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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량교회 기도회와 인천상륙작전
역사를 움직인 기도

72년 전 오늘은 6·25사변 당시 인천상륙작전이 있었던 날입니다. UN군 사령관 더글러스 맥아더의 지휘로 1950년 9월15일에서 19일, 4일 간 진행된 이 작전에는 7만 5천여 명의 병력과 261척의 해군 함정이 투입됐습니다. 그리고 2주 후 유엔군은 공산군에 빼앗겼던 서울을 되찾게 됩니다.


많은 분들이 아시겠지만, 인천상륙작전은 기도의 열매입니다. 3일 만에 수도 서울이 함락된 후 되고, 백선엽 장군이 낙동강 전선만 간신히 지키던, 말 그대로 풍전등화(風前燈火)의 시기였습니다. 이런 절박한 상황에, 이승만 대통령의 요청으로 피난 온 250여명의 목사들과 장로들은 부산 초량교회에 모여서 기도회를 시작했습니다.


그때가 8월 하순이었습니다. 당시 집회 강사로는 <한상동>목사, <박형룡>목사, <박윤선>목사가 맡았습니다. 당시 집회에 참석한 분들의 얘기를 들으면, 세분 목사님들의 설교를 통해 부산 초량교회에 모인 목회자들은, 성도들을 버리고 부산까지 흘러온 죄책감과 일제 강점기에 신사참배를 했던 죄악을 통회하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여기저기서 통곡과 비명이 터지고, 목사로서, 장로로서 지은 위선과 교만의 죄를 철저히 회개하는 운동이 일어났습니다. 집회는 두 주간 동안 성령의 역사로 밤낮없이 계속됐습니다. ​목회자들은 민족적 혼돈 속에서 성경적 진리를 지키지 못한 죄들을 땅을 치고 회개했고 드디어 성령의 폭발적 역사가 일어났다고 합니다.


당시 초량교회는 한강 이남에서는 가장 큰 교회였습니다. 과거 주기철 목사님이 시무하던 곳이고 그 당시는 한상동 목사님이 시무하고 있는 교회였습니다. 교회엔 의자도 없었고, 마룻바닥이었기에 목사들은 모두 꿇어 앉아 가슴을 치고, 통곡하며 하나님께 울부짖었습니다. 평양 대 부흥회 이후 처음 있는 일이었다고 합니다.


그만큼 상황은 절실했고 절박했습니다. 부산 초량교회당에서 두 주간 동안 밤낮 없는 회개의 기도가 있은 지 3일 후 이른바 성공확률이 5,000분의 1도 되지 않는 인천상륙작전이 성공했습니다. 기적이었습니다. 주의 종들이 한 자리에 모여 합심으로 기도하고, 찬송할 때 예상치 못한 성령의 역사, 기적의 역사가 나타난 것입니다. 제가 아는 한 권사님은 그 당시 대구의 아버지 교회에서 경험한 체험을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전쟁 나고 대구까지 국군이 밀리자, 대구에 있던 저희 교회에선 매일 밤 부흥회를 열었어요. 기도 말곤 할 수 있는 게 없었어요. 먹을 것이 많지 않아 금식인지 단식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살려달라고 용서해달라고 부르짖는 것 말고는 할 게 없었습니다. 헌데 얼마나 기적이 많이 일어났는지... 전쟁터에서 거의 죽게 된 병사가 일어나고 죽을병이 고쳐지고 하나님의 기적들이 정말 많이 일어났습니다.”


민족적 죄악으로 빚어진 하나님의 심판 앞에 회개 외엔 길이 없습니다. 그러나 미쁘신 주님은 우리가 우리의 죄를 자백할 때 용서하시고 이 땅을 고치시는 분이십니다. “내 이름으로 일컫는 내 백성이 그 악한 길에서 떠나 스스로 겸비하고 기도하여 내 얼굴을 구하면 내가 하늘에서 듣고 그 죄를 사하고 그 땅을 고칠찌라(역대하 7:14)”


인천상륙작전 성공 이후 전쟁의 판도는 바뀌기 시작했고, 연합군은 북진하기 시작합니다. 서울 수복 다음 날인 9월 29일 12시, 수도 서울 환도식에서 이승만 대통령은 “하나님의 은혜로 인류의 가장 큰 희망의 상징인 UN의 깃발 아래 싸우는 우리 군대는 한국의 수도 서울을 해방하게 되었습니다.”라고 감격했습니다.


지금 우리나라는 6·25 전란 못지않게 어둠과 흑암의 공격이 거센 시기입니다. 나라가 공산화 되느냐 아니면 자유대한민국을 지키느냐의 갈림길에 서있습니다. 교회를 동성애·음란의 인본주의와 세속주의에서 지켜내느냐 기로에 서 있습니다. 교회에 대한 국가의 간섭과 박해를 그대로 방치하느냐 막아내느냐 역시 과제입니다.


이 모든 쓰나미 앞에서 회개 없이는 어둠의 시대에 교회를 지킬 수 없을 것입니다. 6·25의 가장 절박한 순간 부산 초량교회 회개운동처럼 말입니다. 지금도 하나님은 주무시는 하나님이 아닙니다. 오른 손에 일곱별을 잡으시고, 일곱 금 촛대 사이를 운행하시는 예수 그리스도가 교회의 머리이시고 주인이십니다.


​지금이 바로 한국교회 지도자들에게는 하나님께 회개할 시간입니다. 하나님의 능력이 함께 하시면 세상을 바꿀 수 있습니다. 하나님. 북한 동족들 앞에 저지른 방관과 방임, 무관심의 죄를 용서해 주옵소서. 국군포로 8만2천여 명, 지금도 살아 있는 170여 명 나이든 용사들, 10만의 전쟁납북자, 516명의 전후납북자, 통영의 딸 신숙자·오혜원·오규원과 수감된 한국인 선교사들 잊어버린 죄를 용서하여 주옵소서.


우리는 사망으로 끌려가는 자를 건져주지 않았으며 살육을 당하게 된 자를 구원하지도 않았습니다. 무엇보다 바로 옆의 가족들과 이웃마저 내 중심, 이기적으로 조건부로 사랑했음을 용서하여 주옵소서. 조금만 손해 보고, 피해 받고, 기분 나쁘면 사랑이 아닌 정죄, 심판의 칼날을 휘두르며 오래 참지도 않았고 견디지 않았음을 용서하여 주옵소서.


하나님이 아닌 세상을 사랑하니 한국 교회는 예수 아닌 그리스도를 찾으며 맘몬과 연합하고 온갖 다원주의·자유주의 종교행태로 오염돼 갔음을 자백합니다. 하나님. 저희가 먼저 회개하오니 이 민족을 불쌍히 여겨주옵소서. 저희를 살려주옵소서. 지혜와 계시의 신을 부어주시어 하나님을 더 알게 하시고 주님의 부르심으로 민족 교회가 나갈 수 있도록 길을 열어 주옵소서.


저희를 깨끗하게 하시어 선교하는 통일한국의 사명 감당할 수 있도록 평양의 우상의 진을 깨뜨려 주옵소서. 그와 연결된 공산주의·주체사상의 진을 깨뜨려 주옵소서. 이를 위해 한국 교회, 호남교회가 주님께 나아갈 수 있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너는 사망으로 끌려가는 자를 건져주며 살륙을 당하게 된 자를 구원하지 아니치 말라(잠언 2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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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09월20일 08시4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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