께 근본으로 돌아가야 합니다. 그것은 나라의 형편이 왜 이 지경에 몰리게 됐는지 원인을 묵상하는 것입니다. 많은 분들이 공감하고 계시겠지만, 나라의 문제는 곧 교회의 문제입니다. 구체적으로 교회 안에 주사파를 핵으로 한 범좌파에 동조하는 분위기가 너무 강합니다. 이것은 80년대 대학을 다닌 특정 세대 또는 호남이라는 특정 지역만의 문제만은 아닙니다.


성도들은 보수적인데, 목사들이 오히려 좌파적인 경우 참 많죠? 특히 중·대형교회 사역자 중에 이런 분들 꽤 있습니다. 동성애·낙태는 반대해도 북한 문제나 현실 정치 영역에선 자칭 진보·좌파 성향 목회자들 적지 않습니다. 특히 문화 영역인 찬양사역자들은 거의 왼편으로 기울어 있습니다. 좀 심합니다. 슬픈 일이지만, 찬양사역자 중 제가 아는 몇몇 분들은 자신의 정체를 숨기고 계시죠.


실은요. 일단 신학교나 신대원을 가보셔도 아시겠지만요. 오히려 일반 대학생, 대학원생들보다 삐딱한 친구들이 많습니다. 입만 열면 “교회 세습 반대에 순교적 각오를 하겠다.”, 어쩐다 하면서 정작 북한 3대 세습에 대해선 관심이 없습니다. 이런 친구들이 목회 현장에 나가면, 나이 드신 권사님·장로님 말씀 들으며 약간 정상화되는 것 같기도 하지만요. 역시 세상 문제, 사회 이슈만 나오면 여전히 엉뚱한 생각을 하곤 합니다.


헌데요. 교회를 개척한 경우는 좀 덜해도 중·대형 교회 전도사·부목사로 간 이들은 여전히 좌경화된 사상·이념·철학을 그대로 가지고 있는 이들이 정말, 정말, 정말 많습니다. 제가 숱하게 교회 강연을 하면서 경험해 온 것들이기도 합니다. 나라 걱정 하는 담임목사님, 장로님·권사님·집사님 초청으로 교회 강연을 갔다가 정작 목사님들에게 험한 소리 들은 경우가 한 두 번이 아닙니다.


아니 뭐 목사님이 초청을 했어도 또 성도들은 많은 은혜를 받아도, 초청한 목사님이 아닌 다른 사역자들은 적대적인 경우가 훨씬 더 많았습니다. 심지어 좌파에 공격에 시달려 쫓겨날 위기에 처했던 한 초대형 교회의 담임목사님을 위한 중보기도회에 가서 강연한 적이 있는데요. 놀랍게도 이 초대형 교회 젊은 사역자들 태반이 무관심 내지는 예의 삐딱선이었습니다. 이게 한국 교회 현실입니다.


헌데 교회도 그렇다고 쳐도요. 선교단체를 들여다보면 더 병들어 있습니다. 선교단체 대표들은 물론 보수 성향이 많겠지만요. 실무자들은 운동권 같은 이들이 모여 있곤 합니다. 놀라울 정도로 말이죠. 사실 예전 기자 생활할 때 ‘왜 저럴까?’ 연구해 본 적이 많습니다. 헌데 좌익세력 시위 현장을 취재하다보니 뭔가 실마리 같은 것들이 발견되더군요. 특이하게도 반미·친북 성향 맹렬한 반체제 활동을 하는 이들을 보면, 기독교인이 많다는 겁니다. 심지어 목사·전도사, 신학생·신대원생들도 많았습니다.


이야기가 길어지니 여기서 기도하고 일단 앞부분은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너희 속에 착한 일을 시작하신 이가 그리스도 예수의 날까지 이루실 줄을 우리가 확신하노라(빌립보서 1:6) 너희 안에서 행하시는 이는 하나님이시니 자기의 기쁘신 뜻을 위하여 너희에게 소원을 두고 행하게 하시나니. 모든 일을 원망과 시비가 없이 하라(빌 2:13-14) 자기 부인. 죄와 싸움. 마귀 싸움. 승리. 선교 사명 완성.


2.

저는 앞부분에서 한국의 문제는 곧 한국 교회의 문제이며 한국 교회 목사·강도사·전도사들의 세 좌경화가 오히려 세상보다 심한 면이 있다는 말씀을 드렸습니다. 요컨대 한국의 좌익이라는 흐름을 따라가 보면 참담하게도 결국 한국 교회가 나온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병이 걸렸다고 환자를 죽일 수는 없습니다. 한국 교회를 일반화해 비판하는 것은 옳지 않고 그 안에 종양이 무엇인지 좀 정확한 이해를 할 필요가 있습니다.


예전에 취재를 하면할수록 명확해졌던 것인데요. 80년대 이후 주사파는 학교와 함께 교회에 집중 진출했습니다. 그리고 예전에 해방신학을 재정비해 가짜 평화·가짜 평등·가짜 인권의 논리로 무장한 좌파기독교 진영을 이루게 됩니다. 좌파기독교, 약칭해서 제가 좌독이라고 부르겠습니다. 이 좌독은 한국 사회, 특히 교회 내의 부패·부정 이슈에 집중했고 재정 문제, 세습 문제, 성 문제 등을 집요하게 물고 늘어졌습니다.


실제로 80년대 이후 하나님의 축복으로 형통해진 한국 교회는 이들의 공격 포인트가 많아져버렸습니다. 북한의 해방과 구원, 선교하는 제사장 사명이라는 민족적 부르심을 잊어버리니 남한 땅에서 썩기 시작한 것입니다. 결국 이 좌독은 기독교 내 소위 ‘개혁(改革)’을 앞세운 크고 작은 선교단체들을 만들어 약진하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2000년대를 지나며 다른 국내 선교단체들도 잠식해 갑니다. 김대중 정권 이후에는 중·대형 교회들에도 강한 영향력을 행사하기 시작합니다.


어느 시대, 어느 사회에나 영적 분별이 약해지고 하나님의 부르심을 잊어 가면 교회는 인본주의로 흐르게 됩니다. 복음은 저 천의 영원한 가치를 쫓으며 이 땅에서는 자기를 부인하고 주님이 주시는 십자가 사명을 붙잡고 가는 것입니다. 그런데 인본주의는 이 땅에 머무는 인간의 행복을 위해 하나님을 이용합니다. 전형적인 인본주의인 한국의 좌독은 스스로 소수자·약자인 양 하며 소수자·약자 보호를 부르짖습니다.


좌독은 평등·평화·정의를 말하긴 하지만 인간적 평등·인간적 평화·인간적 정의일 뿐이죠. 차별금지법 옹호는 대표적입니다. 동성애 옹호는 동성애자를 위한 것도 비동성애자를 위한 것도 아닙니다. 그런데도 차별금지법이 인권이라고 강변합니다. 그리곤 성경적 어휘로 회칠한 자신의 이데올로기를 거부하는 있는 자·가진 자, 보수·우파·자유 시민들에 대한 분노와 증오를 정당화합니다.


한국의 좌독이 심각한 것은 사회주의 성향 뿐 아니라 민족주의, 실은 주체주의·주체사상 성향까지 가미돼 있다는 것입니다. 북한선교를 한답시고 봉수교회·칠골교회, 빵공장·국수공장, 고아원·영아원, 평양 등 대도시에 병원·대학 등을 세워 김정은 정권지원·체제지원에 앞장섭니다. 인도적 지원을 한다며 실은 가장 비인도적 우상체제를 유지·지원·강화합니다.


사회주의건, 민족주의건, 주체주의건 하나님을 대적하여 높아진 이론체계인 인본주의 아류들입니다. 모두 다 인간의 부정적 경험인 상처와 한에 기생하는 분노와 증오의 독충들입니다. 실은 하늘의 것을 버리고 하늘을 이용해 이 땅의 것, 육의 것을 이루자는 유사(類似) 기독교일 뿐입니다. 특히 좌독은 단순한 개인적 신념에 머물지 않는다는 데 사회적 해악이 있습니다. 기독교 외관을 한 인본주의 철학이기 때문에 선교의 개념이 있습니다.


이 부분이 무서운데요. 다만 이 선교는 우리가 아는 세계 선교가 아닙니다. 세상의 각 영역에 사회 선교를 해야 한다고 말 합니다. 세계 선교가 아닌 사회 선교. 복음을 말하긴 하지만 실은 자신들의 세상 철학인 가짜 평등·가짜 평화·가짜 인권에 불과한 주체사상, 맑시즘, 네오맑시즘 이데올로기를 전파합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선교지는 땅 끝이 아니라 한국 교회로 봅니다.


좌독이 선교를 위해 가장 열심을 보이는 영역은 다음세대 양육입니다. 여름·겨울 컨퍼런스로 기독 청년들을 소집하고 다시 아카데미로 훈련하고 다시 공동체 생활을 시키며 이른바 사회선교사로 길러냅니다. 그리곤 좀 특이한 일입니다만, 다시 그들 교회로 파송(?)을 합니다. 이 부분 잘 이해가 안 되실 수 있는데요. 가령 A교회 소속이면 다시 A교회로 파송해 교회개혁을 이루라고 주장합니다. 그리곤 담임목사의 재정문제, 세습문제 심지어 설교문제 등을 물고 늘어집니다. 압박이 오면 복음과 함께 고난을 함께 받으라는 말씀을 묵상(?)하고요.


이 청년들, 심지어 전도사·부목사들은 보이는 영역 이전에 보이지 않는 영역에서 청년들을 양육하고 교육하는데 더 열심입니다. 이들은 이것을 선교로 보는 탓이죠. 만일 논란이 불거져 교회 차원에서 “나가라”고 말해도 나가지를 않습니다. 선교지로 파송된 것이니까요. 순교를 각오하고 이른바 교회 개혁을 하겠다고 다짐하는 셈입니다. 그리곤 촛불시위가 생긴다 싶으면 주님의 공의를 이룰 “예배의 자리”라고 말하며 앞장을 섭니다. 심지어 농성 현장에 텐트를 치고 투쟁을 하기도 합니다.


예전 보수정권 때도요. 웬만한 신학교·신학대학원에는 이들 좌독들이 주최하는 온갖 컨퍼런스, 각종 아카데미, 별의별 교육 프로그램 포스터로 도배가 돼 있습니다. 아마 지금은 더 심할 것입니다. 이들 좌독은 대한민국은 태어나지 말았어야 할 절름발이 정부로 일그러뜨리고, 종교개혁의 열매인 자본주의는 착취의 질서로 덧칠합니다. 그리곤 타락한 남한 교회는 회개할 대상일 뿐 세계선교의 주체가 될 수 없다고 단정합니다.


좌독은 정말 교육에 열심입니다. 친북·친중·사회주의 연방제, 실은 교회가 사라진 인본주의 질서의 첨병처럼 말입니다. 멀쩡한 청년들을 훈련시켜 사회선교사로 파송합니다. 종교적 확신을 가지고 싸우니 일반 좌익들보다 더 철저합니다. 좌독은 종교다원주의라는 종말적 흐름과 맞물려 힘을 더욱 키웠고 2013년 WCC부산총회를 거치며 한국 보수 교회 주류마저 목줄을 잡아 버리죠. 그리고 박근혜 대통령 탄핵 이후 한국 교회 주류로 등장을 합니다.


조금 긴 이야기를 드렸습니다. 결론을 다시 한 번 강조하며 마무리합니다. 결국 윤석열 이전에 교회의 문제입니다. 인본주의 흐름에 아무리 돌을 던져도 달라지는 것은 없습니다. 신본주의 흐름이 나와야 배가 순항을 합니다. 그리스도인들 가운데 이 땅에 있는 육신의 정욕, 안목의 정욕. 이생의 자랑에서, 이 죄와 싸워 이기고 죄를 통해 끼어드는 마귀와 싸워 이기는 자들이 나와야 합니다. 한국 교회 영성이 북한의 해방과 구원, 세계선교를 향한 주님의 민족적 부르심을 이루는 방향으로 선회해야 합니다.


자기를 부인하고 십자가를 지는 자들이 나올 때, 바로 그때 좌독의 인질이 된 한국 교회도 변화할 것입니다. 당장 북한선교 영역에서부터 북한체제의 평화적 붕괴를 선포해야 합니다. 인도적 지원이라는 위선적 논리에서 벗어나야 합니다. 가짜 평화·가짜 평등·가짜 인권의 미혹에서 벗어난 복음적 선교단체들이 일어나야 합니다.


<그러므로 형제들아 더욱 힘써 너희 부르심과 택하심을 굳게 하라 너희가 이것을 행한즉 언제든지 실족하지 아니하리라(베드로후서 1:10)>


하나님. 저희들이 오직 예수 그리스도만을 의지하여 영광의 보좌 앞에 나아갑니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죄와 싸워 이긴 자들, 마귀와 싸워 이긴 자들이 일어나 주님의 선하신 사명을 감당케 하옵소서. 그들이 저희가 되게 하옵소서. 한국 교회, 한민족 교회가 5년의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게 하시고 주님의 기이한 행적을 전하며 기이한 사적을 이루는 자들로 마지막 때 쓰임받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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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03월15일 09시3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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