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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은 쪼개진다"
혁명원로 2세, 中공산당 100주년에 “黨은 종이 호랑이, 갑작스런 분열 대비해야”

중국 공산당이 오는 7월1일 창당 100주년을 맞아 대대적인 체제 선전을 하고 있습니다. 시진핑은 같은 날 경축연설에서 “외세가 괴롭히면 강철의 장성에 머리를 박고 피를 흘리게 될 것”이라고까지 했는데요. 뉴욕타임즈는 “foreign powers will crack their heads” 즉 중국을 괴롭히는 외세는 머리가 깨져서 “spill blood” 피를 흘릴 것이라고 번역해 놨더군요.


헌데요. 한국의 대통령이라는 인물마저 “중국 공산당 창당 100주년을 축하한다”는 메시지를 내놓고 있는 상황에서요. 공산당 핵심인사 출신으로 미국에 망명한 학자가 “중국 공산당의 갑작스러운 분열 가능성에 대비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나섰습니다. 물론 망명 학자의 견해라 객관적 예측이 아닐 수도 있습니다만, 참고할만한 내용도 많아 보입니다. 좀 더 자세히 말씀드리면요.


29일 월스트릿저널에 미국에 망명 중인 채하, 차이샤(蔡霞·68) 전 중국공산당 중앙당교 교수의 논문이 소개돼 있습니다. 1일 미국 싱크탱크 후버재단을 통해 발표된 것인데요. 차이 전 교수는 “중국의 겉모습은 강력해 보이지만, 시진핑 집권 기간 이후 사회적 모순과 분열은 더욱 심화된 상태”라며 “굶주린 용과 같은 야망을 지닌 공산당은 실제로는 종이호랑이”라고 진단했습니다.


그 이유는요. 공산당 지도부를 제외한 9,200만 명의 중국 엘리트와 일반 당원들이 미국식 민주주의와 자유를 보편적 가치로 받아들이고 있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그는 “중국이 미국에 대해 공격적인 정책을 구사하지만, 내부적으론 미국을 두려워하고 있다”면서 미국 정부를 향해 “중국 공산당의 갑작스러운 분열 가능성에 대비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논문에서 차이 전 교수는 “그간 미국 정부는 중요한 순간마다 중국 공산당에 대해 잘못된 판단을 했다”면서 1989년 톈안먼 사태 이후 미중 관계 회복, 중국의 세계무역기구(WTO) 가입 등이 중국 정권에 유리하게 작용한 예를 들었습니다. 그는 “현 바이든 정부도 중국과 대화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순진한 기대를 접어야 한다”고 했습니다.


차이 전 교수는 미국 등 서구권에 망명한 중국 공산당원 중 최고의 인사이더로 평가되는 인물입니다. 그가 재직한 중앙당교는 공산당 이념과 이론 연구를 당 간부들에게 교육하는 기관으로, ‘당의 브레인’으로 불립니다. 시 주석은 중앙당교 교장 출신으로 차이와 2012년까지 함께 근무하기도 했고요. 차이의 집안은 모택동과 함께 농민혁명에 참가하고 항일전쟁을 벌인 이른바 혁명원로 집안입니다.


헌데 차이 전 교수는 지난해 미국 체류 중 한 모임에서 “시진핑은 마피아 두목 같다. 우리 당은 정치적 좀비가 됐다”고 말했고요. 이 사실이 알려지면서 당적을 박탈당한 뒤 미국으로 망명을 하게 됩니다. 헌데 굳이 차이 전 교수의 발언을 인용하지 않아도요. 중국 대륙은 통합이 아니라 분열돼 있었던 적이 더 많습니다. 지금은 티벳, 신장, 내몽골까지 역사 상 가장 넓은 영토를 가지고 있죠? 국경을 맞댄 나라만 16개 나라입니다.


안에서부터 체제불안의 암종(癌腫)이 곪아터지고 있습니다. 물론 기독교인을 포함한 500만 명 이상의 반체제 인사를 ‘라오가이’라는 중국식 정치범수용소에 가둬놓는 가혹한 ‘채찍’ 그리고 식량문제 해결이라는 그럴싸한 ‘당근’으로 체제유지를 하고 있습니다만, 세계 최악의 인권유린, 소수민족 탄압, 또 공산당 간부가 부를 독점하고 세습하며 빚어진 양극화는 ‘농민공(農民工)’이나 ‘탕핑(躺平)’이라는 단어로 상징됩니다.


‘탕핑’은 바닥에 평평하게 누워 아무 것도 하지 않겠다, 해 봐야 성공할 수 없다는 절망감을 표현한 것인데요. 최근 중국 젊은이들 사이에서 유행하고 있는 단어이죠. 한국의 금수저, 은수저, 흙수저 같은 말과 비슷합니다. 다만 아직까지는 사회적 특수계급이 없는 한국에선 과장된 말이지만 공산당이라는 사회적 특수계급이 지배하는 중국에서는 현실이라는 것이죠.


공산당 식(式) 부의 대물림이 만들어낸 청년들의 절망감을 반영하는 것입니다. 실제로 미국의 대학에 가 보면 아시겠지만요. 많은 중국 청년들이 와 있습니다. 헌데 이들 중 개천에서 용이 나는 경우는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공부만 잘 해서 유학을 가는 게 아니라 공산당과 연결돼서 부모들이 잘 나가야 가능한 일이죠. 물론 한국도 운동권 출신의 ‘내로남불’이 심해지면 중국 꼴이 날 수 있다는 점에서 반면교사로 삼아야 할 일이죠.


농민공은 농민 호적을 가지고 있지만 도시 노동자로 일하는 극빈층입니다. 1억 2천만 명에 달한다고 하니 전체 인구의 9%를 차지하고 있는데요. 호적의 제약 때문에 임금의 3분의 1밖에 못 받고요. 온갖 차별 을 한 몸에 받는 계층입니다. 중국의 세계적 가격경쟁력 뒤에는 바로 이 농민공의 희생이 있죠. 중국의 13억 명은 이 중국식 노예의 피를 먹고 산다고 볼 수도 있습니다.


헌데요. 농민공을 포함해서 절대빈곤 상태에서 허덕이는 중국인이 인구 절반이라고 합니다. 리커창(李克强) 중국 총리는 2019년 5월 28일 전국인민대표대회 연례회의 폐막 기자회견에서 “중국인 가운데 6억 명이 빈곤 상태”라며 “이들은 월수입 1000위안(약 17만 원)으로 살고 있다”고 말했을 정도죠. 비율로 따지면 중국 전체 인구의 절반이 한 달에 17만 원을 번다는 것인데요. 예전 같으면 민란을 일으켰을 체제불안 요소입니다.


중국은 현재 이런 문제를 풀기 위해 자유, 인권, 법치, 민주주의와 같은 보편적 가치의 도입 대신 폭압과 통제, 감시의 전체주의 시스템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가장 큰 불안은 시진핑 이후입니다. 억압이 강할수록 그 힘이 사라져 버리면 더 큰 분열이 일어나기 마련입니다.


최근 영국 시사주간지 이코노미스트는 “중국 공산당이 전 세계에서 가장 성공적인 권위주의 세력이 됐지만 당내 갈등과 같은 장애물이 미래에 불확실성을 더할 수 있다”며 “특히 아직도 시 주석의 후계 구도가 확립되지 않아 지도체제가 크게 흔들릴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시진핑 이후의 분열 가능성을 예측한 것이죠.


사실 북한은 말할 나위도 없고, 중국 역시요. 적어도 기독교인에게는 이렇다 저렇다 예측의 대상이 아닙니다. 미국 건국의 아버지들 중의 한 사람인 패트릭 헨리의 “자유 아니면 죽음을 달라.”(Give me liberty, or give me death!)는 불변의 사실입니다. 중국의 인민 역시 자유를 원하고 기독교인들은 누구보다 하나님을 자유롭게 찬양할 수 있는 자유를 갈망합니다. 교회를 짓밟고 하나님을 대적하는 중국의 공산당 질서는 ‘계속될 것이다’ ‘아니다’를 떠나 중국의 영혼 구원과 그 뒤 아랍과 이스라엘 회복을 위한 자유로운 복음전파를 위해 무너져야 합니다.


이것은 예수님 다시 오기 전 남은 자들의 기도를 통해 반드시 이루어내야 할 미래이기도 합니다. 


“여호와를 대적하는 자는 산산이 깨어질 것이라 하늘 우뢰로 그들을 치시리로다 여호와께서 땅 끝까지 심판을 베푸시고 자기 왕에게 힘을 주시며 자기의 기름 부음을 받은 자의 뿔을 높이시리로다 하니라(사무엘상 2:10)”


하나님. 여호와를 대적하는 어둠과 흑암의 공산주의 권세가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산산이 깨어지게 하옵소서. 하늘 우레로 그들을 치시어 북한은 물론 중국의 가련한 영혼이 구원받게 하옵소서. 주님은 땅 끝까지 심판을 베푸시며 자기 왕에게 힘을 주시는 분이시오니 기름부음을 받은 자의 뿔을 높여주옵소서.


이사야 40장17절로 “그의 앞에는 모든 열방이 아무것도 아니라 그는 그들을 없는 것 같이, 빈 것 같이 여기시느니라. 그런즉 너희가 하나님을 누구와 같다 하겠으며 무슨 형상을 그에게 비기겠느냐(이사야 40:17-18)” 


하나님. 주님 앞에는 모든 열방이 아무 것도 아님을 알고 있습니다. 주님께는 열방이 통의 한 방울 물과 같습니다. 저울의 작은 티끌 같습니다. 섬들은 떠오르는 먼지 같은 것입니다.


열방을 향하여 진노하시고 만군을 향해 분내사 가증한 짐승의 권력을 무너뜨려 주옵소서. 마지막 날 선교의 길을 열어주옵소서. 온 세계를 향해 정한 주님의 경영을 이루어 주옵소서.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보라 그에게는 열방이 통의 한 방울 물과 같고 저울의 작은 티끌 같으며 섬들은 떠오르는 먼지 같으리니(이사야 40:15)”


“대저 여호와께서 열방을 향하여 진노하시며 그들의 만군을 향하여 분내사 그들을 진멸하시며 살륙 당하게 하셨은즉(이사야 34:2)”


“이것이 온 세계를 향하여 정한 경영이며 이것이 열방을 향하여 편 손이라 하셨나니. 만군의 여호와께서 경영하셨은즉 누가 능히 그것을 폐하며 그의 손을 펴셨은즉 누가 능히 그것을 돌이키랴(이사야 14:26-27)” 

  
김성욱의 전체기사  
2021년 07월10일 04시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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