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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 경계 없애라”는 주디스 버틀러가 왜 EBS에?
교육방송에 왜 네가 나와?

주디스버틀러

제가 예전에 주디스 버틀러라는 인물을 몇 차례 말씀드린 바가 있는데요. 이른바 퀴어(동성애, 젠더)이론가로 알려진 반기독교 사상가입니다. 헌데 EBS 교육방송이 오는 9월21일부터 27일까지 ‘위대한 수업, 그레이트 마인즈’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이 주디스 버틀러의 ‘페미니스트의 연대’라는 강연을 방송하기로 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아이들이 보는 교육방송에 동성애 사상가를 다룬다니 어이없는 일입니다.


유대계 레즈비언인 주디스 버틀러는 UC버클리대 교수인데요. 일남일녀의 전통적 가정의 해체를 말합니다. 한 남성과 한 여성이 가정을 이루는 것을 중심으로 구성되는 사회를 철저하게 비판하면서 여성 위에 군림하는 남성의 헤게모니를 깨야 한다는 것이죠. 나아가 남성과 여성의 구분 자체를 없애자고 말합니다. 남성과 여성이 구분될 수 없다면 남성은 여성을 무시하고 억압하는 것이 불가능하다는 것입니다.


남녀, 결혼, 가족, 부모, 성과 출산 등등 우리가 창조질서라 부르는 이 모든 억압 구조는 자연스러운 것이 아니라 조작된 것이라고 말합니다. 이 규범, 실은 하나님의 율법이 강제로 반복돼 성별이 구체화된 것이니, 성(性) 정체성을 유동적으로 바꿔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니 해체하자! 그러면서 동성애·근친상간·소아성애의 금기를 깨라고 합니다. 페미니즘이라는 것은 바로 여성과 동성애자들이 억압받는 구조로부터의 해방이라는 것입니다.


<이성애자와 동성애자 분명하게 구분할 수 없다면 이성애자가 동성애자를 열등하고 비천한 것으로 멸시할 수 없다. 인간은 선천적 섹스와 후천적 젠더가 있는데 선천적 섹스에 연연하는 것은 내 안의 타자(他者), 다른 것에 대한 억압과 배제의 산물이다. 그래서 남성 안의 여성성, 이성애자의 안의 동성애 성향을 깨워야 남자의 여자에 대한, 이성애자의 동성애자에 대한 억압과 지배구조를 깨야 한다.(‘주디스 버틀러의 젠더정체성 이론 38p’)>


실제로 버틀러는 ‘젠더 트러블’ 페이지 59-78까지 상세하게 근친상간 금기를 논하고 있습니다. 버틀러는 “근친상간 금기에 대한 푸코적 비판을 확장”하려고 한다며 퀴어이론의 대부 미셀 푸코를 계승하고 있습니다. 헌데 미셀 푸코 역시 최근 프랑스 해외석학 기 소르망 교수의 폭로처럼 소아성애자이자 동성애자였다고 하죠. 그런데도 버틀러는 는 이성애 결혼제도를 영속화시키는 장치라고 비판하며 해체하라고 주장합니다.


주디스 버틀러는 1990년 ‘젠더 트러블’을 출간하면서 인문학계의 슈퍼스타가 된 인물입니다. 그녀는 기존의 자유주의 페미니즘 패러다임을 소위 레디컬 페미니즘으로 완전히 뒤바꿔 90년대 페미니즘 학계를 단숨에 장악해 버렸죠. 하지만 버틀러 이론은 한 세대를 거치며 이미 그 허구성과 반사회성이 입증되어 현재 세계 곳곳에서 많은 반발에 부딪히고 있는 상황입니다. 실제로 2017년 버틀러의 브라질 강연 당시 강력한 반대시위를 벌였고 36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반대 서명을 했었죠.


헝가리 정부는 젠더 연구는 이념이지 과학이 아니라고 공식 인정하고 그 해악을 막기 위해 2018년 대학에서의 젠더 연구와 공교육에서의 젠더 교육도 금지시켰습니다. 이러한 반(反)젠더의 물결은 현재 독일을 비롯해 프랑스, 폴란드 등의 서유럽 국가 뿐 아니라 칠레, 페루 등 남미 국가에서도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버틀러에서 기인하는 급진적 젠더 교육이 빚어낸 심각한 부작용 때문인데요.


실제로 영국에서는 사춘기 청소년들이 타고난 성별을 불편하게 느끼는 ‘성적 불쾌감’ 증상이 2008년에서 2018년 사이 4,000% 증가했고 이에 따른 성전환수술 및 치료가 급증했다고 통계가 나옵니다. 또 호주에서는 4살의 어린이에게 성전환을 허용하고, 미국에서는 학교가 부모의 동의 없이 미성년 자녀에게 성전환 치료를 제공하는 법률들이 통과되고 있습니다.


타고난 성을 바꾸고 연애, 피임, 낙태, 동성애, 근친상간, 수간 등 온갖 성적 일탈은 잘못된 것, 그릇된 것, 틀린 것도 받아들여야 한다는 균등으로 이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전통을 지키는 것에서 문화적 다양성이라는 명분으로 이슬람과 세속 문화를 수용하고, 다수에 의해 의사결정을 하는 대의민주주의에서 구성원 전체의 합의를 가정한 참여민주주의를 한다는 명분으로 소수의 직업운동가에 선동된 광기에 찬 군중정치가 이뤄집니다.


어둠의 확산은 주님이 세우신 나라와 나라 사이의 경계를 허물고 흑암이 지배하는 세계정부 출현을 재촉합니다. 20세기 공산주의나 21세기 젠더주의도 공식은 비슷합니다. 러시아혁명을 일으킨 레닌은 “혁명은 저절로 일어나지 않는다”며 “명확하고 통일된 이론과 전위대가 될 소수의 직업혁명가가 필요하다”고 했었죠? 사탄의 영역에서 맞는 말입니다.


20세기에는 소수의 공산혁명가가 공산주의 이론을 무기로 세계공산화를 위해 투쟁했던 것처럼, 지금은 젠더주의 이론과 동성애를 옹호하는 지식인들이 세계단일정부를 위해 투쟁합니다. 목적은 교회를 허무는 것이고, 그 결과는 요한계시록에 등장하는 적그리스도 사회가 될 것입니다. 그러나 종말을 향하는 이 때, 하나님은 한 명이라도 더 구원받고 한 나라라도 더 거룩하게 보존되길 바라고 계십니다.


그를 위해 사랑이 식어지고 불법이 성하는 이 때 우리 안에 잡다한 세상의 지식들, 젠더주의, 페미니즘, 민족주의 등 인간을 주인 삼은 모든 이론들이 깨어지길 기도합니다. 또한 EBS 등 권력 차원에서 전개되는 젠더이론 확산의 궤계가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깨어지길 기도합니다. 여호와를 대적하는 모든 음란한 잔꾀는 주님의 말씀 앞에 무너져야 합니다.


“우리가 육체에 있어 행하나 육체대로 싸우지 아니하노니. 우리의 싸우는 병기는 육체에 속한 것이 아니요 오직 하나님 앞에서 견고한 진을 파하는 강력이라. 모든 이론을 파하며 하나님 아는 것을 대적하여 높아진 것을 다 파하고 모든 생각을 사로잡아 그리스도에게 복종케 하니. 너희의 복종이 온전히 될 때에 모든 복종치 않는 것을 벌하려고 예비하는 중에 있노라(고후 10:3-6)”


하나님. 저희가 십자가를 지기 위해 먼저 자기를 부인하는 자가 되기를 원합니다. 우리 안에 모든 이론, 모든 생각, 모든 견고한 진들이 예수 이름 아래 깨어지게 하시고 주님의 착한 일을 이 마지막 때 이루는 자들이 되게 하옵소서. 그렇게 우리 안에 불법이 먼저 깨어져 사랑이 있는 오래 참고, 온유하며 모든 것을 참으며 모든 것을 견디는 자가 되어 주님의 선한 뜻에 사용 받는 자들이 되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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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09월21일 00시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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