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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학이 미쳐간다?”
‘위대한 정신병자’로 불리던 18세기 계몽철학자 루소

탈북자 출신 북한인권 운동가인 박연미씨가 미국 명문대학의 교육방식과 분위기에 대해 비판하고 나섰는데요. 다소 과격한 발언이지만 정확한 진실도 담고 있어 소개해 드리려 합니다. 박연미씨는 2007년 탈북해 2015년 미국으로 유학을 떠나서 현재 미 명문대 그룹인 아이비리그의 컬럼비아대(大)에 재학 중인데요.


박씨는 14일 미 폭스뉴스와 인터뷰에서 “나는 사고하는 법을 배우기 위해 지금까지의 모든 시간과 에너지, 이런 행운을 지불하게 되는 것이라고 기대했지만, 미국 대학에서는 학생들에게 자기들이 원하는 방식대로 생각하기를 강요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박씨는 이어 “정말이지 이건 미친 수준(insane)”이라면서 “나는 미국은 다를 거라고 생각했는데, 북한에서 본 것과 너무 비슷한 점들이 많아 걱정이 들기 시작했다”고 토로했습니다. 그가 지적한 미국 대학의 문제는 반(反)서구주의 정서, 집단적 죄의식, 숨 막힐 것 같은 정치적 올바름(PC) 분위기 그리고 젠더 문제입니다.


폭스뉴스는 “그가 아이비리그 학교에서의 모든 강의들이 반미선전에 사로잡혀 있다는 것을 깨달았을 때, 유년시절을 보낸 북한에서의 기억이 떠올라 결국 박씨의 감정이 더 악화됐다”고 평했습니다. 특히 박씨는 젠더 이슈 관련, 소위 성차별 논란을 없애기 위한 언어 사용에 있어도 강요받는다고 설명했습니다.


박연미씨는 “북한도 이 정도로 미치지는 않았다”고 말한 뒤 “미국 명문대학이 학생들의 비판적인 사고능력을 퇴화시킨다.”며 특히 “문명사회 퇴보처럼 느껴진다.”고도 했습니다. 이어 “미국사회가 어디로 가고 있는 걸까 고민해봤다”며 “이제 법치주의도, 도덕도 없는 완전한 카오스 상태”라며 “모든 걸 파괴하고 미국을 공산주의 천국으로 재건하는 걸 원하는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제가 박연미씨 발언을 인용해 비판하고 있습니다만, 실제로 미국의 학계는 젠더 이슈를 골자로 한 PC가 흡사 종교처럼 되고 있습니다. PC는 정치적 올바름(political correctness)의 약자인데요. 언어를 사용할 때 인종·민족·언어·종교·성차별 등의 편견이 포함되지 않도록 하자는 것입니다.


가령 아메리카 인디언이라는 단어 대신 아메리카 원주민(Native Americans) 혹은 퍼스트 네이션스(First Nations)라는 말을 쓰는 것이 대표적입니다. ‘스튜어디스(stewardess)’라는 말도 여성 승무원만을 가리키는 말이니 남성 승무원을 일컫는 ‘스튜어드(steward)’와 함께 ‘플라이트 어텐던트(flight attendant)’로 대체되는 것도 마찬가지입니다.


헌데 이 PC가 심해지면서 극단적 평등·기계적 평등이 사회 전체적으로 강제되는 일종의 ‘평등의 우상화(偶像化)’가 벌어지고 있습니다. PC가 가장 민감하게 반응하는 것은 젠더 영역입니다. 남녀의 차별(差別)을 이유로 남녀의 구별(區別)을 없애는 것이죠. 심지어 성경에 나오는 이른바 남성중심적 언어까지 뜯어고쳐 버립니다. 성경 자체를 젠더라는 창으로 변개해 버리는 수준까지 가는 것입니다.


그리곤 이 극단적 평등·기계적 평등은 LGBT를 비롯해 흑인과 여성 등 이른바 소수자에 대한 지나친 정치적 보호를 통한 ‘역차별(逆差別)’을 만들어 냅니다. 가령 미국의 대학을 위시로 언론·문화·예술 등 소위 지식인 사회에서는 흑인이나 동성애자를 비판할 수 없는 것은 물론 이들을 일종의 사회적 특수계급처럼 만들어 버렸습니다.


BLM이 대표적이죠? 당연히 흑인의 생명은 소중한 것이지만, BLM이 폭동으로 번져가도 미국의 지식인 사회는 일방적으로 옹호만 합니다. 흑인이 아시안을 이유 없이 때리는 ‘아시안혐오’가 비일비재한데, 언론에 보도조차 제대로 되질 않습니다.


미국 교포들 커뮤니티를 보면요. 진짜 이런 일들이 많습니다. 헌데 거기까지입니다. 만일 흑인이 그런 일을 당하면 온 나라가 난리가 났겠죠? 이게 평등입니까? 인본주의 평등, 가짜 평등입니다. 그리곤 박연미씨 말처럼 법치주의도, 도덕도 없는 카오스 상태처럼 가면서 모든 걸 파괴해 버리는 셈이죠. 그리고 얻어낸 것은요? 흑인과 동성애자 등에 대한 특권의 강화입니다.


또 다른 예로요. 가령 ‘어퍼머티브 액션(affirmative action)’이라고 불리는 미국 대학의 소수자 우대 정책이 있습니다. 미국 명문대들은 12~15% 수준의 흑인 비율을 유지시키며 사실상의 쿼터제를 시행하고 있는 것이죠. 즉 흑인들에게 가산점을 주는 것입니다. 이러다보니 공부 열심히 하는 아시안들이 피해를 보는 일이 많습니다. 실제로 2014년 이래 ‘하버드대학 VS 동양인’ 사이의 메머드급 소송이 진행 중이고요.


젠더 이슈는 이제 미국 지식인 사회를 집어 삼킨 것 같기도 합니다. 가령 미국 대학에서 인문과학, 사회과학 영역에서 동성애 이야기는 단골 소재가 돼 있습니다. 젠더 사회학, 젠더 심리학, 젠더 경제학, 젠더 정치학, 젠더 교육한 등 갖다 붙이면 젠더입니다.


실제로 미국 대학이나 대학원에 재학 중인 기독교 청년들과 말해보면요. 인문사회과학에서 똑 같은 논문을 내도 좌파적이어야 할 뿐 아니라 BLM과 LGBT 관련 논문을 써야 점수도 잘 나온다고 합니다. 실제로 상을 받는 논문들은 천편일률 BLM, LGBT 쪽이라는 말도 여러 친구들에게 들었습니다.


즉 세상의 음란한 유행을 따라야 상도 받고 점수도 잘 나오는 것인데요. 이런 현실은 성경에 나오는 진정한 평등과 무관한 인본주의 평등, 가짜평등일 뿐 아니라 반(反)성경적인 흐름입니다.


하나님을 없다 하는 지식인들이 말하는 평등이나 인권, 자유, 정의 등 그럴싸한 말들은 진리가 그 안에 없으니 하나같이 가짜 평등, 가짜 인권, 가짜 자유, 가짜 정의로 흐르고 본인들은 내로남불하면서 하나님을 대적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것이 위로부터 내려온 것이 아닌 세상적이요 정욕적이요 마귀적인 지혜의 맨 얼굴입니다.


가령 ‘위대한 정신병자’로 불리던 18세기 계몽철학자 루소는 사유재산제가 인간의 불평등의 기원이라며 ‘자연으로 돌아가자’고 주장했습니다. 겉 사람에 불과한 타락한 이성, 부패한 지성을 절대시한 루소는 항상 자신이 이 세상에서 가장 피해 받는 사람이라는 자기 연민에 갇혀 살았습니다. 이 시대 많은 삐딱한 지식인들처럼 말입니다.


루소는 ‘에밀’에서 번지르르한 교육철학을 말했지만, 실제 방탕해서 전혀 교육적이지 않은 삶을 살았죠. 심지어 하녀 출신인 테레즈와의 사이에서 5명의 아이를 낳았지만 양육비가 많이 든다며 모두 고아원에 버려버렸습니다. 마르크스가 가정부 렌첸과의 사이에서 태어난 아들을 유기해 버린 것과 비슷합니다. 하나님을 대적하는 지식의 아주 전형이었죠.


정리해 봅니다. 박연미씨가 미국은 북한처럼 어떤 면에선 북한보다 더 미쳐있다고 표현한 것은 의미심장합니다. 뒤집어 말하면, 북한의 우상체제가 무너져 내리면 2,500만 동족들만큼 순수하고 순박하고 또한 하나님의 백성으로 사용받기 적합한 이들도 없다는 것을 뜻할지 모릅니다.


하나님께 기도합니다. 하나님. 미국에 살고 있는 한민족 디아스포라가 미국을 다시 밝히는 세상의 빛, 세상의 소금이 되기를 기도하는 것과 함께 언젠가 열리게 될 북한을 거룩한 선교의 기지로 재건할 일꾼들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또한 이 세계관 전쟁에서 한국은 물론 미국과 온 열방에 흩어진 한민족 다음세대들에게 올바른 성경적 기준을 알리고 깨우쳐 줄 수 있는 21세기 오산학교, 21세기 배자학당이 미국은 물론 필요한 영적인 요충지마다 세워질 수 있게 하옵소서.


세상은 어둡지만, 어두운 세상을 밝히는 빛으로 예수님 오실 길을 예비하는 자들이 되게 하시고 세상을 이기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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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06월25일 14시1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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