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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 극복!?” 시진핑의 블랙코미디
죽었다 깨나도 중국이 빈곤을 극복할 수 없는 이유

중국 시골의 어린이들

https://youtu.be/R2RnhKcFVsU


“중국 공산당 성립 100주년을 맞이하는 중요한 시점에 가난 극복 전투에서 승리했음을 장엄하게 선언한다.” 중국의 시진핑(習近平·68) 국가주석이 25일 오전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선언한 내용입니다. 시진핑은 “역사책에 길이 빛날 인류의 기적을 창조했다”며 “이는 중국 인민, 중국 공산당, 중화 민족의 위대한 영광”이라고 규정했습니다. 참 거창하죠?


시진핑은 또 “빈곤지역의 대중이 당의 말을 듣고, 당의 은혜에 감사하고, 당과 함께 걸었다”며 “물을 마시면 우물을 판 사람을 잊지 않고, 가난에서 벗어나면 공산당을 잊지 않을 것”이라고 했습니다. 이런 말을 중국 정치범수용소에 수감된 550만 명의 수감자들이 들으면 어떤 느낌일지 곤혹스럽군요.


한편 중공 기관지 인민일보는 이날 “천 년의 가난 탈출의 꿈을 이번 왕조가 끝내 이뤘다(千年脫貧夢 今朝終得圓)”는 기사를 싣고 “중화 민족이 가난에서 벗어나 소강(小康), 즉 배부르고 따뜻하게 지내는 생활을 하는 천 년의 꿈을 이번 왕조가 이뤘다”고 보도했습니다. 요컨대 중국 역대 왕조가 이루지 못한 부국강병을 공산당 정권이 성취했다는 자부입니다.


지금도 중국에서 빚어지는 온갖 인권유린 문제를 덮어 두고 그저 ‘먹고 사는 문제’만 본다면, 시진핑 집권 8년은 성공적이라고 볼 수 있을지 모릅니다. 그러나 그나마 소위 가난 극복은 수많은 중국 인민의 눈물과 피를 짜내 만들어 낸 바벨의 탑입니다. 이런 진실을 중국은 물론 한국 언론도 외면해 버리곤 합니다.


물론 중국은 세계 2위 경제대국이 됐고 그 결과 ‘폭발호(暴發戶)’, 중국어 ‘빠오파후’로 불리는 수많은 벼락부자들이 탄생했습니다. 그러나 이들은 국유기업을 불하받아 고속성장의 단물을 독차지한 공산당 간부들 또는 이들과 특수 관계에 있는 이들입니다. 이러다보니 공산당원이 되기 위해 매년 400만 명 정도가 신청하고 그 중 10만 명 정도만 입당이 됩니다. 경쟁률 40대1!


공산당과 연결된 이들은 소위 ‘꽌시’를 통해 정부의 막대한 지원을 손쉽게 받을 수 있었고 빠른 속도로 기업을 키웠습니다. 폭등한 부동산은 개발정보와 개발이익을 선점한 부동산재벌들을 양산했죠. 2018년 기준으로 자산 20억 위안한화 약 3,400억 원 이상을 보유한 중국산 빠오파후 슈퍼리치만 2만여 명에 이른다고 합니다. 대단합니다. 한국과 단위가 다르죠?


하지만 가장 가난한 이들이 많은 곳이 또한 중국입니다. 양극화가 세계 최악이죠. 지난 해 4월28일 리커창 중국 총리는 전국인민대표대회 폐막 기자회견에서 “중국의 6억 명은 여전히 월수입 1,000위안밖에 안 된다”고 말했습니다. 1,000위안이면 17만 원, 하루 5달러 정도죠. 중국 전체 인구 14억의 절반 가까운 6억 명은 한 달에 고작 17만 원, 하루 5달러만 번다는 고백입니다.


헌데 이것도 리커창이 굉장히 부풀려 말한 것입니다. 중국 서부 지역은 그야말로 가난과 굶주림이 만연해 있다고 합니다. 허나 당시 리커창 발언이 나간 뒤 시진핑이 대노했고 관료들은 열심히 통계조작에 나섰다고 하는군요. 중국 관리들이 얼마나 열심히 통계조작을 하는지 예를 하나 들어보겠습니다.


가령 2020년 1월9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에 따르면 중국 장쑤(江蘇)성 정부는 전날 성내 빈곤층의 江蘇 99.99%에 달하는 254만 명이 빈곤 탈피(脫貧)에 성공해 이제 빈곤층은 6가구, 17명밖에 남지 않았다고 선언했습니다. 와우! 대단하군요. 254만 명 가운데 17명만 빈곤층이라니 말입니다. 헌데 이 가운데 4명은 질병으로 인해 빈곤층에서 벗어나지 못했다는 게 정부 설명이었습니다.


헌데 당시 한 네티즌이 웨이보(微博·중국판 트위터)에 ‘장쑤성에는 오직 17명의 빈곤층만 있다’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우연의 일치로 나는 그 17명 중 한 명이다”라는 글을 올렸죠. 폭발적 조회 수를 올리다 이 해시태그는 곧바로 인기 검색어 순위에서 사라졌고, 장수성 빈곤 퇴치 책임자의 발언을 다룬 지역신문 양자만보(揚子晩報)의 기사도 홈페이지에서 찾아볼 수 없게 됐습니다.


참고로 중국의 통계조작은 본질적인 것입니다. 코로나 기간엔 극에 달했죠. 확진자와 사망자 수도 조작했음이 서방 정부와 언론에 의해 계속 확인됐었죠. 블룸버그통신은 지난 해 4월2일 미 정보당국이 중국의 코로나19 통계가 조작됐다는 기밀 보고서를 작성해 백악관에 전달했다고 보도하기도 했었죠.


헌데 한국도 이런 중국을 따라가고 있으니 안타까운 일입니다. 게다가 중국식 사회주의, 중국식 토지공유 등이 빈곤퇴치의 신기인양 떠들어대는 이들이 많으니 한심합니다. 중국이 선진국 수준의 풍요를 이룰 수 없는 근본적 이유가 바로 이 ‘중국식 질서’에 있기 때문입니다. 예컨대 중국은 토지의 사적 소유제를 인정하지 않고 이른바 공유제를 채택하고 있습니다.


현행 중화인민공화국 헌법 10조에는 “도시의 토지는 국가소유(國家所有)다. 농촌 및 도시교외의 토지는 법률에 규정돼 있는 국가소유 이외에는 집체소유(集體所有)로 한다”고 규정돼 있죠. 국가소유건 집체소유건 결국 중국 공산당 땅이라는 것입니다. 결국 농민들은 소위 집체의 땅에 묶여 있는 소작인에 불과합니다.


시진핑은 지난달 25일 연설에서 “중국 공산당은 토호를 타도하고 토지를 농민에게 나누어 주면서 ‘경자유전(耕者有田)’을 실현했다”고 외쳤는데요. 이는 토지개혁을 의미합니다. 비슷한 시기인 1949년 한국에서도 이승만 정부 아래 토지개혁이 진행됐죠. 차이가 있다면 한국은 농민에게 싼 값으로 나눠줬고, 중국은 토호들에게 빼앗은 토지를 공산당이 갖게 됐다는 점이죠.


이처럼 농민은 땅, 즉 사용권을 팔아 현금화할 수 없고 거꾸로 도시민도 농촌 토지를 사서 경제적 이익을 얻을 수가 없습니다. 농촌 탈빈곤 사업이 어려운 이유가 여기 있습니다. 즉 한국에서는 농사일을 하기 싫으면 땅을 팔고 돈을 마련해 도시에서 일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중국에서는 농민이 농촌이라는 굴레를 벗어나는 것이 어려운 것이죠.


그러니 먹고 살기 어려운 농민들은 고향을 떠나 소위 ‘농민공’이라는 도심 하층노동자로 생활합니다. 가족끼리 큰 가방을 들도 떠돌아다니는 농민공 모습은 마치 가족 홈리스 같아 보이기도 합니다. 천즈강(陳志剛) 저장(浙江)대 교수는 지난 해 6월6일 한 강연에서 이 농민공의 수가 3억 명에 달한다고 말했었죠. 이 역시 중국 공산당 감시 아래 나온 말이니 최소치입니다.


3억 명이면요. 중국 인구의 무려 21%입니다! 이 21% 농민공을 포함한 인구 절반가량의 농민들이 리커창이 지적한 하루 5달러 정도로 살아야 하는 빈곤층입니다. 실은 농노로 태어나 도심을 떠도는 이들이죠. 아무리 시진핑이 가난 근절을 외쳐도 가난에서 벗어날 수 없도록 태어난 진짜 흙수저들입니다.


이러다보니 중국의 농민은 가난하고 비참하고 또 불만세력이기도 합니다. 역사적으로도 중국 왕조는 이런 농민들의 민란으로 뒤집어지곤 했었죠. 이 농민공 이야기는 나중에 더 다뤄보려고 합니다. 중국 체제의 시한폭탄 같은 존재이기 때문입니다. 어쨌든 이런 불평등한 사회구조를 보면 한국은 정말 좋은 나라라는 생각을 안 할 수가 없습니다.


피터 나바로(Peter Navarro) 교수는 <중국이 세상을 지배하는 그날>이란 책에서 중국을 “10만 명 이상의 중국의 공인된 스파이”들이 기술을 훔치며 버텨야 하는 체제라고 지적합니다. 제가 좀 덧붙이자면 외부적으로 압제와 폭력을 투사(投射)해 자원을 빼앗고 싸구려 상품과 무기를 파는 ‘중국식 제국주의’를 확산시켜 버티는 체제입니다.


또 내부적으론 중국 인구 절반의 피와 땀, 눈물을 빼앗고 중국 인구 전체를 감시하고 통제하며 버티는 체제입니다. 그리고 교회를 철저히 짓밟고 십자가를 불태우며, 시진핑은 모택동처럼, 김일성 일가처럼 하나님 자리에 오르려 합니다. 이런 적그리스도적 권력은 결국 무너질 수밖에 없다는 것이 성경의 진리입니다.


창세기 15장16절을 보면 “네 자손은 사대 만에 이 땅으로 돌아오리니 이는 아모리 족속의 죄악이 아직 가득 차지 아니함이니라 하시더니”라는 말씀이 나옵니다. 아브라함에게 하신 주님의 말씀인데, 후손들이 훗날 애굽에 건너가 다시 출애굽한 뒤 아모리 족속을 멸절할 것임을 예언해 주신 것입니다. 때가 되면 악한 족속을 멸하여, 주님의 공의를 이루심을 말해주는 말씀입니다. 북한 공산당이나 중국 공산당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여호와를 대적하는 자는 산산이 깨어질 것이라 하늘에서 우레로 그들을 치시리로다 여호와께서 땅 끝까지 심판을 내리시고 자기 왕에게 힘을 주시며 자기의 기름 부음을 받은 자의 뿔을 높이시리로다 하니라(삼상 2:10)” 


하나님. 주님께서 이 말씀을 이루어 주실 것을 믿습니다. 그렇게 복음이라곤 들어본 적 없는 중국의 가난한 수억 명의 농민들에게도 예수를 그리스도로 찬양할 날을 허락해 주실 것을 또한 믿습니다.  

  
김성욱의 전체기사  
2021년 03월06일 01시1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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