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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다호 주, 낙태 지원자금 금지법 서명
미국에서 벌어지는 영적 전쟁이 남의 나라 이야기가 아니다

미국 아이다호 주에서 낙태 홍보 및 시술에 대한 자금 지원을 중단하는 등 강력한 낙태제한 법안을 채택했습니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에 따르면, 11일 공화당 소속 브래드 리틀(Brad Little) 아이다호 주지사는 하원법안 22호인 ‘낙태 행위에 대한 공적기금 금지법’에 서명했습니다.


이것은 바이든 정부의 친(親)동성애·친(親)낙태 정책 추진에 대한 반발로 볼 수 있습니다. 기독교 색채가 강하고 공화당 소속인 주들은 바이든 정권의 반기독교 흐름을 차단하기 위한 법안들을 제정하는 셈입니다.


실제로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 2월2일 이른바 ‘멕시코시티 정책’을 철회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한 바 있습니다. 이 정책은 낙태 옹호 국제단체에 미국 정부의 자금 지원을 금지하는 법안입니다. 트럼프 정부 때 집행된 반(反)낙태 정책인 ‘멕시코시티 정책’을 바이든이 없애서 낙태 옹호에 나서자, 다시 공화당 소속의 주들이 이것을 막는 일종의 방어막을 구축하는 셈입니다.


지난 달 36일에도 아이다호 옆에 있는 몬타나 주(州)와 남부 오클라호마 주는 낙태를 강력하게 제한하는 법안들에 서명한 바 있죠? 당시 지안포르테 몬타나 주지사는 “오늘 우리 사회 가장 연약한 시민인 태아의 생명을 보호하는 법안에 서명한 것을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역사적으로 자본주의는 기독교에 우호적이고 사회주의는 기독교에 적대적이었는데요. 현재 미국에서는 대체로 보수·공화당은 친기독교, 소위 진보·민주당은 반기독교의 대결구도가 굳어지는 모양새입니다. 그런 면에서 진보·민주당·사회주의를 옹호하는 목사들은 일종의 자기모순적이라고 볼 수도 있습니다.


어쨌건 이번 아이다호에서 만들어진 법안은 ‘가족계획연맹(Planned Parenthood)’과 같은 낙태 업체에 대해 자금 지원을 철회한다는 것이 핵심입니다. 법안은 또 학군과 공립 대학이 낙태 업체의 성교육 계약 체결을 금지하고, 공립 대학 및 대학교가 낙태 약물을 제공하는 것도 금지한다는 것입니다.


이에 따라 아이다호 일부 도시들이 진행해 온 낙태 옹호 정책들은 브레이크가 걸리게 생겼습니다. 가령 지난 해 주도인 보이세 시는 낙태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는 단체들과 계약하고, 모든 주민들에게 무료로 피임과 낙태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라고 지시했다고 합니다. 어이없는 일들이죠. 무료로 태아의 생명을 뗄 수 있게 한다는 것입니다. 정부 지원이 들어가면서 낙태는 거대한 산업이 돼버린 상태이죠.


가령 보수성향인 블레인 콘자티(Blaine Conzatti) 아이다호 가족정책연대 사무국장은 법안 통과를 환영하면서 “아이다호 공립학교 학생들이 낙태 산업을 통해 성을 배워서는 안 된다”며 “학생과 취약계층 여성, 열심히 일하는 납세자들을 ‘거대 낙태’ 로비로부터 보호한다”고 밝힌 뒤 “우리는 주지사가 이 중요한 친(親)생명 개혁에 서명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미국에서 벌어지는 영적 전쟁, 문화 충돌 소식 한 가지 더 말씀드려 봅니다. 캘리포니아에 본부를 둔 기독교 교파인 복음주의 루터교회(ELCA)가 지난 6일부터 8일 총회를 통해 개신교 교단 역사상 처음으로 트랜스젠더 주교를 선출했다고 미국 크리스천포스트가 11일 보도했습니다.


그 결과, 메간 로러(Megan Rohrer) 목사는 또 다른 후보인 제프 R. 존슨(Jeff R. Johnson) 목사를 근소한 차이(209 대 207) 로 누르고 시에라퍼시픽 회의 주교에 당선됐습니다. 로러는 2006년 미국 복음주의 루터 교회 최초로 목사 안수를 받은 트렌스젠더 목회자이며 현재 샌프란시스코 소재 그레이스 복음주의 루터교회를 담임하고 있습니다. 그는 오는 9월 11일 캘리포니아 월넛 크릭에 위치한 성 마태 루터 교회에서 지역 총회 감독으로 공식 취임된다고 합니다.


로러는 최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시에라 퍼시픽 회의가 트랜스젠더 문제와 BIPOC(흑인, 토착민, 유색인종)와 LGBTQ 목사들이 직면한 다른 장애물들을 치우기 시작한 데 대해 감사하다”고 밝혔습니다.


복음주의 루터교회(ELCA)가 어떤 곳인지 한 번 찾아봤는데요. 놀랍게도 미국에서 가장 큰 루터교파라고 합니다. 463만 여 명의 세례교인들이 소속돼 있고요. 미국 성공회와 같이 성만찬 예배를 하기도 하는 등 소위 에큐메니컬을 위해 일하는 교회라고도 소개돼 있습니다. 정리하자면요. 성경을 믿지 않는 기독교 종파, 하나님 명령을 안 따르는 기독교 종파가 등장한 셈입니다.


미국에서 벌어지는 영적 전쟁이 남의 나라 이야기가 아닙니다. 그 판도에 따라 한국은 물론 전 세계의 영적 상황이 달라질 수밖에 없고, 구원받는 이들의 규모 또한 달라질 것입니다. 당연히 하나님은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으며 진리를 아는데 이르기를 원하십니다. 아무도 멸망하지 않고 다 회개하기에 이르기를 원하시는 것이 하나님의 마음입니다.


기도합니다. 하나님. 미국의 영적 충돌 상황에서 회개의 불이 일어 다시 한 번 부흥의 길을 열어주옵소서. 교포교회가 부흥의 밀알이 돼 포도송이보다 많은 열매를 맺게 하옵소서. 주님의 놀라운 빛이 한국의 교회는 물론 전 세계 한민족 교회들 가운데도 번져가게 하시어 가련하고 눌린 자들이 구원받을 수 있는 길을 열어 주옵소서.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했습니다. 아멘.


주의 약속은 어떤 이들이 더디다고 생각하는 것 같이 더딘 것이 아니라 오직 주께서는 너희를 대하여 오래 참으사 아무도 멸망하지 아니하고 다 회개하기에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베드로후서 3:9)

  
김성욱의 전체기사  
2021년 05월16일 11시3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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