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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올림픽 후 韓美훈련 재개” vs 北 "영원한 중단"
70년 유지돼 온 대한민국의 안전이 수 개월 안에 결정될 지 모른다.

미국방부는 평창 동계올림픽 직후 미한 연합 군사훈련을 재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올림픽과 겹치지 않게 기간을 조정했을 뿐이라는 설명이다. 잘 알려진 바와 같이 북한은 한미군사훈련 연기가 아닌 영원한 중단을 주장하고 있다. 그렇다면 4월 초 한미군사훈련 기간이 시작될 때 북한의 도발 또는 북한의 도발을 막는다는 명분 아래 한국 정부의 한미군사훈련 재 연기 요청이 있을 수 있다. 4월이 되면 북한 도발로 인한 한반도 긴장 상황 내지 한미군사동맹의 종식 여부가 갈라질 수 있다는 것이다. 70년 유지돼 온 대한민국의 안전이 수 개월 안에 결정될 지 모른다. 아래는 VOA보도 내용이다.

 

미 합동참모본부의 케네스 맥킨지 중장은 미국과 한국의 연합군사훈련을 중단한 적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맥킨지 중장] “We haven’t suspended it. We are de-conflicting during the period of Olympics. And exercises will continue immediately after the Olympics.”

 

맥킨지 중장은 25일 미 국방부 정례브리핑에서 미국은 올림픽 기간 동안 (훈련을) 겹치지 않게 하고 있다며 이 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훈련은 올림픽이 끝난 즉시 재개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다나 화이트 국방부 대변인도 이날 같은 입장을 확인했습니다.

 

[녹취: 화이트 대변인] “It’s only de-confliction during the Olympics and that’s the only thing that’s been announced.”

 

훈련은 올림픽이 진행되는 동안 겹치지 않도록 했을 뿐이며, 이것만이 발표된 내용이라는 겁니다.

 

앞서 백악관은 지난 4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문재인 한국 대통령이 전화통화를 갖고 “올림픽과 군사 훈련이 겹치지 않도록(de-conflict) 합의해 양국 군이 올림픽의 안전보장에 집중하도록 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당시 미 국방부도 ‘VOA’에 두 나라가 평창 올림픽 폐막까지 연합군사훈련 일정을 조정하기로 했다고 확인했었습니다.

 

한편 화이트 대변인은 짐 매티스 미 국방장관과 송영무 한국 국방장관이 26일 하와이에서 회담을 갖는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화이트 대변인] “It will be a continuation of the conversations they had in Vancouver. They will talk about areas of mutual interest…”

 

그러면서 이번 회담은 지난 16일 캐나다 밴쿠버에서 열린 ‘한반도 안보와 안정에 관한 회의’의 연장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두 장관은 남북 대화와 양국이 공유하는 현안을 포함한 상호 이익과 관련된 사안을 논의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VOA 뉴스 함지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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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01월26일 09시4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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