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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ssue 예수께서 이 나라를 살리실 것이다. Up 최종편집: 2월15일(수) 0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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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행복한 나라, 핀란드에서 벌어지는 이상한 일


흔히 공산주의는 나쁘지만 사회주의나 사회민주주의는 나쁠 게 없다고 말하는 이들이 많습니다. 그러면서 예로 드는 나라가 핀란드, 스웨덴, 노르웨이 같은 북유럽 모델입니다. 한국은 물론 미국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버니 샌더스 같은 미국 내 좌파도 흔히 북유럽 모델, 강한 복지국가의 도입을 주장하곤 합니다.


북유럽 국가는 흔히 가장 행복한 나라로도 꼽힙니다. 유엔 산하 자문기구인 지속가능발전해법네트워크(SDSN·The Sustainable Development Solutions Network)는 세계 행복 보고서를 매년 발표하는데요. 지난 3월20일 발표한 ‘2021 세계 행복 보고서(2021 World Happiness Report)’에 따르면, 세계에서 가장 행복한 나라 1등이 핀란드입니다.


SDSN은 지난 2012년부터 국내총생산(GDP), 소득 수준, 기대수명, 자유의 정도, 부정부패 등을 토대로 행복지수를 계산해 발표해 왔는데요. 핀란드는 4년 연속 1위입니다. 2021년 통계에 따르면, 아이슬랜드 2위, 덴마크 3위, 스위스 4위, 네덜란드 5위, 스웨덴 6위, 독일 7위, 노르웨이 8위 등으로 나옵니다. 비교적 북유럽 국가가 행복한 국가로 분류가 되는 셈입니다.


참고로 같은 조사에서 한국은 50위, 미국은 14위로 나옵니다. 물론 행복이라는 것이 주관적 평가의 측면이 강하고, UN의 평가도 그다지 신뢰가 가지는 않습니다만, 북유럽의 넓고 아름다운 자연, 풍요로운 자원, 안정된 정치와 복지 혜택 등을 생각하면 정말 행복할 것 같은 생각도 듭니다.


실제로 북유럽 국가들은 1인당 GDP, 즉 국민의 실질적 소득도 가장 높은 나라들이죠. 그러다보니 한국에서도 북유럽 모델은 좌파·우파 간의 뜨거운 감자 같은 주제입니다. 즉 좌파 쪽에선 북유럽 모델이 공산주의는 아니어도 사회주의나 사회민주주의이니 한국도 더 많은 사회주의 정책들을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반면에 자유주의 경제학자 등 우파 전문가 집단은 ‘북유럽 국가가 복지정책이 발달해 있는 것은 맞지만 경제 자체는 한국과 비교가 안 될 정도로 자본주의 경제임’을 강조하며, ‘더 유연한 시장경제 정책들을 펴야 한다’고 말하죠. 실제로 북유럽 국가에선 한국 같은 강성 노조는 상상할 수 없는 일이죠. 기업의 해고도 자유롭습니다. 정부의 규제와 개입도 적고요.


복지정책도 80년대까지는 독한 세금을 때리고 강한 복지를 펴면서 사회주의 뺨 칠 정도의 정책도 폈지만요. 레이건·대처 등장 이후에는 이들 나라들도 사회주의 성향 정책들을 철회하고 있습니다. 요컨대 돈도 없이 선거철에 퍼 주고, 퍼 붓는 그리스나 중남미 그리고 지금 한국 같은 포퓰리즘과 다르게요. 나라가 잘 살다 보니 복지에 돈을 많이 썼던 시절이 있었던 것이죠.


어쨌건 북한이나 미얀마 등 지상의 지옥인 세계 곳곳에 비하면, 북유럽 국가가 살만한 곳인 것은 분명해 보입니다. 헌데 이들 나라들이 그 동안 행복한 나라를 만들어 낸 비결은 실은 좌파적 사회주의나 우파적 자본주의라는 체제 문제 이전에 정신적인 것입니다. 즉 기독교입니다. 노르웨이, 핀란드, 스웨덴 모두 2000년대 초반까지만 해도 기독교 루터파가 국민의 90% 이상을 차지해온 곳입니다.


선교도 많이 했고요. 기독교 문화가 뿌리 깊이 배어 있어 대륙에서 몰려드는 사회주의 공격에도 버텨냈고, 자본주의는 맘모니즘으로 흐르지 않았죠. 지상의 체제란 다 불완전한 것이지만, 적어도 무엇이 더 성경적이냐는 질문에 대해선 자본주의가 사회주의보다 더 성경적이라고 볼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자본주의도 반드시 ‘기독교’라는 정신적 요소가 있어야 성경적으로 유지가 됩니다.


바로 사랑, 자비, 긍휼의 마음입니다. 죽어가는 자, 약한 자, 눌린 자에 대한 연민입니다. 자본주의라는 ‘보이지 않는 손’을 돌아가게 하는 연료가 바로 십자가입니다. 이런 면에서 기독교는 지상의 경제를 경멸 또는 저주하며 사탄의 세상을 자초해 버리는 다른 종교와 다릅니다. 또 십자가의 희생, 헌신, 쉽게 말해 남을 돕지 않는 자본주의는 흉측해질 수밖에 없습니다.


마찬가지로 이런 기독교 정신이 없거나 약하면 자본주의는 타락해 결국 사회주의 공격 앞에 무너져 버리고 지상 지옥이 펼쳐지곤 했습니다. 많은 아시아나 중남미 국가들처럼 말입니다. 막스 베버는 이 자본주의 정신이라며 이 기독교 정신의 한 단면을 지적한 바 있는데요. 북유럽 국가는 바로 이 기독교 정신이 있었기 때문에 사회주의로 가지도 않았고, 건강한 자본주의를 유지한 것입니다.


헌데 이 북유럽 국가들도 21세기 들어 다른 유럽 국가들처럼 기독교 정신이 급격히 약해지기 시작합니다. 인터넷을 뒤져보면 노르웨이, 핀란드, 스웨덴가 아직도 80%대 기독교인을 유지하고 있다는 기사들이 나오지만, 실제는 신을 인정하는 정도이지 한국인이나 미국인처럼 열심히 교회를 나가는 이들이 아닙니다. 필 주커먼의 ‘종교 없는 삶’이란 책을 보면 이들 국가의 무종교 비율이 국민의 절반 정도로 분석돼 나옵니다.


북유럽 국가의 신앙심이 떨어지며 동시에 벌어진 일들이 있습니다. 바로 이슬람과 동성애입니다. 중동에서 무슬림들이 몰려오고 젠더혁명이 덮치고 맙니다. 노르웨이, 스웨덴은 이미 2009년 동성결혼을 허용하고 핀란드도 2014년 가세합니다. 당연히 차별금지법 같은 젠더입법들과 젠더교육이 등장합니다. 20세기 맑시즘의 공격에는 버텼지만 21세기 네오맑시즘엔 허무하게 무너진 셈입니다.


최근에는 핀란드의 전 기독민주당 의장이 결혼과 성에 대해 성경적인 견해를 밝혔다는 이유로 기소되기도 했습니다. 영국 크리스천투데이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핀란드 검찰은 패이비 래새넨 핀란드 전 내무장관을 2년간 수사한 결과, 2004년에 발간한 성경과 성에 관한 책자와 2018년에 출연한 TV쇼에서의 발언, 그리고 2019년 트위터에 올린 글 등 3건의 증거를 근거로 기소했습니다.


2019년 래새넨의 혐의 내용은 자신이 출석하는 핀란드루터교회가 성소수자(LGBT) 프라이드 페스티벌에 참여한 것을 비판하는 내용을 트위터에 올린 것 등입니다. 3건의 혐의가 유죄로 인정될 경우, 벌금형 또는 최대 2년의 징역형을 받게 되며, 혐오로 간주되는 모든 콘텐츠는 차단된다고 합니다. 래세넨은 “나의 종교적 신념을 표명하는 것이 투옥을 의미한다는 것을 받아들일 수 없다”며 반발하고 있고요.


래새넨을 지지하는 미국의 자유수호연맹(Alliance Defending Freedom)이라는 단체의 폴 콜먼(Paul Coleman) 이사는 이번 기소에 대해 “공포와 검열의 문화”라고 비판하며 “이러한 사건이 유럽 전역에서 너무 흔해지고 있다는 것은 심각한 일”이라고 밝혔습니다.


아마도 한국과 미국의 사회주의자들은 젠더입법과 젠더교육을 더 강화해 북유럽 국가처럼 여전히 잘 살고 행복한 나라로 가야 한다고 강변할 것입니다. 그러나 저런 식으로 성경적 가치가 짓밟히기 시작하면, 어느 순간 계시록의 적그리스도가 등장해도 갈채를 보내고, 나아가 지상의 기쁨을 위해 오른 손과 이마에 표를 자청하게 될지도 모릅니다.


이 모든 것이 예수님 오실 날이 멀지 않았음을 보여주는 사건들입니다. 전 세계 남아 있는 한민족 교회인 우리는 더 깨어 기도하며 주님의 민족적 부르심을 이루어 달라고 기도해야 할 것입니다. 하루 속히 북한의 노예 동족을 구원해 주시고 중국의 공산체제 아래서 신음하는 기독교인들이 자유케 돼 땅 끝까지 주님의 증인이 될 수 있도록 말입니다.


하나님. “주의하라 깨어 있으라 그 때가 언제인지 알지 못함이라(막 13:33)”는 주님 말씀처럼 항상 깨어 죽기 살기로 기도하며 시험에 들지 않게 하시고 거짓과 속임수에 미혹되지 않게 하옵소서.


한국이 핀란드 같은 나라가 되고 안 되고의 문제가 아니라 교회가 온전히 살아 있느냐 아니냐의 문제임을 한국의 그리스도인들이 깨닫게 하옵소서. 


그러므로 우리는 다른 이들과 같이 자지 말고 오직 깨어 정신을 차릴지라. 자는 자들은 밤에 자고 취하는 자들은 밤에 취하되. 우리는 낮에 속하였으니 정신을 차리고 믿음과 사랑의 호심경을 붙이고 구원의 소망의 투구를 쓰자(데전 5:6-8)”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김성욱의 전체기사  
2021년 05월13일 04시3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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