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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에 마스크 씌우는 사람들
소 콧잔등에 ‘마스크’ 씌워서


마스크를 쓴 소를 알고 계십니까? 소의 트림이나 호흡으로 배출되는 메탄가스가 지구 온난화의 주범이 되니까 메탄가스를 없애주는 마스크를 씌우자는 것인데요. 곡물 대기업 카길은 이 소 마스크를 유럽 낙농가에 공급한다는 계획을 추진 중이라고 합니다. 조금 이상하긴 한데 딱히 뭐가 이상한지 잘 분간이 안 되기도 합니다.


수천 년간 잘 살아온 소를 갑자기 문제 삼는 것도 우스꽝스럽기도 하고요. 어쨌건 이런 흐름들은 세상의 종말적 흐름과 무관하지 않습니다. 조금 설명을 드려 보려고 합니다. 이 소 마스크가 개발되는 이유는요. 소가 소화과정에서 강력한 온실가스인 메탄을 만들어 몸 밖으로 배출한다는 것입니다. 메탄은 대기 중 수명은 12년으로 이산화탄소보다 온실 효과는 25배 이상 강력하다고 합니다.


헌데 소 한 마리가 한 해 평균 약 100㎏의 메탄을 입과 코를 통해 공기 중에 방출하고요. 지구촌 10억 마리 소가 배출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은 2018년 기준 한국의 온실가스 배출량의 4배 이상이라는 것입니다. 현재 소의 메탄 방출을 줄이는 방법은 식물성 단백질로 만든 대체육을 먹는 것과 메탄 생성을 줄이는 다양한 첨가제를 먹이는 방법이 있다고 합니다.


헌데 이런 간접적 방식 말고, 소가 배출한 메탄을 직접 흡수하는 제3의 방법이 등장했다는 것이죠. 그게 소의 콧등에 마스크 같은 장치를 씌워 메탄가스를 즉석에서 다른 물질로 바꿔주는 방식입니다. 태양전지로 구동되는 팬이 소의 트림을 빨아들이고 흡수된 메탄은 필터를 통과하며 화학반응을 일으켜, 상대적으로 온실 효과가 덜한 이산화탄소와 수증기로 바뀐다고 합니다.


자 그런데, 이 모든 전제가 되는 온실효과를 통한 지구온난화는 의외로 이데올로기적 논쟁이 되는 소재입니다. 지구가 과연 예전보다 뜨거워졌는지도 다툼이 있습니다. 물론 저도 예전에 알라스카를 갔을 때 빙하가 녹아내리는 것을 직접 보곤 했는데요. 눈앞에서 어마어마한 빙하가 계속 부서지고 이런 일들이 수년 간 누적돼 빙하 자체가 사라지는 현상 자체를 부인할 순 없을 것입니다.


다만 문제는 이 지구온난화를 극적으로 부풀리고, 이것을 인간의 자유를 억압하는 수단으로 사용하는 의도입니다. 일종의 환경문제에 이념을 투사해 극단적 환경이론을 펼치는 것말입니다. 문재인 정권의 탈 원전도 마찬가지인데요. 최근 민주당 대선 후보들은 탄소세 도입을 공약으로 연일 주장하고 있습니다. 소위 온실가스 배출량 ‘0’을 목표로 하는 ‘탄소중립’ 공약입니다.


민주당 대선주자인 이재명 경기지사는 27일 서울 여의도동 민주당 당사에서 열린 탄소중립 공약 발표회에서 “우리 사회를 녹색으로 바꾸는 근본적 대전환을 위해 탄소세를 도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이 지사는 전 국민 기본소득 지급을 위한 재원 마련 방안으로 탄소세 신설을 언급했고요. 이 지사는 “국제기구 권고에 따라 t당 8만원으로 부과하면 64조원(을 조달할 수 있다)”이라고 주장했죠.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는 “2030년까지 (온실가스를) 2018년 대비 최소 45% 감축할 것을 제안한다”며 “현재의 목표치보다 두 배가량 높다”고 밝혔습니다. 이 전 대표는 “2030년까지 신재생에너지 비중을 40%까지 높일 것을 제안한다.”고도 했습니다. 이들은 또 문 대통령이 선언한 ‘2050년 탄소중립’을 계승하겠다고 약속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좀만 생각해 보면 극단적 환경론을 따라가는 황당한 이야기들입니다. 예컨대 이 지사가 언급한 온실가스 배출량을 기준으로 ‘t당 8만원’을 세금으로 매기면 지난해 약 7500만t의 온실가스를 배출한 포스코는 약 6조원의 탄소세를 부담해야 합니다. 이 전 대표의 신재생에너지 발전 비중을 40%로 확대하자는 주장도 현실성이 낮습니다.


그래서 여당 대선 후보들의 탄소중립 공약이 문 대통령이 밀어붙인 탈원전 공약의 판박이가 될 것이란 비판이 나옵니다. 정부가 원전 폐쇄 등 탈원전에 따른 비용 1조4000억 원을 전기료에 전가한 것처럼 탄소중립도 비슷한 수순을 밟을 것입니다. 하나같이 한국을 원시시대로 돌리겠다는 식의 발상들인데, 좌파매체 중심으로 나오는 소 마스크 보도도 이런 맥락에서 이해가 됩니다.


헌데 이런 황당한 환경공약들이 더 황당한 이유는 가장 많은 탄소발생 주범이 중국이라는 사실 때문입니다. 미국 리서치·컨설팅업체 로듐그룹이 지난 5월6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의 2019년 온실가스 배출량은 140억t으로 전 세계의 4분의 1, 미국 등 나머지 선진국 총합을 훨씬 넘어섭니다. 정말 탄소발생을 줄이려면 한국 기업에 탄소세를 부과하기 전에 중국에게 항의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한국을 뒤덮은 미세먼지처럼 말입니다.


무엇보다 지구온난화를 핑계 삼아 온갖 희한한 논리와 희한한 세금을 때리는 흐름은 결국 전 지구적 통제로 이어질 수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이 세상에 속한 공중권세 잡은 자는 인간을 종으로 만들기 위해서 발악해 왔었고, 불법이 성하고 사랑이 식어져 갈수록 어둠과 흑암은 인간의 자유를 빼앗고 교회를 짓밟아 적그리스도 감시사회를 만들려 합니다.


그를 위해 동성애·낙태 등 음란을 퍼뜨려 교회의 힘을 빼 버리고 지구온난화 이슈 역시 뻥튀기 논리를 가미해 감시와 통제의 빅브라더 시스템을 만드는 데 악용합니다. 지금 정치인들이 이런 흐름을 알고 하는지 모르고 하는지 중요치 않습니다. 이 세상을 본받는 데 혈안이 된 이들의 생각이 다 그런 식인 것이죠.


그리스도인들은 이 세대를 본받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선하고 기쁘고 온전하신 뜻을 분별해 주님의 마음을 시원케 해 드리려 기도합니다. 하나님. 살려주옵소서. 저희가 먼저 회개합니다. 욥과 같이 티끌과 재 가운데 회개하오니 저를, 저희를 불쌍히 여겨주옵소서. 맑은 물을 저희에게 뿌려서 저희로 정결하게 해 주옵소서. 새 영을 저희 속에 두고 새 마음을 저희에게 주되 저희 육신에서 굳은 마음을 제거하고 부드러운 마음을 주옵소서. 내 영을 부어주옵소서.


저희로 깨끗케 하시어 주님의 나라를 하늘에서처럼 이 땅 위에 이루어 가게 하옵소서. 주님 오실 길을 예비하며 더욱 정결케 하옵소서. 미움·증오·분노·혈기, 나약함과 나태함이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깨어지게 하옵소서. 저희에게 잘못한 자들의 죄를 저희로 용서케 하시어 하늘에서 저희의 죄를 용서받게 하옵소서.


그렇게 마지막 때 주님 오실 길을 예비하는 자들로 한민족 교회를 사용하여 주옵소서.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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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08월06일 07시4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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