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티헤럴드 -libertyherald.co.kr-
   issue 예수께서 이 나라를 살리실 것이다. Up 최종편집: 4월2일(토) 07:21    

리버티헤럴드 > > 정치·사회
 한글파일로 저장  메모장으로 저장  워드패드로 저장   프린트 하기
김건희씨가 문제가 아니라...
윤석열 후보의 진짜 시한폭탄은.

한국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의 배우자 김건희 씨의 이른바 허위 경력·수상 의혹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솔직히 당장 떠오르는 느낌으론 이념·가치 또는 정책·노선 경쟁이 아니고요. 배후자 논란이 되는 것이 납득이 되지는 않습니다. 또 각종 부패·불륜·패륜 논란을 빚어온 이재명 후보 측에서 정치적 공격의 칼로 쓰는 면이 강합니다.


어쨌건 쟁점을 들여다보면요. 김건희씨가 2007년 수원여자대학교 교수 초빙 지원서에 2002년 3월부터 한국게임산업협회 기획이사로 일했다고 적었는데, 협회는 2004년 6월에 설립됐다는 것입니다. 또, 2004년 서울국제만화애니메이션페스티벌에서 대상을 받았다고 썼는데, 당시에 김명신(개명 전 이름) 명의의 출품작이 없었다고 합니다.


김 씨에 대해서는 사생활·논문 작성·재산 형성 등 다양한 의혹이 제기되고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일부는 윤 후보와 결혼하기 전의 일이고, ‘쥴리’ 논란처럼 근거가 취약한 의혹이거나 지나친 사생활 침해 우려도 있습니다. 또, 사실 여부를 떠나 공소시효가 소멸된 것도 있습니다. 하지만 법적인 판단과 별개로 정치의 현실은 그렇게 녹녹치 않습니다.


앞으로 남은 대선 기간 여권과 언론은 김건희씨 문제를 사활적 이익인 양 공격할 것입니다. 김 씨는 “공무원도 공인도 아닌데, 결혼 전 일로 이런 검증까지 받아야 하느냐”고 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정치판에서는 대통령 배우자는 물론 후보의 배우자도 검증이 필요한 공적 인물로 분류됩니다. 특히, 윤 후보가 내세운 ‘공정과 상식’의 구호를 김건희씨에게도 적용해야한다는 주장은 더 힘을 얻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한 가지 지적할 대목은 윤 캠프와 국민의힘 선거대책위는 ‘김건희 리스크’ 가능성을 알면서도 방치했다는 점입니다. 좀 더 정확히 말하면, 이런 여러 가지 위험성을 어느 정도 알면서도, 국민의힘 내 이른바 중도 내지 중도·좌파 또는 현실적 성향이 강한 정치세력은 다양한 이해관계 내지 이익을 쫓아 경선 과정에서 윤석열 후보에 대한 전폭적 지지로 결집한 것이 사실입니다.


말씀드린 것처럼 윤 후보 측이 원컨 원치 않건 김건희씨 논란은 앞으로 남은 대선 기간 지속적 논란이 될 것입니다. 적극적으로 또는 대안 부재로 인해 윤석열 후보를 지지해 온 보수나 우파 쪽 일각에서는 어물쩍 넘기려면 오히려 대선 경쟁력만 갉아먹게 될 것이니 솔직하게 모든 의혹들을 털고 국민들에게 솔직하게 사과하고 가야 한다고 지적을 합니다.


대장동 게이트 논란 등 이재명 후보 본인 관련 의혹들을 뭉개는 마당에 윤 후보 측의 사과는 앞으로 더 강력한 사과 나아가 참회와 공격 심지어 사퇴 요구로 이어질 것이라는 우려도 많습니다. 여기에 ‘내로남불’의 여권은 과거 ‘손바닥 왕(王)자 논란’을 비롯해 등 다양한 무속 관련 쟁점도 부각할 것입니다.


제가 소개해 드리진 않겠습니다만, 실제로 좌파매체들은 김건희씨나 그의 모친에 대한 역술 관련 기사들을 여과 없이 보도하고 있습니다. 아마도 보수·우파의 큰 흐름을 이루는 기독교인들을 자극해서 보수층 전체의 균열을 유도하려는 의도일 것입니다. 아마 대선 마지막 날까지 법적인 판단과 별개로 이런 정치적 공방은 끝없이 계속될 것이고 혼란스러운 진영 싸움은 더 커질 것입니다.


하지만 제 개인적인 판단으로는요. 윤석열 후보 입장에서 김건희씨 논란 이상의 더 큰 약점이 있습니다. 바로 신념 부재(不在)입니다. 예전에 만화가 허영만의 ‘식객’이라는 TV프로그램을 정말 재미도 없는데 취재 차원에서 억지로 봤는데요. 보고 나니 이재명은 필사적이고 윤석열은 설렁설렁한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이재명은 죽기 살기로 싸우는데 윤석열은 어쩌다 보니까 대선후보가 됐다고 해야 할까요?


이재명은 기독교적 차원에서 어둡고 캄캄한 쪽으로 확실히 분명히 정확히 가자는 목표의식이 있는데, 윤석열은 어디로 가자는 것인지가 불확실하고 불분명하고 부정확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쇼프로그램이니 긴장 풀고 어쩌면 속내가 드러난 것이라 볼 수도 있겠죠. 공정과 정의로 가면 좋고 문재인식 가짜 공정·가짜 정의가 잘못됐다는 것도 아는 것 같은데 그냥 좋다는 것이지 신념은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지금 윤석열 후보가 국민의힘을 보수도 진보도 아닌 실용주의 정당으로 바꿀 것임을 공식화했다고 합니다. 대선후보 직속 기구인 새시대준비위의 공식 출범하고 김한길 전 의원을 위원장으로 앉혔고요. 얼마 전엔 또 금태섭 전 의원도 영입했다고 하는데요. 김힌길·금태섭 두 사람 모두 차별금지법 제정에 목소리를 높이는 사람이죠?


물론 윤 후보 본인은 차금법에 아예 관심도 없어 보이고 제정할 의지도 없어 보입니다. 그러나 ‘가려는 목적이 분명한’ 이재명 측과 ‘불분명한’ 윤석열 측의 싸움은 마치 국공내전의 모택동과 장개석의 싸움을 떠올립니다. 인프라는 당연히 장개석이 풍부했지만, 결국은 죽기 살기로 덤비는 모택동을 버텨내지 못했죠.


앞으로 김건희 논란을 비롯해 온갖 이슈가 오가는 과정에서 새로운 이슈가 계속 터지고, 만일 대선 직전 문재인이 밀어붙이는 ‘종전선언’ 같은 남북 관계 이벤트가 구체화된다면 어떻게 될까요? ‘종전선언은 가짜다’라는 싸움을 하지 않고 중도·실용과 공정·정의만 말하며 경제와 풍요의 약속만 해온 윤석열 후보가 버틸 수 있을지 솔직히 의문입니다.


다른 어떤 나라, 어떤 시대보다 혁명적 기질이 강한 한국의 자칭 진보·좌파, 실은 민족주의와 사회주의로 포장된 오도된 인본주의 세력과 싸우기 위해선, 대한민국의 자유·인권·법치를 지키기 위해선 확고한 비전과 신념이 필요합니다. 윤 후보에게 이것이 있다면 김건희씨 논란도 이겨낼 것입니다.


그러나 이 싸움의 본질이 실은 대한민국을 향한 하나님의 부르심과 택하심, 선교한국의 길을 열기 위한 영적 전쟁인 탓에 윤 후보에게 이런 면을 기대하기란 어렵다는 것이 사실입니다. 어쩔 수 없습니다. 남은 자들은 하나님이 대한민국에 원하시는 하늘의 뜻이 이뤄지길 계속 기도할 뿐입니다. 마태복음 6장9절로 “그러므로 너희는 이렇게 기도하라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나라가 임하시오며 뜻이 하늘에서 이루어진 것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

  
김성욱의 전체기사  
2022년 01월06일 04시53분  


 
Search

김정은 자멸의 서막
한 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김정숙의 나라
푸틴을 감싸는 이석기의 후예들
소돔과 고모라 시대를 향해 달려가고 있..
MB를 사(赦)하라
여가부 흑역사(黑歷史)
직업. 기도자
교회로 간 주사파





단체소개개인정보취급방침 ㅣ 개인정보관리책임자: 김성욱 ㅣ 이메일 무단수집 거부

Copyright ⓒ Libertyherald.co.kr  All rights reserved    koreainjesus@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